NOVEMBER 2020 — ISSUE 30
Ready for Winter · Allure of the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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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 LETTER
IN LATE AUTUMN
“가을에는 조화로움이 있고, 가을 하늘에는 광채가 있다.”
– 퍼시 셸리, 영국 시인
매일 감탄을 자아내는 청명한 하늘, 사그락거리는 낙엽 소리, 미세먼지 없는 선선한 바람의 내음까지 선명하고 깨끗한 가을의 나날들. 〈SHINSEGAE〉는 아름다운 이 계절과 잘 어울리 는, 곁에 두고 보고 싶은 풍요로운 콘텐츠만 큐레이션했습니다. 감각적인 2020 F/W 신제품 을 필두로 지금 가장 주목받는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은 물론, 남성 패션 셀렉션과 골프 웨어 선택의 기준을 제안합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한 차원 높여줄 베딩과 홈시어터 셀렉션, 귀한 문장이 담긴 에세이와 뮤직 칼럼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삶의 가치를 높여 줄 이야기와 함께 겨울의 문턱에 서 있는 가을의 끝자락을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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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2
SPOTLIGHT
BUYER ’S PICK
26
WATCH
BRILLIANT HERITAGE
32
FASHION
STEPS TO STILLNESS
46
MD CHOICE COVER HATS
54
TREND
THE STATEMENT OUTERS
60
JEWELRY
DREAMY DIAMOND
68
FASHION
GRAND SHOE OPENING
70
MD CHOICE RE - BOOT UP
76
BEAUTY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탄력 케어
86
MEN ’S
MEN ’S WINTER PLAN
96
GOLF
SWING IN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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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20 | ISSUE 30
표기된 신세계백화점 제품은 SSG.COM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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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0월 26일
Publisher 안미르 myrrh@ag.co.kr Creative Director 안마노 mano@ag.co.kr Project Manager 김태민 taemin@ag.co.kr
MANAGEMENT & ADMINISTRATION
Administration Director 황원문 text@ag.co.kr Account Manager 김효정 gyeod79@ag.co.kr
본지는 한국도서잡지 윤리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SHINSEGAE〉에 게재된 글과 사진은 사전 동의, 허가 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EDITOR IN CHIEF 배미진 c.editor@ag.co.kr ASSOCIATE EDITOR 권유진 yjkwon@ag.co.kr
EDITORIAL
Fashion Director 조은정 jej@ag.co.kr Fashion Editor 이혜영 lhy@ag.co.kr
이지연 easyear@ag.co.kr
Fashion & Beauty Editor 남가연 gy@ag.co.kr
정두민 dmj@ag.co.kr
Feature Director 김지혜 nowhere@ag.co.kr Assistant 박소현 psh@ag.co.kr
DESIGN
Design Director 임윤주 lim_d@ag.co.kr Senior Designer 박은경 mintek@ag.co.kr Designer 김은진 ejkim@ag.co.kr
차샛별 csb505@ag.co.kr
강윤서 yoon30309@ag.co.kr 장록이 rokijang@ag.co.kr
ADVERTISING
Advertising Director 유우희 axlyoo@ag.co.kr Advertising Manager 박승현 cadenpark@ag.co.kr
COVER
재킷 • 3백11만5천원 • GIVENCHY 이어링 • 4백74만원 • TIFFANY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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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00
MEN ’S BEAUTY
연령대별 남성 뷰티 케어
102
LIFESTYLE
HOME THEATER
108
F&B
WINE SELECTION
112
BOOK
와인의 세계
114
LIFESTYLE
숙면을 위한 선택
120
ART
사물과 공간의 시학
126
ESSAY
이스탄불에서 매혹을 생각하다
130
MUSIC
숨이 깊어지는 예술
132
F&B 김치
138
BRAND NEWS
WHAT WE LOVE
147
VIP PROGRAM
NOVEMBER · VIP CLU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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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Buyer’s Pick
보다 다채로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신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겨울을 준비하는 11월, 풍요로운 브랜드별 신제품 셀렉션.
1
Innovation Living by Casamia
해외 가구 컬렉션 ‘셀렉트’ 라인의 기아 소파베드
까사미아가 해외 가구 컬렉션을 엄선해 선보이는 ‘셀렉트’ 라인 중 멀티 기능의 소파베드. 3단계로 각도 조절 가능한 팔걸이를 더해 상황에 따라 침대 혹은 소파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1백19만원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광주 문의 053-661-6793
2
Chanel
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루쥬 알뤼르 립스틱
샤넬의 시그너처인 블랙 가죽과 골드 체인에서 영감을 받은 홀리데이 컬렉션. 루쥬 알뤼르 컬러에 화려한 골드 펄을 가득
담아 빛나는 입술을 연출한다.
(왼쪽부터) 107 오르 베쥬, 127 루쥬 도르
117 오르 뀌브르, 137 뿌르푸르 도르
각 3.5g, 4만8천원
전점 문의 02-310-1283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2020 Studio, Hyun Kyungjun, Jeong Jos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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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
Piaget
국내 단 한 점 입고된 폴로 투르비용 렐라티프 워치
케이스, 다이얼, 브레이슬릿에 1천3백 개가 넘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 608P 핸드와인딩 투르비용 렐라티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18억5천3백만원대 강남
문의 02-3479-1802
Repossi by BOONTHESHOP
베르베르 크로마틱 컬렉션 링
기존 베르베르 컬렉션 디자인에 크로마틱 소재를 더해 유니크하다.
핑크 골드에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은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다.
레드 • 6백만원대 / 누드 • 6백만원대 / 네이비 • 3백만원대
분더샵 청담, 강남 문의 02-2056-1231
4
Fontana Milano 1915
툼툼 밤비 백
클래식한 스퀘어 디자인에 타원형의 F 버클 장식, 넓고 긴 스트랩이 조화를 이루어 모던하다. 카프 스킨으로 제작해 가볍고
실용적이며 다크 브라운과 스모크 컬러로 출시한다.
3백15만원
본점 문의 02-310-1392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에티엔 앵클부츠
포인트 토 디자인에
주름 디테일을 더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팬츠 대신 스커트나 드레스와
매치하면 슈즈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1백만원대 본점, 강남
문의 02-3479-6068
5
Technogym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바이크 퍼스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바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TV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운동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추었다.
1천1백80만원
본점 팝업(11월 30일까지) 문의 02-310-1569
2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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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워치
다크 블루 다이얼과 18K 아머 골드 케이스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자체 제작 셀프와인딩 51950 칼리버를 탑재했고, 7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11
Addir
진주 장식 프티 브로치
백조의 우아한 실루엣을 모던하게 표현한 브로치
보디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듯한 바로크 진주를 매치해 고귀함은 물론 기품이 느껴진다.
5백60만원 강남, 대구
문의 02-3479-6120
8 9
1억6천만원대 강남
문의 02-3479-1898
Bottega Veneta
하우스의 뉴 아이코닉 박스 백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과 모던한 메탈 클로저가 돋보이는 박스 백은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수납공간이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11월 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먼저 선보인다.
3백98만원
강남 문의 02-534-7088
Fontana Arte
by Nexus
비스, 트리스 테이블 라이팅
고전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형태를 지닌 테이블 조명으로 거실이나 침실에 두면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발휘한다.
2백만원대
강남 문의 02-3479-1934
Nike by Casestudy
친환경 소재로 만든 베이퍼 맥스 2020 플라이니트 스니커즈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무게의 50%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또 신발끈을 없애고 힐탭을 당겨 조이는 패스트핏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25만9천원
케이스스터디 청담
문의 02-2056-1221
10
12
Yunjonghee Rice Cake
합격 기원을 위한 수능 떡 세트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하는 꽃누리 4호 수능 떡 세트를 제안한다.
행운을 담은 복주머니와 엿, 찹쌀떡, 영양찰떡으로 구성했으며 제품 구성은 변경 가능하다.
5만8천원
강남, 의정부, 하남
문의 02-3479-1671
1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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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ssin
by Shinsegae Wine House
미국 대표 여성 와인메이커 헬렌 털리의 마카신 피노 누아 2012
미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여성 와인메이커이자 유수의 와이너리에 컨설턴트로도 활약해 명성을 떨친 헬렌 털리가 양조한 피노 누아.
딸기, 블랙체리의 진한 과일 향과 숲속의 흙내음이 어우러져 농축된 맛에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99만원
본점, 강남, 경기, 의정부
14
Loewe
벌룬 드로스트링 백
풍선 모양을 모티프로 한 벌룬 백은 1백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가죽 명가답게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캔버스와 가죽 소재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3백40만원 강남
문의 02-3479-1739
17
문의 02-3479-1236
Giuseppe Zanotti
크리스털 스트랩 콤배트 부츠
크리스털 스트랩 장식을 더한 레이스업 스타일
부츠로 데님 팬츠부터 드레스까지 어디에 매치해도 쿨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백98만원
강남 문의 02-3479-1095
15
Poltrona Frau
타임즈 라운지 암체어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체어는 초경량 구조와 커버를 갖춰 마치 맞춤 양복을 입은 듯
18
16
자연스러운 형태가 특징이다.
9백47만원 강남
문의 02-3479-6098
La Prairie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 컬렉션
본연의 건강한 피부 에너지를 활성화해주는 최상위 럭셔리 스킨케어 컬렉션 중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 피부 보습과 광채, 탄력을 개선하여 시간이 멈춘 듯한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준다.
(왼쪽부터) 크림 • 50ml / 엘릭시어 • 30ml / 나이트 엘릭시어 • 20ml • 가격 별도 문의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문의 02-3479-129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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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BRILLIANT HERITAGE
정교한 세공으로 브랜드만의 기품이 여실히 드러난다. 부첼라티에서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 워치.
(왼쪽부터)
BUCCELLATI by BOONTHESHOP
3억1천5백만원 7천2백만원
editor Lee Jiyeon photographer 1 2020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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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SPARKLE MOMENT
다이아몬드 고유의 반짝임을 극대화한 여성을 위한 진귀한 주얼 타임피스.
(위부터 시계 방향)
CARTIER • 3천9백40만원 CHOPARD • 1억1천7백만원대 JAEGER - LECOULTRE • 7천만원
TIFFANY & CO . • 3천60만원
PIAGET • 9천6백50만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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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PECIAL
REPOSSI
by BOONTHESHOP
네크리스 • 1천만원대
REPOSSI
by BOONTHESHOP
뱅글 • 2천5백50만원
링 • 1천5백만원대
FORCE of REPOSSI
가장 패셔너블한 하이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르데코에 기반을 두고
고고학적 요소를 포인트로 활용한 이번 컬렉션에 대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이아 레포시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1920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창립된 주얼리 브랜드 레포시Repossi 는 지금까지 4대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 순수 미술과 고 고학을 전공한 가이아 레포시Gaia Repossi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 취임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근현대의 조각 물에서 영감을 얻은 절제되고 모던한 디자인에 고고학적 요소를 불 어넣으며 클래식한 주얼러로 평가받던 레포시를 단숨에 트렌드 주얼 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가이아 레포시가 만든 컬렉션을 보면 그녀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다. 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건축
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를 비롯해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프란츠 웨스트Franz West, 그리고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 등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혁신 적인 패턴을 접목하는 것이 그녀의 장기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르티
인버스Serti Invers é’ 컬렉션에서는 아르데코 양식에 주목했다. 레포
시의 전통을 드러내는 심플한 라인에 아르데코적 요소를 결합한 것. 전통적인 주얼리 테크닉과 건축의 새로운 융합을 즐기는 그녀가 또 어떤 새로운 주얼리를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editor Nam G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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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SPIRATION
영감을 준 전시나 작품은?
HER TAST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이아 레포시의 취향에 대한 인터뷰.
FASHION
나의 패션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독특하고 뻔하지 않은 실루엣으로 재단한 남성복 스타일을 좋아한다.
뉴욕 소호에서 전시 중인 설치미술가 월터
드 마리아Walter de Maria의 〈The Earth Room〉(3).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의
〈The Sad Tropics〉(8)와 〈The Other Face of the Moon〉. 좋아하는 뮤지션은? 베타 밴드The Beta Band. 요즘은
브라이언 존스타운 매서커The Brian Jonestown Massacre라는 미국 밴드를 좋아한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는? 조각가 프란츠 웨스트(11). 그의 즉흥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자유로움을 좋아한다. 미니멀 아트를 대표하는 미국의 예술가 도널드 저드 Donald Judd의 직선에 관한 연속적인 무한 대칭에서도
영감을 받는다.
1
어울릴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아이템끼리 매치하는 것을 즐긴다 .
즐겨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은?
블랙 하이 플랫폼 부츠와
하이웨이스트 진.
즐겨 찾는 여행지가
있다면? 온전한 황무지나
자연이 잘 보존된 곳을 좋아한다.
3
이를테면 바다, 사막, 탁 트인 공간,
외딴곳(10). 좋아하는 꽃은 ?
아이리스, 난초, 국화, 앤티크
로즈와 선인장류까지 다양한
꽃에서 영감을 얻는다(2).
6 VERONIKA WILDGRUBER
5
NEW
COLLECTION
이번 컬렉션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나? 아르데코와 1960년대 특유의 볼륨감 있는
비율을 주로 참고했다. 레포시의 시그너처 디자인은
살리면서 몇 가지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하면서 다이내믹한 주얼리를 탄생시켰다. 반지의 역동적인 라인을 설명하기 위해 조각가 리처드 세라의 작품을 떠올리기도 했다.
뮤즈를 꼽는다면? 혼돈의 시기에 완전해지고 싶은 용감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모든 여성.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은? 네크리스. 사이드 스톤의 사이즈와 비율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4 SERGE LUTENS
다튜라 누와 • 100ml
현대 여성은 제가 표현하는 레포시의
스타일에 긍정적으로 반응해요. 제 작품에서
그들 스스로를 발견하기도 하고요.
by COLLECT • 73만원
7
DAILY
ROUTINE
8
나의 주얼리를 표현한다면?
격식 있고, 선명하고, 진실되다.
10
9
가방 속에 매일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있다면? 에어팟 프로, 오가닉 허브 핸드 새니타이저,
구찌 웨스트만Gucci Westman의 콤팩트 파운데이션과 블러셔(5).
이것만 사용해 메이크업을 한다. 로즈 쿼츠(7)와
블랙 선글라스(6)도 꼭 챙기는 아이템이다.
삶에 안정감을 주는 것은? 비건 말차 라테(1)와 나의 요가 스튜디오. 나만의 뷰티 루틴이 있다면? 요가!(9) 아쉬탕가 요가 마이솔 수련을 거의 10년간 했다. 하면 할수록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느껴지는 변화에 스스로 놀란다. 크리에이티브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요리를 할 때도 오가닉 재료를 사용하고, 10년 이상 채소를 베이스로 한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즐겨 하는 요리가 있다면? 이탤리언 채소 요리를 즐긴다.
11
비건 재료로 피자와 카초 에 페페도 만든다.
매일 뿌리는 향수는? 플로럴 향을 좋아한다(4). 특히 일랑일랑이나 프랜지패니 향을 선호한다. 레포시 주얼리 중 데일리로 착용하는 아이템은? 12줄로 이루어진 블랙 골드 컬러의 안티퍼 링(12).
내 생각엔 강렬하면서도 지극히 우아하고
12
완벽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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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S TO STILLNESS
creative director Oh Cynthia Jungeun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Kim Yeongjun stylist Lee Yoon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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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 가격 미정 / 벨트 • 가격 미정
브레이슬릿 • 가격 미정 • CHANEL
슈즈 • 1백58만5천원 • BOTTEGA VENETA
LEFT
코트 • 5백90만원
BOONTHESHOP COLLECTION 이어링 • 69만원 • JOHN HAR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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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 3백11만5천원 팬츠 • 1백63만5천원
GIVENCHY
이어링 • 4백74만원
TIFFANY & CO.
슈즈 • 1백58만5천원
BOTTEGA VENETA
RIGHT
코트 • 1천만원대
이어링 • 80만원대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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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7-----------------------------------------------------
셔츠 • 3백5만원 / 스커트 • 1백61만원
슈즈 • 1백30만원 • PRADA
RIGHT
카디건 • 3백56만5천원 / 드레스 • 4백37만원
슈즈 • 1백58만5천원 •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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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9-----------------------------------------------------
-----------------------------------------------------Page 20-----------------------------------------------------
재킷 • 1백65만원 / 셔츠 • 1백53만원
팬츠 • 1백45만원 •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이어링 • 1백15만원 • JOHN HARDY 슈즈 • 1백14만원 • JIMMY CHOO
LEFT
셔츠 • 4백22만원 / 터틀넥 니트 • 1백80만원
스커트 • 1천9백70만원 • HERMÈS 이어링 • 6백50만원 • VHERNIER
by BOONTH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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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 6백87만원 / 톱 • 1백4만원
스커트 • 4백76만원 • VALENTINO
슈즈 • 1백23만원 • VALENTINO GARAVANI
RIGHT
재킷 • 3백97만원 •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터틀넥 니트 • 1백67만원 / 스커트 • 1백83만원
MONSE by BOONTH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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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 4백62만원 •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팬츠 • 1백9만원 • ARMA by BOONTHESHOP 이어링 • 9만원 • TANI by MINETANI 슈즈 • 1백58만원 • JIMMY CHOO
RIGHT
재킷 • 3백67만원 / 톱 • 1백5만원
스커트 • 2백35만원 • PETER DO by BOONTHESHOP
이어링 • 1천3백만원 • MATTIA CIELO by BOONTH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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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 3백97만원 / 벨트 • 1백9만원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톱 • 1백43만원 • PETER DO
by BOONTHESHOP 이어링 • 7천3백만원대 • TASAKI
LEFT
코트 • 3백90만원 • BALENCIAGA
model Didenko hair Kim Junghan makeup Choi 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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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HOICE
COVER HATS
이번 시즌,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단 하나만으로 스타일을 좌우할 모자를 눈여겨보자.
HELEN KAMINSKI • 20만원
BRUNELLO CUCINELLI • 2백27만원 GUCCI • 1백6만원
FABIANA FILIPPI • 43만8천원
MAISON MICHEL
by BOONTHESHOP • 85만원
MATURE HA by SO’SALT • 52만9천원
MAISON MICHEL by BOONTHESHOP • 85만원
HELEN KAMINSKI • 36만원 BROWN HAT by TRINITY • 22만8천원
editor Lee Hyeyoung photographer Hyun Kyungjun stylist Yu Hy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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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HOICE
NECKWEAR
추운 겨울을 대비해 방한 효과뿐 아니라 스타일 지수까지 높여주는 머플러를 소개한다.
LOEWE • 34만원 LOUIS VUITTON • 8백만원대 MAXMARA • 68만원
BEGG & CO by TRINITY • 49만원 FENDI • 4백만원대 MONCLER • 89만원
ACNE STUDIOS • 39만원
BOONTHESHOP COLLECTION • 1백50만원대
48
MAISON MARGIELA
by BOONTHESHOP MEN • 9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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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PECIAL
LOVE DICTIONARY
샤넬이 여러 손가락에 레이어드할수록 멋스러운 코코 크러쉬 반지와 함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샤넬이 정의 내린 사랑의 사전에 담긴 러브 메시지.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상관없어요. 나는 당신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아요.” -가브리엘 샤넬
여기, 거침없는 단어로 사랑은 자기만의 규칙을 따를 때 살아나며 나 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샤넬을 이룩한 가브리엘 샤넬. 그녀는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고 애쓰지도, 누 군가의 기분을 거스를까 두려워하지도 않은 인물로, ‘사랑은 당신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라 줄곧 말했다. 샤넬은 그녀의 언어를 빌려 ‘코코’의 영혼과 ‘크러쉬’의 충동적 의미를 담은 사랑이라는 여정을 증명하는 ‘코코 크러쉬’ 컬렉션을 창조했다. 그리고 이 컬렉션을 모 으고 조합하고, 더하고 덜어내는 행위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담아낸 ‘러브 딕셔너리’를 펼쳐냈다.
샤넬이 정의한 사랑을 담은 러브 딕셔너리는 코코 크러쉬 링을 착용 하는 다양한 방법을 명시했다. 하지만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선택에 대해 배울 것들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 에 띄는 세 가지 단어를 골라보았다. 먼저 ‘루이스 에 이렌느Lewis et Irene’는 가브리엘 샤넬과 보이 카펠 커플에게서 영감을 얻어 폴 모랑Paul Morand이 창조한 가상의 커플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골드 소재의 라지 링과 스몰 링을 검지와 중지에 착용한다. 그리고 이는 2배로 강력한 결속을 의미한다. ‘삼총사(Trio)’는 스페인 출신 예술가 호세 마리아 세르와 피아니스트 미시아, 그루지아 출신 조각 가 루사다나 므디바니처럼 3명의 특별한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3개 의 링으로 연출한 스타일이다. ‘행복(Bonheur)’은 다섯 손가락에 각 각 착용하거나 하나 또는 2~3개의 손가락에 겹쳐 5개의 링을 착용한 스타일로, 가브리엘 샤넬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긴 숫자 ‘5’이자 브랜드의 상징적 ‘N°5’를 떠올리게 한다. 이외에도 사랑에 관한 총 48개의 언어와 스타일이 담겨 있다.
editor Lee Ji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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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PECIAL
editor Nam Gayeon photographer Jung Wonyoung illustration Baek S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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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를 상징하는 퀼팅 모티프의 베이지 골드
코코 크러쉬 이어링과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 이어링.
2 다이아몬드 세팅의 화이트 골드 소재로 완성한 코코 크러쉬 네크리스. 3 샤넬 화인 주얼리의
코코 크러쉬 컬렉션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얇은 두께로 선보이는 코코 크러쉬 미니 링.
1
2
3
새롭게 선보이는 코코 크러쉬 미니
샤넬의 코코 크러쉬는 브랜드의 유산인 ‘마뜰라세Matelasse’ 컬렉 션의 정교한 퀼트 패턴이 지닌 마력을 오롯이 담아 탄생한 샤넬 화인 주얼리의 대표 컬렉션이다. 브랜드의 상징적 모티프를 담은 클래식 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5월, 페미닌한 무드의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의 반지, 커프스 브레이슬릿을 선보인 코코 크러쉬 컬렉션은 이듬해 브 랜드의 시그너처 컬러인 베이지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버전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하며 진화해왔다. 현재까지 다양한 두 께의 링과 여러 개를 레이어링한 듯 독특한 디자인의 이어링을 포함
다. 여기에 올해 새롭게 탄생한 코코 크러쉬 화인 주얼리 미니 사이 즈 링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의 링보다 한층 슬림하고 날렵한 실루 엣이 특징으로 베이지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등의 기본 디자 인과 18개의 라운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여러 개를 더할수록 매력이 배가되는 코코 크러쉬
모던함과 정교한 세련미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코코 크러쉬는 하나보 다는 여러 개를 더할수록 매력이 빛을 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코 크러쉬 미니는 기존 볼드한 매력의 코코 크러쉬 링과 조합하면 더욱
해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문의 080-200-2700, chanel.com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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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 3백39만원
MAISON MARGIELA
터틀넥 니트 • 59만원
Y’S by BOONTHESHOP
팬츠 • 29만9천원
STUDIO TOMBOY
슈즈 • 1백58만5천원
BOTTEGA VENETA
THE
STATEMENT OUTERS
editor Cho Eunjung photographer Kim Yeongjun(model), Hyun Kyungjun, Jeong Joseph(product)
stylist Lee Yoonkyung(model), Roh Kyungeon(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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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멋스러운 코트 하나만 있으면 겨우내
SHAPE OF
COAT
든든하다. 이번 시즌에는 박스 형태의 각 잡힌 코트부터 몸의 곡선이 잘
드러나는 실루엣, 체인 벨트나 스티치 장식을 더한 코트까지 스타일의 폭이 넓어졌다. 알투자라는 목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에 벨트를 더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자수 장식을 가미한 펜디 코트는 하나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볼드한 주얼리나 롱부츠를 매치하면 쿨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6
2
7
6 ROKH by BOONTHESHOP • 3백45만원 7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2백만원대 8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 3백97만원 9 BOTTEGA VENETA • 3백98만원
3
8
4
5
1 FONTANA MILANO 1915 • 4백95만원 2 FENDI • 1천만원대 3 YOHJI YAMAMOTO by BOONTHESHOP • 5백45만원
4 RENÉ CAOVILLA by BOONTHESHOP SHOE • 1백59만원 5 BUCCELLATI
by BOONTHESHOP • 6천8백50만원
5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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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 3백59만원 / 니트 • 1백63만원
스커트 • 1백9만원 • STELLA
McCARTNEY by BOONTHESHOP 슈즈 • 1백65만원 • MIU 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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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BULOUS
FUR
6
2
1 GIVENCHY • 2백12만5천원 2 ALEXANDER McQUEEN • 3백9만원 3 FURY by TRINITY 1억2천6백만원 4 AQUAZZURA
by BOONTHESHOP SHOE • 1백53만원 5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3백만원대 6 BUCCELLATI by BOONTHESHOP • 1천2백50만원
3
7
7 BOONTHESHOP COLLECTION
2천8백만원 8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2천만원대 9 BOUCHERON 8백67만원 10 RENÉ CAOVILLA
by BOONTHESHOP SHOE • 1백59만원
4
8
퍼 코트는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아이템이다. 고유의 개성을 드러내기 좋은 것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지방시는 고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퍼를 선보였는데, 컬러가 같은
장갑과 샌들을 매치해 쿨한 느낌을 가미했다.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다면
5 10
무릎 위까지 오는 길이의 퍼 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보자.
5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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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 4백55만원 스커트 • 1백69만원
SACAI by BOONTHESHOP
슈즈 • 1백79만원
VALENTINO GARAV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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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WERFUL
PUFFER
7
2
패딩은 스포티하고 캐주얼하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기장이 짧은 패딩은 영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동시에 전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사카이는 베스트 형태의 패딩에 롱 스커트와 롱 장갑을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미우 미우나 크리스조이처럼 크리스털 장식과 지브라 패턴을 가미한 화려한
8
패딩은 크로스백, 볼드한 주얼리 같은 액세서리와도 잘 어울린다.
3
1 JOHN HARDY • (위부터) 55만원, 29만원 2 JACQUEMUS by XYTS • 19만원 3 YVES SALOMON • 1백90만원 4 PRADA • 1백80만원 5 MIU MIU 5백80만5천원 6 PRADA • 1백65만원
9
10
4
7 ALEXANDERWANG • 1백29만원 8 MAISON MARGIELA • 1백69만원 9 KHRISJOY by BOONTHESHOP 2백55만원 10 MARINE SERRE
5
6
by BOONTHESHOP • 89만원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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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DIAMOND
단 하나로 힘주는 것은 물론, 다양하게 매칭해 언제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아디르의 다이아몬드 주얼리.
editor Lee Jiyeon photographer 2020 Studio(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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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 2천8백만원 • ADDIR
LEFT
이어링 • 5백60만원 / 네크리스 • 5천8백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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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 (맨 위) 8백60만원 각 4천3백만원(4개의 제품을 연결한 롱 네크리스)
링 • (왼쪽부터) 3백80만원
6백80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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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 (위부터) 3백20만원, 3백40만원, 1천2백만원, 3백20만원, 94만원, 3백80만원, 1천2백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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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리스 • (위부터) 8백60만원, 1천6백만원, 4천3백만원, 3백40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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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링 • 5백16만원
링 • (오른손) 6백60만원 (왼손 왼쪽부터)
1백64만원, 1백16만원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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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링 • 7백90만원 브레이슬릿 • (위부터) 3백90만원, 4백60만원
3백90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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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링 • 5백60만원 • AD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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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GRAND SHOE OPENING
슈즈 전문관 그랑슈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롭게 오픈했다. 아찔한 스틸레토 힐부터 캐주얼한 스니커즈까지 신세계백화점이 셀렉트한 다채로운 슈즈 컬렉션을 만나보자.
럭셔리 슈즈의 모든 것, 그랑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에 럭셔리 슈즈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슈즈 전 문관 ‘그랑슈’가 오픈했다. 그랑슈는 40여 개의 슈즈 브랜드가 모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 슈즈존의 새로운 타이틀로, 강남점과 타임 스퀘어점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경상도 상권 최초로 상륙하게 되 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슈즈 셀렉션이라는 모토 아 래, 슈즈 전문 브랜드 MD를 점차 확장해나갈 예정. 1백37평 규모를 자랑하는 그랑슈 매장은 트렌디한 슈즈 스타일을 선보이는 크리스찬 루부탱, 주세페 자노티, 지안비토 로시, 지미추와 편집숍 분더샵 슈까 지 총 5개의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매장 인
테리어와 쇼핑 동선을 줄인 편의성이 그랑슈를 찾게 하는 포인트. 아 찔한 스틸레토 힐부터 F/W 시즌 잇 아이템으로 부상한 부츠, 유니크 한 스니커즈까지 럭셔리 슈즈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더샵 슈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 기 힘든 르네 까오빌라를 비롯해 파리텍사스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 가 입점되어 있다. 우아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지안비토 로시는 서 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오픈한 부티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세 계백화점이 큐레이션한 럭셔리 슈즈를 한눈에 쇼핑하고 싶다면 대구 점 5층 그랑슈를 방문하자.
editor Nam G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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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THESHOP SHOE
1
분더샵 익스클루시브 브랜드
분더샵 슈에서는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마놀로 블라닉, 몽클레어, 토즈, 호 간 등 대구 상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슈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SNS에 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화제의 브랜드 르네 까오빌라는 한국에서는 오직 분더샵 슈에서만 접할 수 있다. 부젯, 파리텍사스 등 기존 분더샵에서만 볼 수 있 던 브랜드까지 분더샵 슈에서 선보인다.
문의 053-661-6527
2
JIMMY CHOO
1백39만원
JIMMY CHOO
F/W 컬렉션 슈즈 & 액세서리
1996년 런던에서 탄생한 지미추는 매혹적이고 대 담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이번 가을에는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여성을 표현하는 지미추의 ‘인 마이 추In My Choos’ 콘텐츠의 일환으로 영국 배우 데이 지 에드가 존스와 함께한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화려하고 아찔한 힐부터 진주 포인트의 뮬, 앵클 부 티와 부츠까지 다양한 슈즈 & 액세서리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문의 053-661-6518
1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SHOE • 72만원 2 RENÉ CAOVILLA
by BOONTHESHOP SHOE • 1백49만원
GIANVITO ROSSI
국내 두 번째 부티크 오픈
이탈리아 하이엔드 슈즈 브랜드 지안비토 로시가 국내에서는 서울 매장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에서 는 열 번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그랑슈에 오픈했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와 협업해 완성한 매장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시그너처 컬러인 더스티 핑크 색감을 사용해 여성스러우면서 모던한 지안비 토 로시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문의 053-661-6512
CHRISTIAN LOUBOUTIN
레트로 쿨 무드의 가을 컬렉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크 리스찬 루부탱이 2020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197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얻은 레트로 쿨 스타일 의 청키한 플랫폼 힐과 시그너처 디테일을 사용한 화려한 스타일의 힐이 눈에 띈다. 스터드로 장식한 스틸레토 부티와 청키한 플랫폼 뮬 샌들에도 주목 할 것. 특히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는 독특 한 디자인의 힐과 이그조틱 무드의 디자인이다.
문의 053-661-6523
CHRISTIAN
LOUBOUTIN
1백97만원
69
GIUSEPPE ZANOTTI
시크한 마스터피스 슈즈
구조적인 형태와 화려한 힐로 사랑받는 주세페 자노 티가 이번 시즌에는 리본과 깃털 장식으로 한층 더 정교해진 힐을 선보인다. 발목을 감싸는 얇은 스트 랩과 아찔한 굽, 슬림한 셰이프에 우아한 오간자, 시 폰 장식을 더해 가장 웨어러블한 쿠튀르 힐을 만들 어냈다. 마치 교향곡처럼 하나하나의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힐을 만나보자. 문의 053-661-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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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HOICE
DIOR • 1백69만원
RE-BOOT UP
F/W 스타일의 키 아이템, 부츠. 매끈한 스틸레토부터 트렌디한 헤비 부츠까지,
이번 시즌 스타일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새로운 부츠를 소개한다.
editor Lee Hyeyoung photographer Jung Wonyoung, 70 Hyun Kyungjun, Jeong Joseph stylist Yu Hy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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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7
8
9
10
High Heels
1 GIUSEPPE ZANOTTI • 1백74만원 2, 3 GIANVITO ROSSI by BOONTHESHOP SHOE • 1백56만원, 1백46만원 4 PARIS TEXAS by BOONTHESHOP SHOE • 1백3만원 5 CHRISTIAN LOUBOUTIN • 2백7만원 6 GIANVITO ROSSI by BOONTHESHOP SHOE • 1백29만원 7 ROGER VIVIER • 2백67만원 8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 1백만원대 9 GIUSEPPE ZANOTTI • 1백74만원 10 TOM FORD • 2백60만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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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HOICE
2 3
1
5
4
6
7
10
8 9
Geometric Heels
1 NICHOLAS KIRKWOOD by BOONTHESHOP SHOE • 1백55만원 2 BURBERRY • 1백78만원 3 REJINA PYO by BOONTHESHOP • 1백19만원 4 FENDI • 1백만원대 5 LOUIS VUITTON • 1백만원대 6 ISABEL MARANT ÉTOILE • 2백59만원 7 CHRISTIAN LOUBOUTIN • 1백59만원
8 BALENCIAGA • 1백75만5천원 9 GUCCI • 1백79만원 10 GIUSEPPE ZANOTTI • 1백34만원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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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 1백36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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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CHOICE
PRADA • 2백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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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5
4
6
7
10
8
9
Heavy-Duty Boots
1 TOD’S • 1백17만5천원 2 ERMANNO SCERVINO • 2백8만원 3 GIUSEPPE ZANOTTI • 1백54만원 4 PRADA • 1백55만원
5 ROGER VIVIER • 2백85만원 6 HOGAN • 89만원대 7 Y’S by BOONTHESHOP • 1백5만원 8 BOTTEGA VENETA • 1백42만5천원 9 GIUSEPPE ZANOTTI • 1백98만원 10 FENDI • 1백만원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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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탄력 케어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와 실내·외 온도 차로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쉬운 요즘,
페이스 라인을 바로잡기 위한 탄력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11월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 칠어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 증상이 나 타나기 쉽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피부 온도가 낮아져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는 냉노화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피부는 한번 처지기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 인 탄력 케어가 필요하다.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땐 턱 아래 에서 귀까지 위쪽으로 끌어 올리듯 마사지하며 바르고, 코 주 변 미소 근육을 자극해 얼굴 라인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목은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얼굴에는 산 뜻한 제품을 바르더라도 목에는 리치하고 오일리한 제품을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을 고를 땐 레
티놀, 아데노신, 펩타이드 등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을 함유 한 제품이나 비타민 C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고르 는 것이 기본. 레티놀과 비타민 C는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자 극적일 수 있으니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빛과 열에 약하므로 LED 마스크 등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탄력 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이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폴루션 기능을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 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활성산소에 의한 내적 노화도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1일 3,000mg의 고용량 비타민을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도 좋다.
editor Nam Ga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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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아이템
BEST ANTIAGING CARE
흐트러진 페이스 라인을 찾아주는 세럼
턱 라인을 따라 위로 끌어 올리듯 바르고, 목에서 데콜테를
따라 이어지는 라인은 아래로 마사지해주듯 바르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된다.
EISENBERG by LA PERVA
페이스 리파이닝 세럼 • 50ml, 15만8천원
피붓결을 탄탄하게 가꾸는 에센스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6종류의 펩타이드 복합체와 클로렐라 불가리스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견고하게 가꾸는 에센스. ONOMA by CHICOR
그래비티 디파잉 에센스 35ml, 4만8천원
탄력 있고 매끈한 목선을 위한 크림
유·수분이 부족하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 목과 데콜테의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꾼다.
양손으로 마사지하듯 바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GUERLAIN • 오키드
임페리얼 더 넥 앤 데콜테 크림 75ml, 49만8천원
피부 컨디션을 향상시키는 컨센트레이트
히알루론산 콤플렉스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스트레스로 피부가 지치고 예민한 날 사용하면 밤사이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EST Ē E LAUDER •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 20ml, 12만7천원
노화의 흔적을 완화하는 재생 세럼
풍부한 단백질과 식물성 재생 활동성 세포를 함유한 고농축 세럼. 비타민 A·E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고 피붓결을 매끄럽게 가꿔준다.
SWISS PERFECTION • RS-28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세럼
30ml, 46만8천원
피부 에너지를 채워주는 하이엔드 크림
플래티넘 멀티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피부 탄력을 위한 안티에이징 크림. 눈가를 피해 얼굴, 목, 데콜테까지 발라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LA PRAIRIE • 플래티늄 래어 오뜨
레쥬베네이션 크림 • 50ml, 가격 별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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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SPECIAL LIFTING CARE
(왼쪽부터) CHANTECAILLE •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리프팅과 모공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리프팅 마스크 • 50ml, 23만8천원
BIOLOGIQUE RECHERCHE by LA PERVA •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세럼 메트리시엘 비사지 • 30ml, 29만8천원 SWISS PERFECTION • 수분과
영양을 담은 셀룰라 퍼펙트 리프트 세럼 • 30ml, 50만8천원
피부 탄력을 위한 다양한 성분과 기능
SKIN CARE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화장품
1
2
3
1 SULWHASOO • 생명력 강한 매화의 에너지를 담아 피부 생기를 회복하는
설린 크림 • 50ml, 15만원대 2 LANCÔME • 베이스 세럼과 순도 높은 항산화 앰풀을 결합한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 • 20ml, 12만5천원대 3 IS CLINICAL by LA PERVA • 항산화 효과를 담은 비타민 A·C·E를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프로-힐 세럼 어드밴스 플러스 • 30ml, 18만원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안티폴루션 제품
1 NATURA BISS Ē
by LA PERVA • 프리바이오틱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다이아몬드 코쿤 스킨 부스터
30ml, 37만4천원 2 FRESH
도시 공해와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콤부차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 250ml
14만2천원 3 SISLEY
산화 방지제와 유효 성분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수분감을 부여하는 시슬리유스 안티
2
폴루션 • 40ml, 22만원
1
3
주름 개선을 돕는
퍼밍 아이템
1 VIDIVICI •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오일 보호막을 형성한다.
퍼밍 효과와 은은한 광채를 부여하는 뉴오더 퍼밍 오일 세럼 • 30ml
13만원 2 YUNJAC • 흡수력이 뛰어나 표면에 잔여감을 남기지 않고,
단백질과 식물섬유를 담은 자목숙과 작약 성분을 더해 피부 속부터 수분과 영양을 부여하는 자목숙 안티에이징 크림 • 50ml, 13만원
3 CLÉ DE PEAU BEAUTÉ • 피부에 영양감을 부여해 볼륨과 탄력을 채워주는 퍼밍 세럼 수프림 • 40ml, 34만5천원 4 EST Ē E LAUDER • 잔주름을 개선하고 건조해서 거칠어진 피붓결을
부드럽게 가꾸는 강력한 리프팅 기능의 퍼펙셔니스트 CP+R 링클 리프팅 퍼밍 세럼 • 50ml, 20만5천원대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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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을 잃기 쉬운 부위에 효과적인
INTENSIVE CARE
잔주름을 개선하고 눈가에 탄력을 주는
아이 케어
1 2 3
흐트러진 피부에 회복력을 주는
넥 케어
1 NATURA BISS Ē by LA PERVA
산뜻한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인히빗 텐솔리프트 넥 세럼 • 60ml, 59만원
2 CLARINS • 목과 데콜테에
마사지하듯 바르면 주름을
1 LA PRAIRIE
칙칙한 눈가 피부를 탄탄하게 가꾸는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 • 20ml
70만6천원 2 CHANEL
얇고 섬세한 눈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생기를
부여하는 르 리프트 아이 크림 • 15g, 13만7천원
3 VIDIVICI • 메탈
애플리케이터가 마사지 효과를 더하는 퍼펙트 핏 아이 타이트닝 젤 • 15ml 6만5천원
리프팅 효과를
끌어 올리는 뷰티 툴
안색 개선을 돕는 마사지용 괄사
피부 굴곡을 따라
밀착되어 자극이 적으며, 아래에서 위로 끌어
올리듯 사용하면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DECORTÉ • 괄사 • 3만6천원
항균 효과를 더한 유기 괄사
유기그릇과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부기와 독소 제거, 림프 순환 촉진,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NOTDAM • 방짜유기 꽃
괄사 마사지기 • 13만8천원
자극 없이 피부를 정화하는 마사저
완화해주는 엑스트라 퍼밍 넥 앤 데콜테 크림 • 75ml, 13만원
3 SANTA MARIA NOVELLA
목과 데콜테를 탄력 있게 가꾸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크레마 비소 데콜레떼 • 100ml 14만8천원
2
1 3
1
3
2
턱선을 매끈하게 가꾸는
페이스 라인 케어
1 CHANTECAILLE • 블루라이트에
대항하는 바이오 리프팅 세럼+ • 30ml
39만7천원 2 DECORTÉ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를 촘촘하게 가꾸는 리프트 디멘션 세럼 • 50ml, 15만원대
3 CHANEL • 산뜻한 워터리 오일
텍스처로 밤사이 피부를 정화하고 탄력에 도움을 주는 수블리마지 렉스트레 드 뉘 • 40ml, 75만5천원
79
잠들기 전 세럼을 바른 뒤 롤러로 얼굴과 목선을 따라 마사지하듯 바르면 제품 흡수를 도와 피부를 정화한다.
GUERLAIN • 오키드
임페리얼 L-롤러 12만1천원
넓은 부위까지 사용 가능한 멀티 롤러
페이스 라인과 목,
겨드랑이와 종아리 등 얼굴부터 보디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DPC by CHICOR
울트라 브이리프팅 더블로파 오리지널 롤러 • 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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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안티에이징을 위한
스파 테라피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손길로 피부 탄력을 되살리는 스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더스파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스파
한번 탄력을 잃은 피부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스페셜 관리가 필요하 다. 피부의 정화, 활력, 순환을 지향하는 더스파를 경험해볼 것. 40년 전통 의 스페인 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인 네츄라비세의 제품을 사용하는 ‘인히빗 페이스 리프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1백20분 동안 퍼밍 트리트먼트와 듀 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 얼굴 윤곽을 잡 아준다. 트리트먼트룸에 로커룸, 파우더룸, 레스트룸을 두어 프라이빗하 게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지하 2층 문의 02-6282-6578~9
레스케이프 호텔 스파 by 보떼비알
전 세계 72개국 특급 호텔과 리조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정통 스 파 브랜드 비올로직호쉐시와 테르메스 마린 제품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스파 by 보떼비알만의 피부 진단법을 통해 고객 맞춤 처방 시스템을 선보 이는 것이 특징. 피부 탄력이 고민이라면 80분간 이어지는 고성능 특수 트 리트먼트 ‘세컨포 트리트먼트’를 추천한다. 순수 히알루론산 80% 패치와 고농축 세럼을 사용해 피부 수분 함량을 높이는 안티에이징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8층 문의 02-317-4006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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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한 방울의 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 피부에 필요한 보약, 페이스 오일.
가볍게 스며들어 영양감을 부여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한다.
(왼쪽부터) DIPTYQUE • 인퓨즈드 페이스 오일 • 30ml, 7만8천원 GROWN ALCHEMIST by LA PERVA • 안티옥시던트 페이셜 오일 • 25ml 6만7천원대 GUERLAIN •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 50ml, 19만원 CLARINS • 쌍딸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 30ml, 6만9천원
VIDIVICI • 글로우 마스터 더 엘릭시르 리플릿 너리서 • 30ml, 4만9천원
editor Nam Gayeon photographer Jung Wo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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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NEWS
이달에 주목해야 할 레드 립 아이템
초겨울, 선명하고 매력적인 립 연출을 위한 레드 아이템을
한데 모았다. 이달에 주목해야 할 립 신제품.
펄의 화려함을 담은 레드 립
루비처럼 빛나는 펄 텍스처로 글래머러스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선명한 발색으로 홀리데이 룩에 빛나는 포인트를 더해줄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에디션
매혹적이고 강렬한 블랙 스완의 모습을 담은 끌레드뽀 보떼의 ‘마법의 호수’ 컬렉션. 선명한 발색으로 입술에 생기와 활기를 더해준다. CLÉ DE PEAU BEAUTÉ
립스틱 N 515 • 4g, 6만5천원대
아이코닉한 실버
스파클의 리미티드 케이스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렬한 발색이 가능한 부드러운 텍스처가 편안하게 밀착되고, 보송한 피니시를 선사하는
지방시의 2020 홀리데이 리미티드 컬렉션.
GIVENCHY • 르 루즈 딥
벨벳 N37 루즈 그레네 3.4g, 4만8천원대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벨벳 립
소프트한 벨벳 텍스처가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특징. 반짝이는 골드 컬러의 로고를 더해 홀리데이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GIORGIO ARMANI • 립 마에스트로 벨벳 리퀴드 립
#206 브릭레드 • 6.5ml, 4만7천원대
하루 종일 지속되는 강렬한 컬러
섬세한 텍스처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 오래
지속되고, 매끄러운 광채와 대담한 컬러가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CHANEL • 루쥬 알뤼르 잉크
퓨전 73 인빈서 트루 레드 5.5ml, 4만6천원
MAKE UP FOR EVER • 루즈 아티스트 스파클
#04 • 3.5g, 3만4천원대
입술 케어 효과를 담은 립스틱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입술에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볍고 크리미한 텍스처와 강렬한
레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ST Ē E LAUDER • 퓨어 컬러 엔비 립스틱 571
인디펜던트 • 3.5g, 4만2천원대
고혹적인 레오퍼드 패턴 패키지
홀리데이를 맞이해 탄생한, 블랙 바탕에 글리터 레드를 입은 레오퍼드 패턴 패키지는 파우치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이브닝 무드를 연출한다.
YSL BEAUTY • 루쥬 쀠르 꾸뛰르 홀리데이
N°137 와이들리 보르도 • 3.8g, 4만6천원대
editor Jeong D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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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S
JAEGER-LECOULTRE
3천4백80만원
Men’s
WINTER PLAN
F/W 시즌을 위한 든든한 아우터웨어를 필두로 겨울 스타일을 준비해야 할 때다.
남성의 포멀 룩과 캐주얼 룩을 위한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editor Lee Hyeyoung photographer Lee Jonghoon, Kim Jungheun stylist Park J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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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DOWN COAT
겨울 남성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다운 코트.
(위부터 시계 방향)
THOM BROWNE • 3백30만원
HERNO • 3백95만원 BRUNELLO CUCINELLI • 8백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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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UTI • 각 2백8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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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MATCH ITEM
남성의 품격을 높이는 아이템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액세서리 하나도 쉽게 선택할 수 없다. 겨울철 눈에 대비해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우산과 클래식한
워치 케이스, 감각적인 조명 등 자신만의 취향으로 소품 고르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1 LOUIS VUITTON • 슈즈 • 1백만원대 2 PASOTTI by GAZESHOP • 우산 • (왼쪽부터) 43만7천원 52만5천원, 45만원 3 LOUIS VUITTON OBJETS NOMADES COLLECTION • 램프 • 5백만원대 4 BRIONI • 셔츠 • 99만원 5 GIORGIO ARMANI 카디건 • 4백97만원 6 BERLUTI • 워치 케이스
4백80만원 7 ZEGNA • 와인 케이스 • 1백78만5천원
4
ELEGANT
AND SUBDUED
든든한 겨울 비즈니스 룩을 위한 스타일링.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우터웨어를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 왔음을 뜻한다. 품위 있는 남성의 겨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다운 코트
같은 아우터웨어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슈트에 매치할 수
3
있도록 코트 형태를 추천한다. 캐시미어나 울 소재의
다운 점퍼는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비즈니스 룩에 적합하며, 포인트가 적절히 들어간
디자인은 보다 트렌디한 슈트와 잘 어울린다.
보온에 신경 쓰고 싶다면 퍼를 트리밍한 제품이나 카디건 등의 레이어링 아이템을 제안한다. 또 발목을 감싸는 앵클부츠를 활용하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자.
5
6
7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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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S
WINTER
WARDROBE
따뜻해 보이는 질감과
유연한 움직임이 실용적인 코듀로이 재킷.
(위부터 시계 방향)
BRUNELLO CUCINELLI
3백97만원 TOM FORD • 1백60만원 MONCLER • 1백60만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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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HOGAN • 53만원 VALENTINO • 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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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S
COZY AND ENJOYABLE
느긋한 주말을 위한 스타일링.
1
4
5
2
MATCH ITEM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위한 아이템
캐주얼한 다운 점퍼에 투박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워치나 스포티한 워치 등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더한다면 스타일링 완성도가 높아진다. 1 BYREDO •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 오 드 퍼퓸
100ml, 29만8천원 2 LOUIS VUITTON • 핑퐁 세트
3
2백만원대 3 BERLUTI • 스니커즈 • 1백46만원 4 HERMÈS • 터틀넥 • 1백75만원
5 BRUNELLO CUCINELLI • 백팩 • 5백57만원 6 ROGER DUBUIS • 워치 • 6천1백만원
7 DJI MAVIC MINI by GAZESHOP • 드론 • 48만5천원 8 APPLE by A-STORE • 워치 • 53만9천원~
(40mm GPS모델), 57만9천원~(44mm GPS모델) 6
8
7
최근 소중한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남성들을 위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캠핑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때는 활동적인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코끝이 시린 겨울에 야외 활동을 하기 위해선 다운 점퍼가 필수. 필드 재킷, 후드 점퍼, 패딩 베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캐주얼 다운 점퍼라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보온성을 갖추기에 적합하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로고 플레이, 로프 디테일, 비비드 컬러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 또한 방법이다. 가벼운 코듀로이 소재 셔츠나 재킷은 특유의 조직감 덕에 따듯해 보이기도 하고 레이어링에 용이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운동기구나 드론 같은 취미용품을 챙겨 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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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S • 2백78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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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ISSUE
PERFECT for TIME
남성의 손목에 품격을 더하다. IWC 샤프하우젠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컬렉션을 제안한다.
브랜드의 얼굴이자 이미 두꺼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IWC의 ‘포르투 기저’ 컬렉션. 압도적인 크기와 심플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가는 잎 사귀 모양 핸즈와 다이얼 바깥을 따라 이어진 철도 형태 챕터링 등 1930년대부터 이어온 포르투기저 컬렉션의 대표 디자인 요소를 그 대로 반영했다. 1985년 IWC는 크라운 하나로 손쉽게 조정 가능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 4천7백70만원
‘퍼페추얼 캘린더’라는 컴플리케이션 기능을 접목한 포르투기저 모 델을 선보였다. 단 8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놀랍도록 효율적인 작동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네 자릿수 연도를 표시하는 것 역시 이 캘린더 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 기능이다. 이를 통해 IWC뿐 아니라 워치 컴 플리케이션 역사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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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항해의 유산과 역사가 깃든 포트루기저 컬렉션의 디자인 코드와 혁신적인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이 조화로운 이 모델은 많은 시계 애호가로부터 꾸준 히 사랑받아왔다. IWC가 2020년 포르투기저의 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석양이 바닷물에 반사되어 수평선에 녹아드는 모습에서 영감받 은 제품으로 다크 블루와 골드 소재 조합이 특징이다. 이 특별한 에디션을 위해 기존 레드 골드 합금보다 경도값이 높은 혁신적인 신소재 아머 골드 (Armor Gold ) 소재를 사용했다. 오직 IWC 부티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 소장 가치가 높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 4천7백70만원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직경이 44.2mm인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는 12시 방향에 낭만적인 밤하 늘의 모습을 구현한 더블 문페이즈 창이 위치한다. 실제 달 주기와의 오차는 5백77 년간 총 하루를 넘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미학에 걸맞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레드 골 드 케이스에 그레이 다이얼을 매치하고 이탈리아 하이엔드 슈즈 매뉴팩처인 산토니 Santoni의 최고급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완성했다. 7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브랜드 자체 제작 52615 칼리버로 구동한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천8백90만원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 4천50만원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3개의 서브 다이얼을 균형 있게 배치한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케 이스 지름은 42.4mm이며 칼리버 82000 시리즈에 최초로 퍼페추얼 캘린 더 기능을 통합했다. 날짜·월·요일 표시를 3·6·9시 방향에 각각 배치하고, 문페이즈는 월과 통합돼 자리한다. 하나의 크라운으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 는 퍼페추얼 캘린더는 서로 다른 월별 일수뿐 아니라 윤년도 자동으로 인식 한다. IWC의 퍼페추얼 캘린더 최초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한 케이 스와 레드 골드 케이스, 두 가지 소재로 출시한다. 다크 블루 다이얼의 부티 크 에디션의 경우 오직 IWC 부티크에서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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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위부터 시계 방향)
MARK & LONA • 89만8천원
TITLEIST • 49만8천원 PXG • 55만9천원 MARK & LONA • 1백28만원
MAN ON THE BOON • 29만7천원, 59만7천원 BRUNELLO CUCINELLI • 2백97만원 ST.ANDREWS • 65만8천원
SWING IN WINTER
혹독한 추위에도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골프 웨어를 주목할 것.
editor Lee Hyeyoung, Jeong Doomin photographer 96 Lee Jonghoon, Kim Jungheun stylist Park J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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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TE OUTFIT
골프 웨어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모노톤을 활용하는 것.
톤온톤 매치나 패턴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하면 심플하면서
젠틀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
J.LINDEBERG • 재킷 • 65만원 / 톱 • 41만5천원 PXG • 팬츠 • 49만9천원
LAMBDA by GOLFSHOP • 슈즈 • 59만원 TITLEIST • 벨트 • 16만8천원 FOOTJOY • 장갑 • 1만2천원
PXG • 베스트 • 59만9천원
CLOSED by BOONTHESHOP
CLASSIC • 톱 • 49만5천원 TITLEIST
팬츠 • 37만8천원 ST.ANDREWS • 슈즈 • 55만8천원 ANTHONY PETO by BOONTHESHOP CLASSIC • 모자 • 25만원 PXG • 장갑 • 5만5천원
MATCH ITEM
VOICE CADDIE
by GOLFSHOP • 47만9천원 RUDY PROJECT • 38만원
(왼쪽부터)
TITLEIST by GOLFSHOP • 4만8천원 FOOTJOY by GOLFSHOP • 3만원
HERMÈS
8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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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UXURY OUTFIT
트렌디한 골프 웨어를 즐기는 여성에게는 소재와 패턴이 유니크한 아이템을 추천한다. 과감한 패턴을 시도할 때는 블랙 & 화이트로
통일감을 주면 시크한 매력이 배가된다.
MONCLER • 재킷 • 1백3만원
ST . ANDREWS • 톱 • 69만8천원 / 팬츠 • 49만8천원 ECCO GOLF by GOLFSHOP • 슈즈 • 35만1천원
FOOTJOY • 재킷 • 45만8천원 ST.ANDREWS • 톱 • 47만8천원
팬츠 • 43만8천원 ALEXANDERWANG • 벨트백 1백9만원 LAMBDA by GOLFSHOP • 슈즈 • 69만원 TITLEIST • 모자 • 9만8천원
MASTER BUNNY EDITION • 양말 • 3만8천원
MATCH ITEM
TITLEIST • 10만8천원 J . LINDBERG • 15만9천원
NIKON by GOLFSHOP • 55만원
SPEC Ē SPACE
by COLLECT • 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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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DA by GOLFSHOP
(위부터) 69만원, 75만원, 79만원, 6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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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S BEAUTY
20s
연령대별 남성 뷰티 케어
연령대별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한 남성을 위한 뷰티 가이드.
초기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를 위한 기능성 제품
30대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깊어져 보습에 집중해야 한다. 피부 재생은 물론 두피, 모발 건강에도 신경 써 탈모를 예방하자.
(왼쪽부터) IS CLINICAL by LA PERVA • 수분을 공급하는 하이드라-인텐시브 쿨링 마스크 • 50g, 7만원대 CLARINS MEN • 피부에 활력을 주는 애프터 쉐이브 에너자이저 • 100ml, 4만6천원 CHANEL • 히알루론산 성분이
수분 손실을 막는 보이 드 샤넬 포티파잉 젤 모이스처라이저 • 50ml, 12만6천원
DAVINES by LA PERVA • 모발과 두피 개선을 돕는 에너자이징
수퍼 액티브 • 100ml, 13만5천원 HAIR RITUEL by SISLEY • 모발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리바이탈라이징 볼륨마이징 샴푸 • 200ml, 9만원 LAB SERIES • 탄력 개선을 돕는 맥셀런스 더 듀얼 컨센트레이트 • 50ml, 35만원대
+
피부 순환이 활발한 20대를 위한 기초 케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20대에는 과잉 피지를 산뜻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을 선택하자. 수분 함량이 높은 올인원 제품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민감해진 피부를 잠재워줄 진정 케어도 신경 쓸 것. (왼쪽부터) BIOTHERM HOMME •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포스 수프림 원 에센스 • 100ml, 7만6천원 KLAIRS by CHICOR 피부 진정을 돕는 미드나잇 블루 유스 액티베이팅 드롭 • 20ml 2만9천5백원 KIEHL’S • 피지 케어 및 쿨링 효과를 선사하는 오일 일리미네이터 샤인 컨트롤 토너 • 125ml, 2만9천원대 A Ē SOP •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스폿 트리트먼트·컨트롤 • 9ml, 2만7천원 LAB SERIES • 고기능성
포뮬러가 강력한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프로 LS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
50ml, 3만9천원대 RENE FURTERER by CHICOR • 민감해진 두피
케어를 돕는 아스테라 진정 세럼 • 50ml, 5만8천원
30s
주름이 깊어지는 40대 이후를 위한 집중 케어
노화가 눈에 띄는 40대 이후부터는 피부 회복을 돕는 안티에이징 제품에 주목하자. 각질 제거를 위한 클렌저부터 수분, 탄력, 영양까지 신경 쓰는 토털 케어로 피부 에너지를 끌어올려야 한다. (왼쪽부터) GROWN ALCHEMIST by LA PERVA • 항산화 성분으로
미세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옥시던트 페이셜 오일 • 25ml, 6만7천원대
NATURA BISS Ē by LA PERVA • 각종 불순물 제거에 효과적인 다이아몬드 코쿤 데일리 클렌저 • 150ml, 11만5천원대 ONOMA by CHICOR •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주는 원더 투머로우 에센스 락커 • 50ml, 5만2천원
SISLEY • 안티에이징 포뮬러로 진정 효과가 뛰어난 시슬리움
50ml, 29만5천원 THREE • 두피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스칼프 & 헤어 트리트먼트 리무버 • 60ml, 6만5천원 VIDIVICI • 부드러운 보습감을
선사하는 옴므 블루 밸런싱 소프트닝 로션 • 80ml, 5만5천원
editor Jeong Doomin photographer Jung Wonyoung
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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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집 안 1열에서 즐기는 영화관
HOME THEATER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웅장한 사운드와 고품질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가의 팁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프리미엄 제품까지. 홈시어터의 모든 것.
writer Hwang Moongyu HMG 홈시네마 디자인 대표, AV 평론가
지난 20여 년간 AV(오디오 비주얼) 공간 꾸미는 일을 해왔지만 올해만큼 많은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나 싶다. 그만큼 코로나19 는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 바쁜 일상 속 내가 머무는 공간에서 오랜 시간 어떻게,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인 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었던 탓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 루하지 않고 보람차게’ 지내는 방법에 대한 해법이 별로 없었던 탓이기도 하다.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건물 벽에 영사기 필름 을 쏘며 추억에 잠기던 토토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주인공처
럼 대형 화면에 대한 추억과 로망은 누구나 갖고 있다. 이는 공간 에서 느껴지는 특별함과 대형 화면이 주는 낭만적 로망이 상호작 용을 일으키며 오감을 자극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를 현실의 내 공간, 내가 머무는 집에 가져올 수만 있다면 그야 말로 버킷 리스트의 한 줄을 지울 수 있음은 물론, 슬기롭게 오랜 실내 생활을 극복해내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게 더 이상 어려운 일 만은 아닌 세상이 되었다.
editor Jeong D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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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네마의 첫걸음, 정보 수집
내게 맞는 AV 시스템을 구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좋은 딜러를 만나는 것이다. 좋은 딜러라면 우선 데모 룸을 잘 꾸며놓았는지가 중요하다. 눈으 로 그럴싸하게 보이는 나열식이 아닌 전용 데모 룸을 갖추고, 선별된 제품 을 매칭해 좋은 소리와 정교한 영상을 보여주는지가 기준이 된다. 그 퀄리 티를 재현하기 위해 그들 역시 고군분투하며 결과물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문점에 갈 때는 반드시 즐겨 보는 타이틀을 준비 하자. 아무리 자신이 막귀, 막눈이라 할지라도 평소에 익숙한 음악이나 영 상을 접하면 기준점 잡기가 수월하다. 인터넷과 유튜브 등에는 관련 정보 가 넘쳐나지만 정제된 정보보다는 광고성과 뜨내기 정보가 많다. 하지만 이것도 꾸준히 보다 보면 선별적으로 골라내는 능력이 생긴다. 부동산하고 비슷해 꾸준히 시간을 갖고 살펴본 뒤 발품을 팔아, 보고 들으며 내공을 쌓 는 게 좋다. 보다 전문적인 정보는 마니아들이 모인 포럼이나 카페를 찾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홈시네마를 위한 TIP
TIP 1 150인치 4K UHD 디스플레이는 기존 TV에
비해 가까이서 봐도 해상도가 높고 섬세하다.
• 최근에는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더 월The Wall’을 출시해 불 켜고 보는 홈시네마의 시 대를 열고 있다. 기존 TV의 3~5배 이상 밝기와 명암비를 재현 하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110인치부터 213인치까지 나오는데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정도의 화질을 자랑한다.
TIP 2 멀티채널 사운드를 활용하면 강렬하고 집중
력 있는 공간감을 선사한다.
홈시네마의 시작, 디스플레이의 선택
홈시네마에서는 좋은 화질보다 화면 크기가 더 중요하다. 사람의 오감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이 시각이기 때문. 화질도 우수하고, 화면도 크면 좋겠지 만 그러면 비용 상승이 문제가 된다. 4K UHD가 활성화되면서 대형 디스플 레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작은 공간이라면 70인치 이상 TV로, 시청 거 리가 4m 이상 확보 가능하다면 120인치 이상의 스크린을 추천한다. 아무 리 TV가 커졌다고 하지만 눈앞에서 펼쳐지는 120인치 이상의 대형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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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채널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하는 3D 이머시브 사운드 는 진공 상태의 구 안에 놓인 것처럼 입체적인 공간감을 선사 해준다.
서라운드 스피커와 서브 우퍼는 많을수록 평탄하고 풍부한 서 라운드 공간감을 주기 때문에 예산과 공간이 허락하는 한 충분 히 투자하는 게 좋다.
11채널부터 최대 32채널까지 프로세서가 나오는 데는 다 그만 한 이유가 있다. 투자한 만큼 보상해준다.
이 주는 감동과는 비교할 수 없다. 요즘은 2000안시 이상의 밝은 홈시네마 용 빔 프로젝터가 많아져 완전히 불을 끄지 않아도 조명만 스크린에 직접
TIP 3 진동을 방지하고 공기층을 가둠으로써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다.
투사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대형 화면을 볼 수 있다. LG전자는 거실장 위에 올려놓고 TV처럼 볼 수 있는 초단초점 방식의 빔 프로젝터 ‘시네빔’을 출 시해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데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장하고, 레이저 방식의 광원을 장착해 대형 TV를 대체할 수 있 는 편리함과 대중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프로젝터는 설치가 까다롭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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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과 천장에 고무판 재질의 방진 패드와 차음 패드를 한 장 씩 깔아도 효과가 있다. 또 공간 내부의 소리가 외부로 새어나 가지 않도록 하는 차음과 소리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흡음, 에 너지가 큰 저음을 차단하기 위한 진동 방지에 신경 써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삼중 창을 설치해보자. 공기층을 가둠으로써 겨울철 온기 유지와 방음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진다.
용하기 불편하다는 점을 불식시킨 초단초점 방식의 프로젝터가 여러 브랜 드에서 나올 예정인데, 이들을 전용 ALR 스크린과 함께 설치한다면 거실 에서 불을 켠 상태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볼 수 있는 훌륭한 대안 이 된다.
간편하지만 강력한 사운드바, 그리고 스테레오 시스템
사운드바는 전면 디스플레이와의 간편한 조합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홈시네마 기기들이 점점 극장을 능가하는 수 준으로 진화하면서 기본 5.1채널부터 32채널에 이르는 다채널 서라운드 시대가 됐지만 많은 이들이 서라운드 스피커의 위치와 개수의 증가로 인한 복잡성 때문에 홈시네마를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운드바의 등장으로 이 모든 걱정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운드 프로젝터라는 개념 을 정립하며 지금의 사운드바 열풍을 일으킨 야마하는 입문용부터 전문가 용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갖추었다. 디자인에 좀 더 비중을 둔다 면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멀티채널 사 운드를 고려한다면 2채널 스테레오 시스템에 영상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영상이 동반된 유튜브 음악이나 콘서트 홀 음악 소스는 서라운드 없이 전면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듣는 게 정보량 도 많고 산만하지 않기 때문에 더 집중력 있게 즐길 수 있다.
• 문 두께만 늘려도 효과가 있지만 스틸로 된 두꺼운 전용 방음 문을 설치하면 최소 30~40dB 이상 차음 효과가 있고, 기존 나무 문에 한 개만 더 추가해도 효과는 1+1이 아닌 3배 이상의 효과를 낸다.
• 방과 연결된 화장실 문부터 손보는 것이 효과가 크며, 화장실
환기구를 이중으로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 4 조명은 스크린 주변을 제외하고 한 톤 낮게
비추고, 룸 마감재는 색상을 통일한다.
• AV 전용 룸을 설치한다면 먼저 조명을 신경 써야 한다. 약간 노 란색을 띠는 색상(3,500K 이하)의 할로겐 전구를 천장이나 벽 면에 여러 개 설치해 스크린 주변만 제외하고 한 톤 낮게 공간 을 비추면 스크린 영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룸 전체에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룸 마감재는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감을 줄 경우 완성도가 높 아진다. 또 회색이나 톤 다운된 파스텔 톤으로 솔리드한 느낌 을 준다면 공간이 넓어 보인다. 결국 룸 인테리어는 AV 시스템 으로 완성된다.
• AV 전용 룸에는 바람으로 제어하는 공조 장치도 좋지만 온돌
만큼 쾌적한 조건은 없다. 먼지도 없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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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선명한 화질을 지원하는 영상 기기
첨단 영상 기술과 높은 해상도를 접목한 프로젝터
• 최대 160인치 크기의 커스터마이징으로 공간에 맞는 스크린 제작 가능 • 4K 해상력과 HDR을 통한 풍부한 색감으로 스크린 구석까지 디테일한 묘사 • 3D 영상 시청이 가능한 스타터 키트를 별도 옵션으로 제공 WOLF CINEMA • TKF-500 • W46×D39×H14cm, 7백50만원
•
화질 및 음질 손실 없이 감상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 일반 플레이어보다 4배 높은 화질과 해상도로 초고화질 이미지 제공 최신식 UHD 블루레이를 포함해 DVD, 오디오 CD 등 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
•
정밀한 레이저 광디스크 로더로 모든 형식의 디스크 매체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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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색감으로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는 시네빔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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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의 초고해상도 화면으로 밝고 생생한 화질 제공 내장된 스피커가 공간감 있는 입체 서라운드를 구현
음성만으로 콘텐츠 검색 및 컨트롤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능
LG • HU85LA • W68×D34.7×H12.8cm, 5백1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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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UND EIDOS 17 4K • W44×D32.5×H10.5cm, 1천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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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TV
눈에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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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로 최적화된 컬러, 명암, 디테일을 구현하고 각도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압도적인 화질을 제공
빛 반사 없는 눈부심 방지 기술로
밝은 곳에서도 편안하게 TV 시청 가능 주변 환경과 콘텐츠 장르에 따라
장면마다 밝기 조절 및 맞춤형 사운드를 제공하는 AI 시스템 SAMSUNG • KQ85 QT950 SFXKR
W187.7×D34.1×H113.13cm 1천9백53만원
사용 목적에 따라 TV와 스피커로 활용 가능
• 초고화질의 4K OLED 디스플레이에 3채널 사운드 센터를
더해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 제공
•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OS 4.5 플랫폼 적용 • 플로어 스탠드를 활용해 인테리어 환경에 맞게 바닥에
세우거나 브라켓으로 설치 가능
BANG & OLUFSEN • BEOVISION HARMONY
W143.31×D1.5×H81.43cm, 3천1백30만원(77인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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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음향 기기
돌비 애트모스 입체 음향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TV와도 연결 가능한 시스템으로 강력한 사운드 구현 • 총 11개의 스피커 드라이버를 탑재해 저역의 범위까지 커버
• 다양한 스트리밍 지원으로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별도 스피커로 활용 가능
BANG & OLUFSEN • BEOSOUND STAGE • W110×D17×H7.7cm, 1백90만원
가상 3D 서라운드 기술로 몸 전체를 감싸는 사운드
독자적 기술 적용으로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입체 사운드
•
스테레오, 표준, 영화, 게임 등 콘텐츠에 맞게 설계한 사운드 모드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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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분석해 최적화하는 자동 시스템
더욱 웅장한 베이스를 더하는 모듈로 역동적인 사운드 제공 영화, 음악, TV 등 장르별 맞춤
•
라디에이터가 강력한 사운드 제공
YAMAHA • SR-B20A
W91×D13.1×H6.2cm, 24만8천원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 선사
BOSE • SB 700 • W10.8×D9.78×H5.7cm
BM700 • W30.5×D30.5×H38cm 1백65만원(세트가)
TV와 스피커 시스템 연결 역할, 앰프
• 스테레오 또는 홈시네마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를 조정하는 통합 DSP 적용
• 16개의 디지털 출력 채널을 보유해 모든 스피커와 페어링 가능
• 실내 보정 필터링으로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 제공 GOLDMUND • MIMESIS 10.5 • W44×D35×H10.6cm, 1천6백50만원
정확도 높은 볼륨 컨트롤의 올인원 플레이어
• 내장된 앰프가 음악을 고해상도로 재생해 고품질 사운드 구현 • 다른 스트리밍 플레이어와 연결 가능한 유니티 시스템 적용 • 양방향으로 작동하는 리모컨으로 볼륨 컨트롤 조절 용이 NAIM AUDIO • UNITI ATOM • W24.5×D26.5×H9.5cm, 3백9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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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서브 우퍼와 듀얼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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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왜곡을 최소화해 최상의 사운드 구현
• 92년 이상 쌓아온 장인 정신과 첨단 사운드 기술을 담아 폭발적인 사운드 구현 • 사운드 센서를 통해 소리 폭을 조절하는 기능 탑재
• 스피커 유닛의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음질 변화 방지 • 상단에 장착한 ‘어쿠스틱 렌즈’가 음을 일관되게 전달해 순수한 사운드 제공 BANG & OLUFSEN • BEOLAB 50 • W24.5×D26.5×H9.5cm, 4천2백30만원
풍성하고 깨끗한 베이스감을 더한 사운드
•
저역대의 깨끗한 베이스
•
사운드와 해상도를 정확히 전달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무선 스피커로
손쉽게 홈시어터 구성 가능
•
TV는 물론 PC, 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소스 기기와 연결 가능한 서라운딩 스피커
GOLDMUND • METIS MKⅡ
W20×D23×H27.5cm, 2천2백만원
•
정교한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
간결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다른 제품과의 세팅이 편리
•
CD 플레이어 기능과 리핑 기능을 갖춰 여러 방면으로 활용 가능
•
고음질 음원을 높은 품질로 재생하고 FM 튜너나 인터넷 라디오 등을 지원하는 기능
• 기존 버메스터 스피커 제작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완성도 높은 제품
BURMESTER • PHASE 3 B15 • W31×D43.5×H83cm
B161 • W56×D37×H12cm, 4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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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WINE SELECTION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와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 리스트와 함께 가을의 맛을 음미해보자.
누구와 함께 어디에서 마시는지에 따라 와인의 깊이가 다르기에.
격식 있는 자리에서 함께 나누기 좋은 와인
이탈리아 북서부 베네토 지역의 전설의 아마로네로 만들고, 호주의 와인 경매가를 경신하며, 미국 컬트 와인의 중심에 선 와인을 선택한다면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될 것이다.
최고의 ‘슈퍼 토스카나’ 와인
21세기 최고의
100 PTS.
마세토는 이탈리아에서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 와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가격에
94 PTS.
99 PTS.
스페인 와인
‘컬트 히어로’라고 불리는
명실상부 보르도 1등급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와인이다.
마세토 2014 • 신세계L&B • 1백80만원 원산지 이탈리아
스페인 와인 명가에서
선보이는 와인
1858년 설립되어 스페인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마르께스 데 리스칼. 현 스페인 국왕인 후안 카를로스 1세의 아버지 대에서부터 왕궁에 와인을 공급해온 공식 지정
스페인 왕실 와인 공급사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프랭크 게리 셀렉션 2012
하이트진로 • 2백20만원 원산지 스페인
editor Kim Jihye writer Jung Habong 108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소믈리에
천재 와인메이커 피터 시섹이 완성한 불세출의 명작 핑구스는 스페인 와인의 과거와 현재를 나누는 분기점이자 스페인 와인 역사를 새롭게 정의한다.
도미니오 드 핑구스 2017 CSR와인 • 3백60만원 원산지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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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으로 선정된 와인
달포르노 로마노는 현재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로마네 콩티’라 불리는 전설적인 와이너리다. 영국의 국보급 와인평론가 휴 존슨의 ‘죽기 전에 꼭 마셔야 할 1001가지 와인’에 선정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다.
달포르노 로마노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 첼라 2013
하이트진로 • 1백36만원 원산지 이탈리아
98 PTS.
명가의 철학을 완성한 컬트 와인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포므롤 지역 최고의 와인 샤토
페트뤼스Ch ˆ ateau Petrus를 소유한
100 PTS.
98 PTS.
프랑스 3대 산지 와인
꼬뜨 로띠를 대표하는 싱글 빈야드, 일명
98 PTS.
무엑스Moueix 가문이 미국에서 만든 와인이다. 높은 명성과 세계적인 선망의
대상이 되는 컬트 와인으로 그들의 철학을 실현시켰다고 평가받는다.
도미누스 2016 • 나라셀라 • 86만원
원산지 미국
96 PTS.
‘라-라-라’ 시리즈로 불리는 라 랑돈, 라 튀르크, 라 물린 와인을 만든 생산자. 로버트 파커는 20세기 위대한 와인 중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라 물린 1978년산’을 꼽았다.
이 기갈 꼬뜨 로띠 라 물린 2015, 2016 신세계L&B • 90만원 원산지 프랑스
소량 생산하는 최고급 와인
나파 밸리 최고를 넘어 보르도 1등급
포도원들과 어깨를 견주는 할란 에스테이트 와인은 긴 시간 치밀하게 준비해온
와인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철학을 지닌 빌 할란은 연간 2만 병 미만의 소량 생산 와인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했다.
할란 에스테이트 2016 • 나라셀라 • 3백40만원 원산지 미국
로버트 파커
1978년 와인 전문 잡지 〈와인 애드버킷〉 창간.
제임스 서클링
와인 평가 사이트
‘제임스서클링닷컴’ 운영.
와인 스펙테이터
특정 유형의 와인 평가
전문 잡지.
비너스
안토니오 갈로니가
운영하는 와인 전문 잡지.
와인을 즐기기 좋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
와인 투자가들의 사랑을 받는 와인
세계적인 호주 와이너리 헨쉬키는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로 호주의 와인 경매가를 경신하고 있는 힐 오브 그레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헨쉬키 힐 오브 그레이스 2014
나라셀라 • 1백76만원 원산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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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혼자 즐기기 좋은 스토리가 있는 와인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생산자, 남들이 시도하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생산자, 자기만의 철학으로 차별화된 와인을 만들어낸 생산자의 와인과 홀로 마주해보자.
90 PTS.
캘리포니아 대표 품종 진판델의 고품질 와인
1백30년 이상 된 포도나무를 소중히 보존하고 명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올드 바인 진판델’은 다양성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털리 와인 셀러 올드 바인 진판델 2015 • CSR와인 • 13만2천원
94 PTS.
95 PTS.
원산지 미국
92 PTS.
신의 물방울 ‘11사도’로 알려진 와인
‘존중’이라는 단어로 정의되는 페러 보베는 〈신의 물방울〉의 11사도로 등장했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강인함을 간직한 석양의 유언’이라고 표현할 만큼 탄탄한 보디와 섬세한 타닌, 긴 여운을 자랑한다.
페러 보베, 페러 보베 2015 • CSR와인 • 16만원 원산지 스페인
캘리포니아 최상의 피노 누아
키슬러는 윌리엄 셀럼, 월터 핸젤과 함께 소노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전통과 혁신, 기술로 탄생한 키슬러의 피노 누아는 독창적인 ‘키슬러 스타일’을 세상에 선보인 레드 와인이다.
키슬러 옥시덴탈 프리스톤 옥시덴탈 피노 누아 2018 • CSR와인 • 26만원 원산지 미국
2012년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100대 와인’ 1위
2012년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1위를 차지한 쉐이퍼는 생산하는 모든 와인이 빈티지에 기복 없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온 ‘나파 밸리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
쉐이퍼 원 포인트 파이브 카베르네 소비뇽 2017
나라셀라 • 26만원 원산지 미국
93 PTS.
93 PTS.
위대한 바롤로 생산자의 와인
파올로 스카비노는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와이너리로, ‘위대한 바롤로 생산자’와 더불어 ‘피에몬테 와인의 모더니즘’으로 불린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그랑 크뤼 와인에 비견되며, 네비올로 품종의 생명력과 응축미를 훌륭히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올로 스카비노 바롤로 2016 • CSR와인 • 14만4천원 원산지 이탈리아
호주 시라즈의 역사를 다시 쓴 레이블
2014년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에서는 호주 와인 중 가장 높은 등수인 2위에 올랐으며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몰리두커 카니발 오브 러브 2017 • CSR와인 • 28만원 원산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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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샴페인
1845년부터 4대째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9%밖에 되지 않는 그랑크뤼 밭에서 자란 최상급 피노 누아, 샤르도네 품종만으로 만드는 전통 방식 그대로의 프리미엄 샴페인이다.
쿠퍼리 플뢰르 그랑크뤼 브륏 • 우리와인 • 17만원 원산지 프랑스
야외에서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
프랑스, 뉴질랜드, 이탈리아를 대표하면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화이트 & 스파클링 와인을 즐겨보자. 2020년은 무엇보다 ‘언택트’가 강조된 한 해였다. 그렇기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산뜻한 와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
뉴질랜드 최고의 테루아가 완성한 와인
세계 최고의 소비뇽 블랑 생산자인 루아르의 앙리 부르주아가 최고의 테루아를 찾은 끝에 발견한 뉴질랜드의 포도밭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풍부한 유기물을 바탕으로 프랑스와는 다른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앙리 부르주아 끌로 앙리 소비뇽 블랑 2018 • 나라셀라 • 9만2천원 원산지 뉴질랜드
프로세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와인
최고의 프로세코 생산자로, 특히 비솔의 카르티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와인으로 평가받았으며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되었다.
비솔 카르티제 발도비아데네 수페리오레 드라이 2019 하이트진로 • 17만7천원 원산지 이탈리아
프랑스 3대 산지 론 지역 최고의 화이트 와인
‘부르고뉴에 몽라쉐가 있다면 론에는 꽁드리유가 있다’고 할 정도로 꽁드리유는 론 지방 최고의 명품 와인이다.
96 PTS.
‘이 기갈’의 꽁드리유는 연간 2만 병만 생산해내며 명실공히 론 지역 최고의 화이트 와인이다.
이 기갈 꽁드리유 라 도리안 2017 • 신세계L&B • 20만원 원산지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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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와인의 세계
와인은 역사와 마시는 법을 알면 그 기품 있는 세계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writer Jang Dongsuk 출판평론가
와인 인문학 산책
장홍/글항아리
와인도 마신 후의 느낌을
표현하고, 함께 마신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시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마신 와인에 대한 각자의 솔직한 느낌이나 평가를 표현하는 것은 와인에 대한 일종의 예의이자, 그 와인을 감각의 기억 창고에 저장하는 최상의 방법이기도 하다.
와인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사람들은 크고 작은 모임, 기품 있는 자리는 물론이고 자연 을 벗 삼은 캠핑장에서도 와인을 나눈다. 프랑 스 속담처럼 “와인 한잔이 사람을 제대로 알 게” 하며, 이탈리아 속담처럼 “와인은 좋은 피 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알 면 사랑한다고 하지 않던가. 대중화되었지만 우리 모두가 와인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것은 아니다. 모든 술이 그렇지만, 와인은 역사와 마시는 법을 알면 그 기품 있는 세계로 더 깊 이 들어갈 수 있다.
누군가와 함께 마시는 와인의 매력
인문학자이자 프랑스 알자스 소믈리에 협회 준회원인 장홍의 <와인 인문학 산책>은 제목 그대로 와인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 이다. 와인을 마시는 데 필요한 실용적 지식까 지 전해주는 저자는 20년 넘게 유럽에 체류하 며 3천여 곳의 유명 와이너리를 탐방한 경험 을 바탕으로 와인에 얽힌 역사적 맥락을 속속 들이 풀어낸다. 저자는 책 서두에 유럽의 문화 와 생활의 본류로 들어갈 수 있는 숨겨진 코 드가 ‘와인’이라고 주장한다.
와인을 처음 마신 사람들은 신석기 초기 의 트랜스코카서스 지역에 거주하던 동굴인 이다. 물론 그들은 발효의 개념조차 몰랐지만, 우연히 발견한 와인을 마시며 제조 기술을 터 득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가장 오래된 성문 법으로 기원전 1800년경 만든 ‘함무라비 법 전’이 와인을 포함한 술 관련 상법이라고 주 장한다. 실제로 ‘함무라비 법전’에는 농경 사 회에 관련한 법 제도 외에 와인과 술집에 관
editor Kim Jihye photographer Jeong Joseph
한 규제를 담은 상법이 비교적 상세하게 적시 되어 있다. 와인 용량과 생산 지역을 속이면 중벌에 처한다는 조항이 있을 정도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남긴 와인에 관한 최초 기록은 그림이다. 이집트 사람들은 애초 에 팔레스타인에서 와인을 수입했지만, 기원 전 3000년경부터는 나일강에서 재배한 포도 로 와인을 만들었다. 당연히 파라오와 제사 장 등 귀족만 마실 수 있었는데 “와인을 마시 고 취한다는 것이 곧 사회적 신분을 드러내는 일”과 같았다.
와인은 특히 철학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다. 플라톤 철학에 있어 와인은 빼놓을 수 없는 동반자였고, 의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 포크라테스와 후대 의사들은 와인을 진정제 이자 치유제라고 칭송했다. 시인에게도 와인 은 최고의 친구였다. 저자는 당나라 시인 이태 백이 와인을 즐겼을 거라고 추측한다. 당대 기 록에 따르면 당나라의 수도 장안長安 사람들 이 와인을 즐겨 마셨다. 페르시아계 여성들이 운영하는 와인 바도 성행했다.
와인은 종교와도 밀접하다. 신화의 세계 에서는 와인을 관장하는 신이 사후 세계를 관 장하기도 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기독교에서 는 와인이 그리스도의 피와 생명을 상징한다. 저자는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의 세계가 아 니라 각자의 삶과 고유성을 드러내는, 수평적 소통이 가능한 와인 문화가 좀 더 널리 퍼졌 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다. 술이 문제가 아 니라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야 “누군가와 함께 마실 때 그 진가를 발휘”하는 술의 세계가 새 롭게 열리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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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할 때 글라스를 부딪칠지의
여부는 사용하는 와인글라스에 따라 다르다. 비즈니스 디너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섬세하고 얇은 글라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기세 좋게 부딪치다가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글라스를 닿지 않게 하는 편이 무난하다. 섬세한 글라스는 약간의 충격에도 깨질 수 있다.
교양으로서의 와인
와타나베 준코/그린쿡
비즈니스의 최강 무기, 와인
일본의 와인 회사 CEO 와타나베 준코는 <교양으 로서의 와인>에서 와인이 단지 ‘술’이 아닌 비즈니 스맨, 특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이들의 교양이 라고 주장한다. 서양 문화에 깊게 뿌리내린 와인을 알아야 교류를 넓히고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은 역사와 지리는 물론 종교와 예술, 경제와 문 화 등 다방면에 걸쳐 있어 그 내력을 아는 것이야말 로 비즈니스맨에게는 최선의 교양이라고 저자는 주 장한다. 또 세계 유명 와인 생산지와 그곳에 얽힌 다 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비즈니스맨이 갖추어야 할 최강 무기인 와인 관련 지식을 유려하게 설명한다.
만화로 읽는 와인
와인을 뜻하는 프랑스어 ‘뱅vin’, 라틴어 ‘비눔vinum’이 그리스어 ‘woinos’에서 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 단어는 인도유럽어 어근인 ‘wyn’에서 왔을 거라고 합니다. 여러 고대 언어에서는 이 어근을 이용해 와인을 지칭합니다. 히브리어 ‘yayin’처럼요. 이
어근이 속한 인도유럽어족이 바로
아나톨리아에서 탄생했죠.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
브누아 시마 글/다니엘 카사나브 그림/한빛비즈
산업화는 브랜드를 만들어낸다. 품질과 이용 가능성에서 일관성을 추구하고, 가능하면 낮은 가격을 제공한다. 그러나 포도는 살아 있는 생물체다. 우리가 모든 병에서 같은 맛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조작하거나 타협하거나 첨가해야 한다.
빵 와인 초콜릿
심란 세티/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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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시마의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는 와 인의 1만 년 역사를 소개한 책이다. 지중해에서 탄 생한 와인은 신화와 종교를 아우르면서 거대한 문 화로 자리매김했다. 로마제국의 와인 양조 기법이 가톨릭교회와 수도원으로 전승된 과정, 17세기 유리 병이 발명되면서 와인 보존법이 혁명적으로 개선된 것 등 다채로운 와인 지식을 전해준다. 유럽에 한정 되었던 와인 생산이 식민지 쟁탈과 더불어 어떻게 제3세계로 전해졌는지도 알려준다. 저자는 전 세계 국가의 절반이 와인을 생산하는 현실을 짚어내며 와인에 얽힌 다채로운 역사적 사실을 전달한다.
와인의 풍미를 살리는 방법
음식연구가 심란 세티의 <빵 와인 초콜릿>은 현대 인의 미각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위기에 봉착했다 고 주장한다. 현대인의 식탁이 쌀, 밀, 옥수수, 야자 유, 대두 중심으로 차려지면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음식의 풍미를 잃었다는 것이다. 와인은 본래 산지 별로 맛이 달라야 정상인데, 현대의 와인은 대량 재 배한 포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유한 풍미가 사라 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먹는 것, 그리고 맛보 는 것이 우리가 먹거리를 변혁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소비자로서 풍성한 식탁을 누릴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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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숙면을 위한 선택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간결한 디자인의 침대부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베딩 아이템까지.
침대의 모든 것.
견고하고 미니멀한 프레임과 헤드보드의 균형적인 디자인
• 펠레 프라우 가죽으로 침대 표면을 감싼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 건메탈 그레이 마감이 돋보이는 금속 다리와 블랙으로 칠한 강판이 견고함을 강조 • 콤팩트한 2인용 사이즈이며 탈착 가능한 헤드보드 쿠션은 패브릭 또는 가죽 소재 중 선택 가능
POLTRONA FRAU • COUPE BED • 퀸, 1천7백87만원(옵션 별도)
editor Jeong D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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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RN DESIGN BED
간결한 실루엣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침대는 인테리어에 품격을 더한다.
부드러운 베딩, 소파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설계
• 금속 구조의 침대 표면에 소파의 안장 가죽을 더한 세밀한 장식 • 폴리우레탄 폼 패딩과 구스다운 쿠션의 부드러운 헤드보드
•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한 베이스는 소파보다 높은 볼륨으로 제작해
시각적 장애물 차단
POLTRONA FRAU • MR MOONLIGHT • 킹, 2천2백85만원(옵션 별도)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조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실루엣
프렌치 모던 스타일 특유의 절제된 장식미에 완벽한 비례감을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
•
블랙과 차콜 그레이의 깊이 있는 컬러와 우아함을 더하는 나무 소재의 적절한 조화
•
친환경 E0등급 목제 프레임과 공인 기관의 인증을 받은
패브릭 원단으로 제작해 오랫동안 사용 가능 LA MAISON by CASAMIA • LIAM • 퀸, 2백85만원
눈을 편안하게 하는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모던 스타일
•
•
•
모던한 감각의 스틸 다리, 슬림하고 부드러운 헤드보드가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 마찰 횟수가 많은 풋보드부터 피부가 닿는 모든 부분에 천연 소가죽 사용 가죽 오염 및 스크래치 방지 코팅 처리로 내구성을 높이고, 피그먼트 가공법으로
관리의 편의성을 높임
CASAMIA • ROBERT • 퀸, 1백39만원
가죽의 촉감을 살려 디자인한 우아한 스타일의 베드
• 등받이 역할까지 하는 헤드보드는 세심한 수작업으로 처리해 뛰어난 가죽의 촉감 •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하는 조절 가능한 허리 지지대 • 단단한 너도밤나무와 포플러나무로 구성한 침대 프레임
POLTRONA FRAU • JOHNJOHN BED • 킹, 1천6백95만원(옵션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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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COMFORTABLE BED
아늑한 숙면을 원한다면 인체 공학적 침대를 선택하자. 최상의 안락함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개개인의 체형과 올바른 자세를 위한 수면 환경 조절 가능
• 스웨덴의 최상급 강철로 만들어진 수천 개의 상호 연결식 스프링 시스템 • 인체의 부위별 무게 차이를 고려해 세 가지 스타일의 스프링 파트로 구성 • 허리 부분 서포트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며 매트리스에 라텍스 톱 패드를 별도
구성해 최상의 안락함 제공
DUXIANA • DUX 8008 • 킹, 3천3백만원대
미세한 움직임까지 반응해 신체 부위별로 최적의 지지력 제공
•
탄성과 유연성이 강한 상단 매트리스로 접촉 시 생기는 충격을 흡수 및 분산
•
티타늄 합금과 듀러플렉스 스틸DuraFlex Steel 재질로 만든
하단 매트리스로 지지력과 내구성 강화
•
밀림 방지 직물을 사용해 상단 매트리스를 고정하고,
원단 끝단은 오버로크로 깔끔한 마감 처리
•
변형 없는 견고한 스프링으로 신체 지지
•
•
홀스헤어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해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 및 방출하는 통풍 시스템
원형 그대로 살린 촘촘한 섬유질의 코튼 충전재로 미세먼지 침투 방지
• 탑퍼, 미들 매트리스, 베이스 3단 구성으로 천연 소재와 견고한 스프링을 사용하고 총 34개의 천연 소재 레이어층으로 25년 품질보증이 가능
HÄSTENS • 2000T • 킹, 6천4백90만원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매트리스와 모션 베드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 비행사
보호를 목적으로 개발한 첨단 소재로 만들어 압력과 충격 흡수에 탁월
• 숨겨진 14cm의 베이스가 확장되어 상체를
올릴 때 복부에 가해지는 압박감 해소
• 헤드 부분만 별도 작동 가능한 ‘헤드 틸트’ 기능으로 목과 머리를 안정감 있게 지지
TEMPUR • ZERO-G CONTOUR
퀸, 매트리스 3백90만원 / 모션 베드 4백75만원(헤드보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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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Y EXQUISITE / N9008 / EXQUISITE BASE • 캘리포니아 킹, 8백47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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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OW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해야 한다. 충전재별 베스트 아이템.
맞춤 인체 공학 지지력의 템퍼 폼
• 목과 어깨의 곡선을 지지해주는 디자인과 충전재로 편안한 수면 유도 • 미국 항공우주국이 우주 비행사의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상용화한 기술력 사용, 옆으로 자는 자세에 효과적 TEMPUR • ORIGINAL PILLOW
14만원(충전재 포함)
베개의 원형과 탄성을 유지하는 스프링
•
•
내장된 스프링 시스템이 목과 머리가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조절
물세탁 및 교체 가능한 덕 다운 커버
DUXIANA • XLEEP • 31만9천원
(충전재 포함)
천연 소재의 향이 좋은 숯·편백 파이프
•
•
안정감 있는 자세 유지를 돕는 양 조절 가능한 파이프 칩 사용
극소량의 숯 분말을 넣어 통기성이
좋은 파이프 소재와 향이 좋은 편백 소재를 사용한 충전재
NISHIKAWA by LOFTY • FINE
SMOOTH • 29만원(충전재 포함)
땀과 습기 흡수 및 방출이 우수한 구스
• 솜털 1개당 약 0.001g의 가벼운 구스
사이에 수많은 공기층이 형성되어 부드럽고 푹신한 사용감
• 100% 순면 베개 커버 사용으로
쾌적한 수면 제공
THE CHOSUN HOTEL • GOOSE
PILLOW • 29만원(충전재 포함)
냄새와 세균 번식 방지하는 항균 솜
• 금속 항균 이온 및 원적외선의 산림욕 효과로 스트레스 완화
• 박테리아, 미생물의 활동을 억제하는
신소재 섬유 웰로쉬 메디 사용
SESA • 울트럴 메디 베개 솜
8만1천원(충전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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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Interior Design Service
LIVING CONCIERGE
고급 인테리어 전문 넥서스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한다.
오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 넥서스와 함께 프리미엄 리빙 컨시어지 매장을 오 픈했다. 리빙 브랜드들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테리어 전문가가 가구부터 홈 패브릭, 조명까지 종합적인 홈 스타 일링 컨설팅을 제공한다. 깊이 있는 상담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는 사 전 예약제로 운영하니 참고할 것. 리빙 컨시어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 는 스타일로 인테리어할 수 있다. 자재 선택부터 컬러와 형태까지 다 양한 요소를 반영한 커스텀 메이드 가구를 제작하고 다이닝 공간, 빌 트인 가구 옵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이고 높은 퀄리티를 제공 하는 리빙 컨시어지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보자.
홈퍼니싱 컨설팅
신세계 입점 홈퍼니싱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구매 컨설팅은 입주, 이 사, 웨딩 가구 및 주문 제작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서스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다양한 프로젝트 포 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에 맞춘 컨설팅 서비스를 제안한다. 특히 기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폴트로나프라 우, 에드라, USM 등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공간 배치, 가구 간 의 조화가 고민이었던 고객들에게 반가운 서비스다. 보다 완성도 높 은 서비스를 위해 조명, 패브릭, 소품 등 집약된 인테리어 스타일 노 하우까지 더해져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최초로 진행되는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줄이면서도, 다양한 인테 리어 취향을 반영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한다.
editor Jeong D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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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부터 가구까지 고려한 종합 컨설팅
공간에 관련해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넥서스는 가구, 조명, 욕실, 침대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엄선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넥서스는 이탈리아 가구를 대표하는 몰테니앤씨, 부엌 가구의 대명사 다다, 수전 제조 회사 제시, 조명 브랜드 폰타나 아르테, 침대 브랜드 쉬람,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 등을 선보인다.
DADA
글로벌 하이엔드 부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다다는 심플함을 살린 고도의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 중심의 기술 혁신을 기본으로 하는 부엌 가구 브랜드다.
MOLTENI & C
이탈리아 가구의 상징 몰테니앤씨는 시스템화된 모듈 가구 형식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 이탈리아 장인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마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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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HO
1831년 독일 남부에서 설립된 패브릭 회사로 고급 카펫, 가구용 패브릭, 커튼 등에 주로 사용된다. 세련되면서도 우수한 품질로 가구 제조사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다.
GESSI
‘비범한 오브제로 일상을 즐겁게 한다’는 모토로
기발한 아이디어,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기술력을 가진 욕실 제품을 선보이는 이탈리아 대표 욕실 브랜드다.
LAUFEN
스위스 대표 욕실 브랜드 라우펜은 유럽에서 위생도구를 전문적으로 만든 최초의 브랜드다. 1백 년이 넘는 역사 동안 혁신을 거듭하며 주거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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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레이철 화이트리드
사물과 공간의 시학
레이철 화이트리드는 인간의 손길이 닿는 친숙한 사물과 공간의 보이지 않는
이면을 한 편의 시를 쓰듯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조각의 전통적인 캐스팅 기법으로 완성된 유령처럼 새하얀 작품에는 “사물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이 담겨 있다.
“올해는 정말 이상한 해지만, 예술가는 늘 혼자잖아요. 그렇게 고립되는 일에 익숙해도, 가끔은 으스스할 정도로 너무 고요합니다.” 레이철 화이트리드는 팬데믹이 초래한 ‘고독’에 관해, 그녀가 만든 작품의 겉모 습만큼 담백하고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불확실성의 시기에, 그녀는 런던의 두 스튜 디오에 틀어박힌 채 매우 ‘창의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스튜디오 하나는 작고 따뜻하고 깔끔한데, 다른 하나는 크고 지저분해요.”
캐스팅 기법에 눈뜨다
훌륭한 예술가의 오랜 임무가 익숙한 대상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보도록 이끄는 일이라면, 레이철 화 이트리드는 30년 넘게 자신의 몫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중이다. 그녀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상용품 과 공간의 내부를 캐스팅한 작품을 줄곧 만들어왔다. 매트리스, 물주머니, 욕조, 싱크대, 화장대, 책, 창문과 문을 비롯해 의자 밑, 계단 아래, 마루 아래의 공간과 나아가 집 전체까지, 우리를 둘러싼 친숙하지만 쉬이 잊히는 것들을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았다. 소재를 선택하는 기준은 ‘소통’. “어떤 식으로든 제 자신과 통하 는 사물에 주목합니다.” 그렇게 택한 대상의 표면과 흔적, 빈 곳을 눈앞에 붙잡아두기 위해 레진, 고무, 석 고, 콘크리트 등 조각의 전통적 재료와 산업용 재료를 활용했다. “재료는 조각의 본질적인 부분이죠. 내가 대상에 어떻게 반응하고, 만들고 싶은 작품이 무엇인지에 따라 직관적으로 재료를 선택했어요.” 대학생 시 절, 이제는 자신의 전매특허처럼 여겨지는 캐스팅 기법에 일찍이 매료됐다. “수업에서 금속 캐스팅을 실습 했어요. 숟가락을 모래에 밀어 넣고, 움푹 들어간 자국을 금속으로 채웠더니 ‘스푼’이 없는 ‘스푼’만 남았어 요. 사물의 본질이 빠진 거죠. 캐스팅 과정이 만든 결과물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1988년 런던의 칼라일 갤러리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 출품작은 이후 전개될 작품 세계의 정수를 담고 있 었다. 어린 시절, 요란한 쌍둥이 언니들을 피해 마음의 안식처로 삼았던 작은 옷장 내부를 캐스팅하고 내부의 어둠에 옷을 입히듯 검은 펠트로 감싼 ‘Closet’, 작업 초기에 가장 많이 다룬 소재인 침대의 프 레임 아래 빈 공간을 캐스팅한 ‘Shallow Breath’,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고무 주머니를 캐스팅한 ‘Torso’, 화장대를 캐스팅하고 위에 유리를 얹은 ‘Mantle’ 등 총 4점을 출품했다. 옷장, 침대, 화장대 같은 가구나 물주머니는 모두 신체 접촉을 환기하는 사물이다. 전시장 바닥과 벽면에 기대어 덩그러니 놓인 기 하학적 형태의 무표정한 외양은 1960~1970년대 발표한 미니멀니즘 계열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받은 결
editor Kim Jihye writer Kim 120 Jaeseok 갤러리현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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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 전시된 레이첼 화이트리드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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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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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장소와 사물은 그곳이나 그것을 경험하는 사람을 이끄는 내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역사의 손길과 시선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습니다.
과다. “미니멀리스트의 작품에는 매우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무언가가 존재해요. 그 시적인 측면에 매료됐 죠.” 무채색이 전하는 비장한 분위기에도 인간과 사물 사이의 물리적, 무의식적 접촉을 상기시키는 그의 작품은 ‘심장이 있는 미니멀리즘’이라 해석된다.
조각을 향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다
주변 사물을 하나둘 캐스팅하며 사물과 공간의 ‘영혼’에 딱딱한 몸을 부여하는 실험을 진행한 작가는 공 간 전체를 떠내는 야심 찬 작업에 착수한다. 1991년 발표한 ‘Ghost’는 빅토리아식 테라스 하우스의 벽난 로가 있는 방을 콘크리트로 주조한 작업이다. 작가는 방을 부분마다 세심하게 떠내고 이를 철제 구조물에 결합해 속이 빈 큐빅 덩어리로 만든 이 작품을 계기로 캐스팅 기법을 건축적 규모로 확장시켰다. “(이러한 건축적 작업에서) 디테일도 중요하지만, 공간과 공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1993년에 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Home’을 공개했다. 런던 이스트엔드의 공원에 홀로 남은 어느 집 내부에 철 구조물로 틀을 만들고 콘크리트를 잔뜩 뿌려 통째로 떠냈다. 전형적인 영국식 3층 집을 거푸집 삼고 그 내부를 외부화한 거대한 조각품은 공공 조형물에 대한 대중의 편협한 인식을 표면화했고, 동시에 영국 사회에 만연한 계층 및 부동산 갈등, 젠트리피케이션 등을 둘러싼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몇 개월 뒤 해체되어 영영 사라졌지만, 조각에 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당시 서른 살 이었던 작가는 그해 최연소로, 그리고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터너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베니스 비엔 날레의 영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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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적 규모로 확장된 조각
이후 레이철 화이트리드는 장소와 사물의 본질을 역사적 맥락과 관점에서 사유하는 공공 프로젝트를 잇 달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그는 장소와 사물이 지닌 힘을 믿는다. “장소와 사물은 그곳이나 그것을 경험 하는 사람을 이끄는 내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역사의 손길과 시선은 결코 과소평가될 수 없습니다.” 2000년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지구에 영구 설치된 홀로코스트 기념비에 이러한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 히 드러난다. 홀로코스트로 희생된 6만5천 명의 유대인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이름 없는 도서관’을 떠올 리게 한다. 책이 빼곡하게 꽂힌 도서관 선반의 뒷면을 캐스팅해 사방을 둘러싸고, 정면에는 영구히 닫힌 2개의 문을 두었다. 평가나 발언 이전에 희생된 이들을 향한 말없는 추모가 우선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2001년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세운 ‘Monument’는 반투명 합성수지로 캐스팅한 대좌가 거울에 반사된 듯 거꾸로 뒤집혀 있다. 보통 조각품의 무대로 활용하는 기단 자체를 작품화한 것이다. “인 간이 만든 구조물은 장소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제게 흥미의 원천입니다. 왜 그런지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제가 조각을 만드는 것 아닐까요.” 2010년대 이후에는 작가 스스로 ‘수줍은 조각 (shy sculpture)’이라 부르는 공공 조각품을 발표하고 있다. 사막이나 섬 등 인적 드문 장소에 자신의 지 문을 하나둘 새기듯 나무로 지은 헛간이나 피난처 등을 콘크리트로 캐스팅한 작품을 만들어두었다. 레이철 화이트리드의 작품은 캐스팅한 대상의 부재를 강렬하게 증명하며 관람객에게 생경함과 익숙함, 멜랑콜리한 감정을 동시에 안겨준다. 눈앞에 존재하지 않는 대상의 흔적만 남긴 그의 유령과 같은 작업이 사물과 공간을 ‘미라화’하거나, 그것의 ‘데스마스크’를 만드는 일에 종종 비유되는 이유다. 가장 친숙한 사 물에서 출발해 대형 건축 프로젝트로 작업 범주를 꾸준히 확장해온 그가 언젠가 구현하고 싶은 상상의 작 품은 무엇일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화산 안쪽이나 계곡 전체를 캐스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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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이스탄불에서 매혹을 생각하다
매혹이란 마음을 끌지만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시간을 쓰는 일이다. 좋은 여행은 느긋한 여행이고, 바로 이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시장에서 약속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착하고 성실해서라기보다는
눈이 너무나 높거나 낮아서 시시하고 실망한 것이다.
writer Jang Eunsu 출판편집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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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이란 머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잊히지 않고, 마음에 끝내 남는 것이다. 지울 수 없는 잔상이고
떠올릴 수밖에 없는 환영이다.
이스탄불은 ‘둘의 도시’다
이스탄불은 강렬한 도시다. 건물의 둥근 돔과 벽청의 물결, 읊는 듯 한 기도 소리, 콧속을 자극하는 향신료,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길 거리 음식…. 올가을, 보름 정도 시간을 내 아내와 함께 이 도시를 찾으려 했으나, 모든 것이 한낮의 꿈처럼 허망해졌다.
열세 해 전, 오르한 파묵을 만나러 이 도시에 갔던 일이 머릿속 을 떠나지 않는다. 폐업한 단골 식당의 메뉴를 떠올리면 언제나 혀 끝은 달콤해지고 위장은 아릿한 기분이 드는 것처럼, 떠나지 못한 자의 아쉬움이 희미해지는 기억의 세부를 갈수록 절실하게 만든다. 아야소피아의 선연한 화려함, 블루모스크의 황홀한 엄숙함, 토프카 피 궁전의 세밀한 장엄함, 보스포루스 해협의 아름다운 황혼, 그랜 드 바자르의 경이로운 번잡함 등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른다. 칸트는 미美를 크게 둘로 나누었다. 아름다움과 장엄함. 아름 다움은 자연의 조화가 이룩하는 것이고, 장엄함은 인간의 정신이 창조하는 것이다. 비례와 균형, 순수와 우아, 숭고와 비장 등 인간이 감각하는 미는 모두 이 둘에서 뻗어 나온 굵은 가지다. 우리가 사랑 하는 위대한 도시는 대부분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공의 장엄함이 어 우러져 있다. 이스탄불도 마찬가지다.
이스탄불은 무엇보다 ‘둘의 도시’다.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을 잇고, 지중해와 흑해 두 바다를 연결하며, 대륙과 해양 두 생태를 아 우른다. 또 이 도시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가장 화려한 유산이 공존
하는 곳이다. 1천5백 년 동안 세계의 중심에 있던 비잔틴과 오스만 튀르크, 두 제국이 남겨놓은 유산은 이 도시를 장엄하게 하고, 강물 과 바다가 빚어내는 천혜의 지형은 이 도시를 아름답게 만든다. 자 연과 문명, 동양과 서양, 이슬람과 기독교의 극치가 한 몸에 있다. 이와 비견할 만한 미를 갖춘 곳은 어쩌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도일 수도 있다. 베이징과 교토에는 서양이 없고, 파리와 런던에는 동양 이 없으며, 뉴욕은 역사와 전통이 많이 모자란다.
그랜드 바자르에는 사람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 있다
그랜드 바자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시장에 들어서 자마자 눈을 빨아들이고 귀를 파고들며 코를 자극하는 감각의 대향 연이 연출된다. 골목들은 뒤엉킨 실타래처럼 뻗어 있다. 공중에는 둥근 지붕이 덮여 있고, 투과된 빛이 시장 전체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아래 크고 작은 상점 수천 곳이 공방들과 어울려 빼곡 히 들어서 있고, 제각기 특징을 뽐내는 물건이 진열대마다 수북이 쌓여 있다. <천일야화>에 나오는 알리바바의 동굴 속 같다. 여행가 찰스 피츠로이는 “바자르에는 사람들이 꿈꾸는 모든 것이 있다”고 했다. 화사한 꽃무늬 옷감과 비단, 휘황한 문양의 카펫, 따뜻하고 부 드러운 숄과 캐시미어, 눈부신 금은세공품, 진귀한 도자기와 아름다 운 타일, 다양한 향신료, 무엇보다 나한테는 극히 아름답게 다가오 는 채색 필사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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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안내인이 반복해서 당부한다. 색색의 물건에 홀려 아무 골목이나 들 어가면, 길 잃고 미아 되기 십상이라고. 옳은 말이다. 물론 ‘길을 잃 다’ 쪽보다는 ‘홀리다’ 쪽이다. 그랜드 바자르에서는 모두 길을 잃는 다. 물건에 저절로 한눈이 팔리고 어느 순간 정신이 무너진다. 솔직히 안내인의 등 뒤를 따르면서 목소리를 좇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 이 아닌가. 우리가 보고 듣고 맛보려 하는 것은 시장 그 자체다. 마음 을 사로잡는 것은 물건들의 강렬한 매혹이고 상인들의 집요한 호명 이다. 답이 빤히 보이는 것만 있다면 이곳에 와서는 안 된다. 시시함이란 무엇인가. 보자마자 단박에 가치를 알아챌 수 있는 것이다. 한 사물의 정체가 머릿속에서 금세 이해되는 것이다. 물건에 아무 신비로움도 없어서 쉽게 계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재미도 없 고, 흥미도 없고, 매력도 없다. 만약 여행지의 시장에서 안내자한테 만족한다면, 우리는 그 자리에 있지 말아야 한다. 거기에는 한순간도 투자할 가치가 없는 시시한 것만 있다는 뜻이다.
시시함의 반대쪽에 매력, 즉 끌림이 있다. 우리 마음이 무언가에 끌린다면, 이것은 한 번에 이해할 수 없다는 뜻과 같다. 연인과 사랑 에 빠졌을 때를 떠올려보라. 이 사람이 어딘지 마음에 드는데, 무엇 이 마음에 드는지 모르는 것이 사랑이다. 당신을 더 알고 싶다, 당신 을 더 알고 싶어서 당신 곁으로 가고 싶다, 만나고 또 만나도 당신은 샘물처럼 신비롭다…. 이런 것이 사랑이다. 당신에 대해 더는 알고 싶 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면, 사랑은 곧 종말을 고한다. 사랑은 ‘당신을 더 알고 싶다’에서 시작해 ‘너, 다 알아봤어’에서 무참히 끝장 난다.
매혹된 사람은 물건과 함께 고독에 빠진다
자연이나 물건이라고 다를 리 없다. 분명히 좋아 보이는데, 일단 눈 을 뗄 수 없는데, 도저히 머릿속에서 계산이 서지 않으면 물건에 끌 린 것이다. 매혹이란 머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잊히지 않고, 마 음에 끝내 남는 것이다. 지울 수 없는 잔상이고 떠올릴 수밖에 없는 환영이다. 그랜드 바자르는 여행자를 매혹한다. 슬쩍 지나친 것들이 등 뒤에서 신비한 말을 걸어온다. 도무지 저항할 수 없어, 몇 번이고 멈칫대다가 끝내 발길을 돌리곤 한다. 다시 보려고, 더 자세히 보려 고 저절로 발길이 느려진다. 어느새 안내인 등이 멀리 까마득하다. 골 목이라도 꺾이면 기어이 자취를 놓친다.
매혹된 사람의 마음에는 이미 일행이 없다. 그는 물건과 함께 기 꺼이 고독에 빠진다. 자신을 사로잡은 물건의 신비를 이해해보고자 세부까지 살펴가면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주고받는 데 정신을 기 울일 뿐이다. 훌륭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와 똑같이, 멋진 시장에 서 약속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몰염치해서가 아니라 자신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다. 매혹이란 본래 그런 것이다. 눈에 들어오 지만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에 하염없이 시간을 쓰는 일이다. 좋은
여행은 언제나 느긋한 여행이고, 바로 이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 하다. 시장에서 약속 시간을 지키는 사람은 착하고 성실해서라기보 다는 눈이 너무나 높거나 낮아서 시시하고 실망한 것이다.
독특한 것만이 매혹적이다
여행자의 시간은 늘 부족하고 아깝다. 허튼 물건이나 저열한 음식 같 은 것에 끌려서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한심하게 생각된다. ‘나만 좋으면 된다’는 자기 위안에 만족하는 것은 스스로 싸구려라고 선언 하는 꼴이다. 나쁜 취향은 자신 안에만 갇혀 있으나 좋은 취향은 항 상 증명된다. 무인도에 홀로 있는 사람은 자신을 꾸미지 않는다. 휴 일에 집에서 뒹굴 때는 누구나 부스스하다. 손님이 오지 않으면 방은 흔히 어질러져 있다. ‘벌거벗은 삶’을 벗어나는 한 걸음을 걸을 때, 비 로소 문화가 시작된다.
미美는 타자의 시선 없이 성립하지 않는다. 미는 나와 너 사이의 공통 감각으로 존재한다. 규칙이 있다면, 공통이되 지나치게 익숙해 서 시시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나만 좋으면’을, 즉 나 자신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고 아무한테도 이해받지 못하는 이 매혹의 감정을 타인 에게 전해야 하므로, 흔해빠진 언어로는 형언하기 곤란하다. 반드시 독특해야 하고 또 독특할 수밖에 없다. 뒤집어 말해도 좋다. 오직 독 특한 것만이 매혹적이다. 독특하게 말할 수 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미가 존재한다. 이것이 미의 규칙이다.
여행자가 사물을 보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일을 관물觀物이라 고 한다. 관물을 제대로 하려면 현람玄覽과 정탐偵探, 두 가지 힘이 있어야 한다. 현람은 사물을 보고 그 가치를 직관하는 힘이다. 어떤 물건이 발산하는 참된 아름다움을 감지하고 알아보는 능력이다. 세 상에는 아름다움이 아닌 아름다움도 있다. 아름다움을 위장한, 혀끝 에서는 달콤하지만 목구멍에서는 쓰디쓴 겉치레다. 현람이 없는 사 람은 겉치레에 넘어간다. 며칠도 못 가 후회하고 분해서 억지로 기분 을 위안하는 자기기만에 빠진다. 정탐은 두루 살피는 것, 즉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을 세세히 따져 알아내는 힘이다. 한마디로 탐구와 공부다. 세상에는 알고 나면 차마 행하지 못할 일이 많다. 윤리적인 일만이 아니라 미적인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전 공부와 사후 탐구 가 없을 때 흔히 유혹을 매혹으로 착각한다. 결과는 시시한 것에 시 간을 쏟는 탕진이고, 손발까지 동원한 흥정의 실패다.
좋은 물건에는 정가가 없다
좋은 물건은 자본주의 너머에 존재한다. 한눈에 값을 알아볼 수 없다 는 뜻이다. 니체는 말한다. “위대함은 뒤늦게 이해된다.” 과감하게 말 한다면 정가 붙은 물건 중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당장은 도저히 계 산할 수 없는데 끈질기게 마음을 붙잡는 무엇이 없는 물건에는 위대 함이 없다. 좋은 물건의 가격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제대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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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그림을 생각해보라. 1백 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 는 그 값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좋은 것에는 흥정이 있을 뿐, 정해진 가격 같은 것은 존재할 수 없다. 당연히 흥정이란 모험의 일종이다. 나쁜 물건에 비싼 값을 치 르는 위험을 반드시 동반한다. 그러나 여기에 속임수는 없다. 좋은 물건을 알아본 자의 행운과 나쁜 물건을 알아보지 못한 자의 불행 이 전부다. 행운을 더 많이 인생에 초대하고 불운을 줄여가려면 아 름다움에 민감해져야 한다.
그런데 ‘민감’이 가장 어렵다. 인간의 감각은 쉽게 패턴에 익숙 해지고 습관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도 반복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령, 호흡을 반복하지 않는 인간은 모 두 죽는다. 이 때문에 인간의 몸은 자연스레 산소에 중독되도록 진 화했다. 그러나 연극을 하거나 무용을 하거나 노래를 하려면, 호흡 의 리듬을 변형, 생성해야 한다. 습관적 호흡을 반복하지 않고, 미의
실천에 적합하도록 자기 호흡을 변형, 생성해야 한다. 때로는 느리 게,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이 한복판에 절실한 질문이 놓여 있다. “나는 나를 무엇으로 만들 수 있는가?” 우리 감각 은 아름다움에 더 민감해지도록 훈련될 수 있고, 우리는 우리 자신 을 좋은 물건을 알아볼 줄 아는 주체로 창조할 수 있다.
옛날 선비들은 좋은 물건을 모으는 일을 축畜이라 하고, 알아 보는 일을 감鑑이라 하고, 주문하는 일을 청請이라 하고, 읽어내는 일을 독讀이라 하고, 글 쓰는 일을 제題라 하고, 뜻을 살피고 가치를 논하는 일을 평評이라 하고, 마침내 스스로 만들어보는 일을 작作 이라고 했다. 이러한 일곱 가지 실천을 일상에서 꾸준히 반복함으로 써 미적 안목을 끝없이 높여갔다. 미는 준비된 사람 앞에서만 위대 함을 드러낸다. 이는 자신의 현재 상태를 주목하고, 자신을 어떻게 변형해야 미적 존재로 도약시킬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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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김월하의 正歌
숨이 깊어지는 예술
writer Choi Jeongdong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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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正歌의 전설적 가객 김월하(金月荷, 1917~1996) 선생이 부르는 가곡 ‘바람은 지 동地動치듯 불고’를 들은 한 네티즌이 이렇 게 댓글을 남겼다. “난 66년생인데 이런 가 곡이 왜 좋은지… ㅋㅋ.” 이 글을 보고 공감 의 미소를 지었다. 나도 같은 심정을 여러 번 느꼈기 때문이다.
느릿한 옛 노래를 들으며 손발로 장단 을 맞춘다거나 추임새를 넣는 것은 TV 시 대극이나 최소한 아버지 세대의 풍경이다. 66년생이면 50대 중반인데, 그 나이에 그 런 행태를 보였다간 친구들이 구제불능 꼰 대 취급을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조선시 대 선비의 노래를 들으면 도도한 흥이 일고 “좋다!”는 감탄이 속에서 터져 나오니, 그 네티즌이나 나나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 각이 문득 드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매료된 것은 정가라는 장 르보다 김월하 선생의 발성법이다. 전통 성 악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었는데도 듣는 순 간 독보적 고수라는 확신이 들었다. 여창가 곡女唱歌曲을 부를 때는 말하듯 발음하는 ‘겉소리’와 미간에서 쏘아내는 높은 ‘속소 리’를 번갈아 구사하는데, 선생은 두 소리의 낙차가 매우 뚜렷하고, 소리를 떨고 굴리는 시김새도 다채로워 독창인데도 단조롭다는 느낌이 없었다. 다른 이들은 어떻게 부르는 지 궁금해 확인해봤지만 누구도 김월하 선 생처럼 부르지 못했다. 게다가 선생의 목소 리는 맑고 굳세 듣는 사람에게 상쾌한 기운 을 불어넣는다.
2017년은 김월하 선생 탄신 1백 주년
이었다. 그해 제자들은 기념 음악회를 열고 저마다 선생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난 세대의 예술가 인 선생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그려볼 수 있 다. 김월하 선생은 여성 가객으로 단아한 선 비였다. 올곧은 정신세계의 소유자로 서늘 한 위엄에 제자들은 눈도 마주치기 힘들었 다. 게으른 제자는 빨래방망이로 매찜질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래 다정다감하고 명 랑했으며, 후학을 위해 가진 것을 모두 내놓 기를 마다하지 않는 스승이었다. 그런데 제 자들의 기억 속에서도 선생은 역시 탁월한 가객이었다. 한 제자는 선생의 소리를 듣고 ‘별천지’를 경험하고는 ‘인생을 바쳐서 공 부하겠다’고 결심했다. 다른 제자는 “커서 보니 선생님처럼 부르려면 보통의 기교와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회 고했다. 인성으로나 실력으로나 김월하 선 생은 거인이었다.
선생이 정통한 분야는 조선 선비의 노 래인 정가다. 가곡과 시조, 가사를 아우르 는 장르로 품격과 운치의 예술이다. 심심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면 곤란하다. 66년 생이 듣고 좋았다고 한 그 가곡을 현대어로 옮기면 이렇다. “바람은 땅이 흔들리게 불 고, 궂은비는 퍼붓듯 내리네. 눈빛으로 통 한 그 님 오늘 밤 만나자고 편지 써서 맹세 했는데, 이 비바람 속에 어찌 올까. 그래도 정말 오고 싶어 온다면 내 짝이라는 증거겠 지.”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실 망과 기대 사이를 오가면서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애를 태우는 여인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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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하의 정가를 수록한 1960년대 LP 음반. 이런 음원은 대부분 CD로 다시 나왔다. QR코드는 ‘버들은’ 음원 자료다.
좀 더 알려진 가곡을 원문으로 읽어보자. “버들은 실이 되고/ 꾀꼬리는 북이 되어/ 구십삼춘九十三春에 짜내느니 나의 시름/ 누구서/ 녹음방초綠陰芳草를 승화시勝花 時라 하든고.” 한 여인이 남자를 기다린다. 기약 없는 세월 베를 짜며 견딘다. 창밖 버 들가지 물이 오르고 무심한 꾀꼬리 쌍쌍이 즐겁다. 홀로 보낸 석 달 봄날 짜낸 것이 베 인지 시름인지…. 신세가 딱해 보여 누군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초여름이 되면 돌아 오실 거야.” 하지만 여인은 그럴 것 같지 않 다. 슬며시 원망이 치민다. ‘돌아오긴 뭘 돌 아와. 누가 그런 거짓말을 해!’ 여인의 방에 는 절망적인 베틀 소리만 끝없이 울린다. 점잖은 정가에 이런 정경이 녹아 있다. 은근히 에로틱하다. 그런데 정가의 진정한 매력은 다른 데 있다. 느리게 부르는 것이 다. ‘버들은’ 세 음절을 부르는 데 무려 30초 가 걸린다. ‘은’ 한 음절을 늘리고 또 늘려 끝 간 데를 알 수 없다. 노랫말 43자 1곡을 부 르는 데 10분이나 걸린다. 그러다 보니 의미 전달이 잘 안 되는 지경에 이르는데, 이 지 점에서 가곡의 본령이 호흡을 다스리는 수 련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무예와 마찬가지 로 심신 수양의 예술이라는 말이다. 옛 노래 듣는다고 누가 뭐랄까 봐 주위 를 둘러볼 필요는 없다. 좋은 걸 좋아하는 게 무슨 문젠가. 오히려 코로나 감옥에 갇혀 갑갑해하는 주변에 열심히 권할 일이다. 쉬 어 간다 생각하고 우리 정가를 들어보시라! 운치 있는 노랫말, 유장한 호흡에 빠져들면 어느덧 내 숨도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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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김치
김장의 계절, 한식 요리연구가가 들려주는 김장에 대한 추억과
사계절 김치 이야기. 특별한 김치 레시피와 어울리는 음식도 만나보자.
writer Park Jongsuk 신세계 한식연구소 고문, 경기 음식 요리연구가
editor Kim Jihye photographer Sim Yunsuk stylist Kim Ji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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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통 돌산갓으로 담그지만, 갓김치는 쪽파와 같이
청갓이나 홍갓으로 담그면 좋아 쪽파김치와 더불어 빼놓지 않고 담그고 싶다.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와 김치 종류
50~60년 전만 해도 김장량이 한 집에 배추 100~200포기는 예사였 고, 300~400포기씩 담그는 집도 있던 터라 ‘김장 방학’이라는 게 있 었다. 그 시절 김장에 관한 기억은 아버지의 김장 보너스와 그 예산 에 맞추느라 몇 날 며칠 고민하던 어머니의 모습이다. 김장날이 결정 되면 임시 김장 시장에서 배추 흥정을 시작으로, 리어카에 실어 온 배추를 저녁나절 절이면서 시작된다. 한밤중에 뒤집고, 이른 아침 배 추 씻는 소리에는 김장을 준비하는 어른들의 고단한 마음이 담겨 있 지만, 우리는 김칫소를 배추 고갱이에 싸 먹을 생각에 이리저리 뛰어 다니기만 했던 게 아직도 생생한 어린 날의 추억으로 남았다.
정월을 며칠 앞두면 세찬 상에 올리는 나박김치를 담근다. 이때 서 울·경기 지역에서는 나박김치국물 간을 오래된 집간장으로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담근 장나박김치는 설 명절의 떡국이나 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 서해안의 자하로 만든 감동젓으로 담 근 깍두기도 이때가 제철이다. 정월 대보름이 지나 입춘이면 벌써 묵 은 김치에 물린 입맛을 오신채의 쓴맛으로 찾아주기 위해 달래나 산 갓, 미나리, 돌나물로 물김치를 담근다. 이때 양을 적게 잡아 바로바 로 담가 먹어야 시원하고 상큼한 봄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찬 바람이 가시는 입춘이 지나 양력 4월이 넘으면 나른한 봄을 이기 기 위해 열무와 얼갈이에 보리밥을 갈아 넣어 담그는 열무얼갈이김 치만 한 것이 없다. 이때쯤 나오는 이른 백다다기로 만든 오이소박이 도 빼놓으면 안 되는데, 길이로 길게 칼집을 넣어 끓는 소금물로 절 여야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함을 맛볼 수 있다. 여름까지 즐기는 열무 김치는 늦봄에 담그는 알타리김치와 번갈아 담그면 좋은데, 서산 황 토 속에서 알이 굵어진 총각무를 진한 생젓으로 버무려야 감칠맛이 좋다. 6월 넘어 장마가 시작되면 채소가 귀해져 지금처럼 한여름 통 배추가 흔하지 않을 때 물리도록 먹던 양배추김치가 그리워진다. 다 른 김치와 달리 진하지 않은 양념으로 설렁설렁 버무리는 양배추김 치는 날로도, 익혀서 먹어도 좋은데 국물이 낙낙해야 시원한 맛을 느 낄 수 있다. 여름 풋고추에 무채 소를 넣어 자작한 국물에 익힌 풋고 추김치는 별미 김치 중 으뜸으로 시원한 막걸리 안주로 좋다. 볕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초가을에 고추를 말리고 김장을 준비하다 보 면 길 건너 김포만 가도 맛이 변한다는 강화순무로 지레김치를 담근
다. 이 또한 절이지 않고 국물이 낙낙하게 담가야 제대로 된 맛을 낸 다. 김장 시장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동치미용 무는 특히 천수무 가 좋은데, 크기도 알맞고 단단해서 잘 무르지 않는다. 김장 열흘 전 쯤 미리 담가 익혀야 맛이 드는 동치미에는 삭힌 고추, 통배, 쪽파 등 을 넣고 무와 물의 비율을 무게비 1:1로 하면 알맞다. 역시 이 동치미 무를 반 잘라 총각김치처럼 담가 나붓나붓 썰어내면 맛도, 모양도 반 듯하다. 동치미 담글 때 무를 넉넉히 사서 짠지를 꼭 담그자. 늦봄 한 여름 짠지 물말이만 한 찬이 없다. 무김치나 파김치, 갓김치처럼 향 이 강한 재료로 담그는 김치는 진한 육젓이 잘 어울리니 멸치육젓이 나 꽁치젓, 갈치속젓이 좋다. 요즘은 보통 돌산갓으로 담그지만, 갓 김치는 쪽파와 같이 청갓이나 홍갓으로 담그면 좋아 쪽파김치와 더 불어 빼놓지 않고 담그고 싶다.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대파는 그 자 체만으로도 달큰해서 툭툭 잘라 버무려 익히면 이 역시 날로도, 익혀 도 좋고 진한 곰탕 국물에 잘 어울린다.
어지간한 집에서 절인 배추로 김장을 마련하다가, 온라인의 구독 경 제로 나누어 받는 시대가 된 요즘은 날 잡아 한 해 먹을 김장을 준비 하는 모습이 몹시 귀해졌다. 그래도 한 번쯤은 내 손으로 김치 만드 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되기를 바라며 작업을 시작해보자. 모처럼 여러 가지 김치를 담그고 싶어도 하루에 다 하는 것은 무리다. 배추김치도 필요한 양이 정해지면 두 번에 나누어 담그면 어떨까? 그러면 두 번 의 경험이 내년의 김장을 더 손쉽게 할 것이다. 배추를 절이기 힘들 면 절인 배추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데, 이때 절인 배추의 물기를 잘 빼는 게 핵심이다. 모든 김치는 공기 접촉을 피하는 것이 맛있게 익 히는 비결이어서 되도록 세로로 깊은 김치 통이 유리하다. 맛있게 담 그는 것만큼 맛있게 숙성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 번에 너무 많 은 양을 담아 익히기보다는 4~5kg씩 담아 숙성시킨다. 새 통을 헐 때는 작은 통에 나누어 담아 맛을 잃지 않게 보관하는 게 김치를 오 래도록 맛있게 먹는 팁이다. 통배추김치를 메인으로 김장 담그기는 깍두기, 총각김치, 갓김치,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파김치와 무채 남은 것으로 만드는 채김치까지 담그면 얼추 끝나간다. 이리저리 남은 절 인 배추 무거리와 양념을 한데 모아 훌훌 버무려 김장겉절이도 한다. 김장 다음 날 이 겉절이에 통북어나 꽃게 한두 마리를 넣어 지지는 날겉절이찌개는 우리 집만의 별식인 줄 알았더니 시댁에서도 빼놓 지 않는 김장철 별미더라. 그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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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한식 요리연구가의 김장 비법
경기식 김치 담그는 법 등 다양한 김장 비법과 함께 먹으면 어울리는 음식을 소개한다.
경기식 보김치
절인 배추 겉잎을 2~3장 잘 편다. 절인 배추, 무, 밤, 배, 북어포, 전복, 낙지 등을 자른 것 과 불린 고추에 배즙 등을 넣어 곱게 간 양념 을 버무려 김칫소를 넣는다. 윗면에 석이버 섯채, 붉은 고추채, 잣 등을 얹고 배춧잎으로 잘 마무리한다.
재료
배추 5kg(2통), 물 5L, 소금 500g, 무 1kg, 불린 고 추 200g, 배즙 2컵, 무즙 2컵, 멸치액젓 1/4컵, 매실 청 3큰술, 고운 고춧가루 3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 술, 새우젓 1/4컵, 배 200g, 미나리 70g, 쪽파 70g, 새우살 1/2컵, 북어포 1/2마리분, 대추살 30g, 손질 한 전복 100g, 낙지 100g, 깐 밤 5알, 잣 2큰술, 석이 버섯채 약간, 붉은 고추 2개, 마늘 40g, 생강 15g, 양 지 육수나 해물 육수 1L, 생수 1L, 볶은 소금 약간
TIP
배추는 겉잎이 싱싱한 것을 고른다. 일반 김치보다 덜 절여야 아삭하고 맛있다. 하루 지난 뒤 김치에 간 을 맞춘 양지 육수를 부어 실온에서 반나절 익힌 다 음 저온에서 20일 정도 맛을 들인다.
어울리는 음식
직화로 노릇하게 굽고 다진 파와 붉은 고추채를 얹 어낸 닭다리살 간장구이.
서울·경기식 배추김치
김칫소를 배추 전체에 바르면 김치가 지저분 하고 시원하지 않으니 줄기 윗부분에만 두어 깔끔하게 담근다. 배추 줄기 윗부분에 두세 켜 에 한 번씩 소를 넣고 겉잎으로 감싼 후 김장용 비닐을 넣은 김치 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반 정 도 채우고, 김칫소를 채운 오이지와 섞박지용 무를 넣은 후 남은 김치를 넣어 잘 아무린다.
재료
배추 2~3포기(1포기에 2~3kg 크기) 6kg, 소금물(물 6L, 천일염 600g), 무채 600g, 쪽파 100g, 갓 100g, 밥 100g, 마늘 60g, 생강 30g, 불린 고추 200g, 양파 120g, 무즙 1/2컵, 배즙 1컵, 매실청 3큰술, 고운 고춧 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황석어액젓 2/3컵, 새우젓 50g, 잣 1/4컵, 섞박지용 무(무 600g, 굵은 고 춧가루 1/2큰술, 소금 1/2큰술, 매실청 1/2큰술), 국 물(양지머리 육수 2컵, 새우젓 1큰술, 소금 약간), 여 름 오이지 3개
TIP
대개 김치 담글 때 쓰는 풀은 찹쌀이나 보리쌀풀을 쓰 는데, 남은 밥을 동량의 물과 합해 갈아 만들면 편하 다. 이때 밥이나 물이 뜨거워야 곱게 갈린다.
어울리는 음식
삼겹살 부위로 찐 돼지고기 수육과 새우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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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김치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씨와 속을 발라내고 도톰하게 자른다. 무청과 배추속대도 잘라 절여 씻은 후 물기를 뺀다. 여기에 자른 쪽파, 미나리, 갓과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대개 보름 정도 푹 익혀 찌개를 끓여 먹는다.
재료
늙은 호박 500g, 배추속대 500g, 무청 500g, 물 1L, 소금 100g, 생새우 1컵, 쪽파 100g, 미나리 100g, 갓 100g, 불린 고추 100g, 배즙 1컵, 매실청 2큰술, 굵은 고춧가 루 2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40g, 생강즙 1큰술, 새우젓 3큰술, 육젓 1/3컵, 김칫국물(물 2컵, 소금 1½큰술)
TIP
늙은호박김치찌개는 늙은호박김치에 들기름을 넣고 볶아 손질한 꽃게와 쌀뜨물을 넣고 끓이다 된장과 고추장으로 간해 완성한다.
어울리는 음식
늙은호박김치에 꽃게를 넣어 끓인 찌개.
동치미
소창 주머니에 배와 사과, 갓, 쪽파 등을 넣고, 고추씨와 소금은 따로 작은 주머니에 넣는다. 깊은 통에 김장용 비닐을 넣고, 주머니를 넣은 후 그 위에 손질한 무와 배추를 담고 생수를 붓는다. 윗면에 소금을 넣은 면 자루를 얹고 비닐을 잘 오므려 공기를 빼낸 뒤 묶는다.
재료
동치미 무 4kg(1단), 배추 1kg, 매실청 1컵, 액젓 1/2 컵, 배 1/2개, 사과 1/2개, 갓 100g, 쪽파 100g, 통마 늘 50g, 생강 30g, 대추 70g, 삭힌 고추 100g, 고추씨 10g, 생수 5L, 소금 200g(주머니)
TIP
김장용 절인 배추를 넣어도 된다. 상온에서 비닐이 빵빵해지면 익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대개 20일 정 도 지나면 익는다. 익기 전까지 열어보지 않아야 맛 있게 익는다. 동치미가 익으면 사과, 배 등 부재료를 꺼내고 다시 잘 오므려놓았다가 꺼내 먹는다.
어울리는 음식
구운 쑥가래떡과 조청.
나박김치
배추, 무, 배는 25×20×3mm 정도로 나박 썰고, 오이는 2cm로 잘라 세워 나박 썬다. 미나리, 쪽파는 2.5cm 길이로 자르고, 생 강, 마늘은 곱게 채 썬다. 풋고추,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어내 고 2cm 길이로 채 썬다. 배, 당근은 얇게 썰어 모양 찍기 한다.
재료
배추속대 500g, 무 500g, 소금 60g, 매실청 2큰술, 액젓 3큰술, 배즙 2컵, 당근 50g, 풋고추채 4개분, 홍고추채 2개분, 쪽파 100g, 마늘채 30g, 생강 15g, 고운 고춧가루 2큰술,물 10컵, 미나리 100g, 배 100g, 오이 300g, 잣 2큰술
TIP
배추와 무는 썰어서 분량의 소금, 매실청, 액젓, 배즙에 30분 정도 재운 다. 고운 고춧가루를 고운 자루에 넣고 물을 부어 고춧물을 만든다. 고 춧물과 소금, 오이, 썰어놓은 배 등을 합해 실온에서 3~4시간 숙성한 후 김치냉장고에서 익힌다. 오이는 하루 지난 후 넣어도 좋다.
어울리는 음식
양지 육수로 끓여낸 담백한 이북식 손만둣국.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스파 레스토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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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간편하게 구입해 바로 꺼내 먹는 포장 김치
좋은 식재료로 제대로 담근 김치를 신세계백화점에서 취향대로 구입해 즐겨보자.
조선호텔김치
스타 세트
배추김치, 갈치섞박지, 오이소박이, 나박김치, 알타리김치 각 1kg과
조선호텔김치 보냉 가방 구성.
조선호텔김치 예약 주문 가능
조선호텔김치 히든 세트
겉절이, 깍두기, 파김치, 갓김치 각 500g과 조선호텔김치 보냉 가방으로 구성.
조선호텔김치 • 예약 주문 가능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최상의 제철 배추에 알찬 김칫소를 버무려 감칠맛과 깊은 맛이 일품.
피코크 • 4kg
피코크 조선호텔 열무김치
열무 특유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살려 아삭한 식감이 일품.
피코크 • 400g
피코크 조선호텔 볶음김치
맛김치에 최소의 양념을 더해 깔끔하게 만들어서 볶은 김치.
피코크 • 100g
종가집 돌산갓김치
섬유질이 연해 은은한 향을 지닌 돌산갓을 사용해 톡 쏘는 맛이 일품.
대상 • 250g
종가집 시원하고 깔끔한 포기김치
장기 절임과 저온 숙성, 신선 발효
기법으로 시원한 맛이 나는 배추김치.
대상 • 3.7kg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두 번 발효한 하선정 명품 덧장 액젓을 넣어 깊고 진한 감칠맛.
CJ제일제당 • 900g
비비고 묵은지
100%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묵은지.
CJ제일제당 • 400g
비비고 깍두기
100%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여 두 번 발효한 명품 액젓의 감칠맛.
CJ제일제당 • 500g
비비고 파김치
파의 알싸한 향과 고춧가루, 다섯 가지 별미 액젓의 풍부한 맛을 담은 파김치.
CJ제일제당 •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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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S
NEWS
WHAT WE LOVE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가장 핫한 신상품까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에 품격을 더해줄 11월의 리스트.
FENDI
유니섹스 팩 백 출시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에서 유니크한 그래픽과 컬러 팔레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섹스 액세서 리 컬렉션인 팩 백을 선보인다. 펜디의 패키지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으로, 펜디 2020 F/W 남성 컬 렉션 런웨이 쇼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펜디 옐로와 우아한 파우더 핑크 컬러 로 전개했다. 견고한 박스 형태의 우드에 부드러운 카프 레더로 고급스럽게 마감하고 블랙 프레임 을 적용했다. 거기에 ‘FENDI ROMA’ 로고를 새겨 위트 있게 완성했다.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더해 클러치 또는 크로스 보디로 착용 가능하며, 가로형과 세로형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79-1271
VACHERON CONSTANTIN
외흐 크레아티브 외흐 로망티크
바쉐론 콘스탄틴 외흐 크레아티브 컬렉션의 외흐 로망티크 모델을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블랙 머더오브펄 다이얼과 눈부신 1백23개의 다이아 몬드를 세팅한 꽃 형태의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가 특징이다. 블랙 악어 가죽 스트랩을 추가로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바쉐론 콘스탄틴 부티크 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0-1650
DIOR
2020 디올 홀리데이 컬렉션, 골든 나이트
디올 뷰티는 오는 11월 눈부신 골드 컬러가 영롱한 ‘골든 나이트Golden Nights’에서 영감받아, 클래식한 스타일에 로큰롤 감성을 녹인 홀리데이 컬렉션 ‘골든 나이트 컬렉션’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루즈 블 러쉬 골든 나이트’, ‘포에버 파우더 쿠션’, ‘5 꿀뢰르 꾸뛰르 골든 나이트’ 등 다양한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문의 02-347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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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CLEEF & ARPELS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리미티드 에디션
반클리프 아펠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빈티지 알함브라’ 리미티드 에 디션을 선보인다. 1910년대부터 활용해온 기요셰 기법에 주목한 메종은 알함브라 펜던트를 기요셰 화이트 골드로 탄생시켰다. 줄무늬 패턴이 빛 을 강조하고, 중앙에 세팅한 다이아몬드는 눈부신 광채를 극대화한다. 펜 던트 뒷면에 인그레이빙해 특별함을 더할 수도 있다. 문의 02-1668-1906
FRED
‘Live the Joy’ 캠페인
프레드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Live the Joy’를 선보인다. 자신만을 위한 시간 만들기, 함께 피크닉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장난치기, 로맨틱한 일몰 풍경 즐기 기 등의 일상을 담은 스냅샷은 소박하지만 소중한 기쁨을 표현한다. 창립자 프 레드 사무엘이 사랑한 ‘삶의 환희(Joie de Vivre)’와 긍정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사진들은 주얼리 하나하나에 인생의 크고 작은 중요한 순간과 기쁨을 담는 메 종의 철학을 보여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프레드 매장 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479-1784
GIVENCHY
르 루즈 N37
지방시 뷰티의 아이코닉한 립스틱 르 루즈에 완벽한 레드 컬러 ‘N37 루즈 그레네’ 셰이드를 추가했다. 총 29가지의 셰이드로 선보이는 르 루즈는 지방시 패션쇼에서 사용 하는 아이코닉한 소재, 메탈과 블 랙 레더 케이스가 특징인 지방시의 전설적인 립스틱이다. 한 번의 터 치로도 강렬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 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도록 발색 된다. 크리미한 텍스처는 물론 빛 나는 매트 피니시를 선사하며 부드 럽게 밀착된다. 문의 02-2639-1481
LOUIS VUITTON
‘1854년, 그 후(Since 1854)’ 컬렉션 론칭
루이 비통에서 ‘1854년, 그 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에는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루이 비통이 탄 생한 1854년을 모티프로 해 완성한 새로운 패턴을 적용했다. 새롭게 디 자인한 이 패턴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온화한 느낌을 준다. 레디투 웨어, 슈즈, 액세서리뿐 아니라 도핀, 네버풀, 쁘띠 노에 같은 루이 비통의 상징적인 제품에 더해 하우스의 정신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문의 02-343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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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S
IWC
신세계백화점 강남 부티크 오픈
IWC 샤프하우젠의 새로운 부티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다. 안쪽에 마련된 프라이빗한 라운지 공간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아 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계를 감상할 수 있다. 별도의 프라이빗 라운지 공간을 갖춘 국내 IWC 부티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 부티크 가 최초다. 그뿐 아니라 11월 한 달간 특별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 공한다. 문의 02-3479-1898
SPYDER
미국 스키 팀 레플리카 고어텍스 다운 재킷
미국 국가 대표 스키 팀의 공식 스폰서 스파이더에서 레플리카 다운 재킷을 선 보인다. 스파이더 레플리카 라인은 완 벽한 방수성과 실용성을 자랑한다. 고 어텍스 소재, 디테일한 디자인, 고급스 러운 패치를 적용했으며, 스키 웨어 이 상의 기능을 갖추었지만 일상에서도 스 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문의 02-3479-6243
MONCLER
몽클레르 + 릭 오웬스 컬렉션 출시
몽클레르에서 릭 오웬스와 협업해 완성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을 위해 릭 오 웬스는 투어 버스로 LA 공항부터 네바다 목장까지 가는 로드 트립을 계획했다. 투어 버스는 몽클레르 쇼에서 공개했으며 투어에서 입은 옷, 몽클레르와 함께 제작한 의상 도 소개했다. 몽클레르 + 릭 오웬스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479-1841
HERNO
라미나 애솔루토 스니커즈 출시
에르노는 브랜드 최초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스니커즈 ‘라미나 애솔 루토’를 선보인다. 고어텍스를 사용해 방수·방풍·통풍 기능이 뛰어 나며 고무 밑창은 고성능을 겸비한 비브람 메가그립으로 제작해 균 형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밑창은 무게가 320g에 불과하며 신발과 6mm 떨어져 있어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하다. 화이트, 그레이, 블루, 블랙, 그리고 빛을 반사하는 버전의 블랙 컬러, 총 5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용 모두 미러링 실버 색상의 디테일을 사용했다.
문의 02-347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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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GUET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브레게에서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를 선보였다. 탁월한 기계공 학적 기술력을 담은 것은 물론,미 적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다. 무브먼트가 센터 차동 장치를 통해 전체 플레이트를 움직이는 2 개의 투르비용이 온전히 드러나 있 다. 각 구성품은 수작업으로 완성 하며, 케이스 백에는 창립자 아브 라함 루이 브레게가 일평생 시계를 만들어낸 그의 파리 공방을 상징하 는 ‘House on the Quai’라는 문구 를 새겼다. 문의 02-3479-1008
XYTS
MZ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편집숍
편집숍 트렌드를 이끌어온 신세계백화점이 올가을 개성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한 편집숍 ‘XYTS’를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편집숍 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롭고 감각적인 안목으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 이러한 신선함은 매장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는데, 시선을 사로잡는 오렌지 컬러 돔 파빌리온에는 XYTS 의 다채로운 매력이 함축되어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더로우, 프로 엔자 스쿨러, 스텔라 매카트니 등 13개가 넘는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 드를 소개하며, XYTS의 자체 제작 후드 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6947-1270
BOTTEGA VENETA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리뉴얼 오픈
이탤리언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남성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2020 FALL 남성 컬렉션을 대표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셰이프의 남성용 도큐먼트 케이스 ‘클 래스프(The Clasp)’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인트레치아토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클 래식한 멋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담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문의 051-745-2793
Y PROJECT ×
CANADA GOOSE
와이 프로젝트 × 캐나다 구스 캡슐 컬렉션 팝업 스토어
와이 프로젝트와 캐나다 구스의 협업 캡슐 컬렉션을 분더샵 청담에 서 10월 28일(수)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이며, 이후 11월 셋째 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이면서도 정직한 구조로 만든 캐나다 구스의 실루엣에 스트 랩, 히든 스냅버튼 등을 활용해 다양한 레이어링과 스타일링이 가 능하도록 했다. 비대칭 디자인의 파카, 상의가 짧게 크롭트된 재킷, 안팎으로 두 브랜드의 로고를 새긴 비니 등 총 6개 제품을 남녀 모 두 즐길 수 있다. 문의 02-205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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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S
BOCONCEPT
취리히 소파 컬렉션
보컨셉에서 취리히 소파 컬렉션을 소개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미 학적 가치를 담았으며 넉넉한 팔걸이와 등받이가 편안함을 선사한 다. 헤드레스트는 안락한 느낌을 연출하며 13개의 모듈과 1백20가 지 원단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문의 02-3479-1429
BERLUTI
홈-오피스 오브제 컬렉션
벨루티는 유럽의 유명 작가들과 손잡고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창작을 아이 코닉한 역사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해석한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인다. 벨루티 홈 & 오 피스 오브제 컬렉션은 4백 년 이상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아우르며 벨루티 가죽 기술 의 장인 정신과 은세공 기술, 목공 기술, 금속공예 기술과 디자인, 제작에 관련된 테크 닉을 총망라한 프로젝트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한 컬러는 찬디가르의 빛, 건물,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11월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문의 02-536-1895
D Ē LONGHI
전자동 커피 머신
‘마그니피카 S 스마트’
드롱기가 아메리카노를 손쉽게 만들어 즐 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 머신 ‘마그니피카 S 스마트’를 선보인다.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커피까지 취향에 맞 는 다양한 커피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의 양, 온도 조절은 물론 부드러 운 아로마 향부터 진한 향까지 원하는 대 로 그라인딩 레벨을 조절해 나만의 커피 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기 편한 디스플레 이까지 갖췄으며, 추출기와 물 받침대는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문의 02-3479-6123
SAMSUNG
‘그랑데 AI’ 소용량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와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소형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소용 량 신제품 ‘그랑데 AI’ 10kg 세탁기와 9kg 건조기를 출시했다. 차별 화된 인공지능 기능은 유지하고 심플한 컨트롤 패널, 콤팩트한 디자 인은 강화했다. 기존 그랑데 AI 제품과 비교했을 때 직렬 설치 시 높 이가 약 22cm 낮아지고, 병렬 설치 시 가로가 17cm가량 좁아져 효율 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문의 02-3479-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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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ISSUE
*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리커버리 콤플렉스 2, 4주 사용 대비, 개인차 있음.
EST Ē 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
리커버리 콤플렉스 50ml, 15만7천원
GOOD NIGHT
7세대까지 진화한 화장품은 찾아보기 드물 것이다.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갈색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82년 나이트 리페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며 안티에이징 에센 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에스티 로더 갈색병.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해 강력한 수분 공급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지닌 상징적인 리페어 세럼이다. 스포이트가 달려 있어 마치 약병처럼 생긴 ‘갈색병’은 출시 당시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과로 브랜드의 시그너처가 되었으며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에스티 로더와 역사를 함께했다. 올해 8월 새롭게 탄생한 7세대 갈색병은 텍스처와 발 림성, 주름 개선 효과가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노화의 75%는 환경적, 생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즉 생기·탄력·모공·피붓결 등 동 안 피부를 만드는 요인에 작용하는 갈색병 하나만 잘 사용해도 후천적인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는 이야기. 7세대 갈색병은 강력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담아 피부 속 수분을 72시간 가둬두어 생 기 있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꾼다. 또 노화의 주원인인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 키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세 주름부터 굵은 주름까지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혁신적으로 진화된 에스티 로더의 독자적인 기술 크로노룩스 TM 파워 시그널 테크놀로
지. 효모 추출물, 펩타이드, 식물 유래 성분 등을 혼합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 며 피부에 동안 에너지를 선사하는 기술이다. 바르는 즉시 차오르는 수분감과 광채를 부여하며 25% 더 빨라진 노화 개선 효과 * 를 느낄 수 있다. 환경에 의한 자극에 대항하고 밤사이 피부 손상
을 복구하며 잠재적인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 이즈드 멀티-리커버리 콤플렉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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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NEWS
MMCA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 - O 2 & H 2 O〉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이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 - O 2 & H 2 O〉전을 2021년 2월 28일(일)까지 국립현대미 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되는 양혜규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실의 추상성’이라는 화두로 또 다른 도약을 시도한다. 전시명에 사용한 ‘O 2 & H 2 O’는 인간이 감각하는 경험의 추 상적 성질을 미술 언어로 추적해온 작가의 관심사에서 비 롯되었다. 산소와 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물리적 현상이지 만 인간이 고안한 화학기호에서는 ‘O 2 ’, ‘H 2 O’로 추상화된 다. 이는 과학적 사실계, 이를 오롯이 인지할 수 없는 경험 과 감각을 포함한 지각계, 기후·재난 등 극단으로 치닫는 현상계를 사유하기 위한 화두이기도 하다.
문의 02-3701-9500
D MUSEUM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
디뮤지엄은 오는 12월 27일(일)까지 듣고 보는 경험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 의 공감각적 전시 〈SOUNDMUSEUM: 너의 감정과 기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작가 13팀의 사운드 인스털레이션, 관객 주도형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라이트 아 트 등의 작품 22점을 소개한다. 기존 전시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까지 공개하며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70-5097-0020
GALLERY NOW
민병헌 개인전 〈새〉
한국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민병헌의 개인전 〈새〉가 11월 10일(화)부터 12월 2일(수)까지 갤러리나우에서 개최된 다. 민병헌 작가는 아날로그 방식의 흑백 스트레이트 사진만 고수하는 유일무이한 사진가다. 그의 흑백 작품은 세상에서 고 립된 듯, 시간 밖에 놓여 있는 듯, 은밀함 속에 격리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 연작을 처음 공개한다. 그가 1백 년 이상 된 군산의 고택에 정착한 후 자신의 작품에 항상 새 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시작한 작업으로,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는 작가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 인 새를 어떻게 완성도 있게 작품에 담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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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ISSUE
CREAM to POWDER
패션 하우스의 뷰티 브랜드가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지금,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매트 립스틱, 패션립을 소개한다.
최근 립스틱 제품 텍스처의 혁신은 놀라울 정도다. 풍 부한 발색과 트렌디한 컬러, 다양한 텍스처의 연출까 지. 그중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패션립 Passionlips은 브랜드 특유의 열정적인 면모를 선보이 는 립 제품이다.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파우더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크림 투 매트 제형을 콘셉트로 매끄러 운 울트라 매트와 반짝임을 더한 스파클링 매트 두 가 지 타입의 색다른 피니시를 선보인다. 미끄러지듯 부드 럽게 발리는 패션립은 쨍한 오렌지 컬러에 골드빛 스파 클링이 더해진 얼루어링 오렌지(510 Alluring Orange) 부 터 대 담 한 컬 러 가 돋 보 이 는 푸 치 아 크 러 쉬(290 Fuchsia Crush), 드라마틱한 클래식 레드 #DG 아모레 (640 #DG Amore), 은은한 핑크 코럴 컬러의 로즈 템 테이션(220 Rose Temptation) 등 총 열여섯 가지 셰이 드로 선보인다. 포뮬러 또한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다른 립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킨케어 효과가 뛰어나다. 휴대 가능한 펜슬 타입, 롱래스팅 효과, 돌체앤가바나 패션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블랙 레이스와 골드빛으로 장식 한 패키지까지 돌체앤가바나의 패션립은 새로운 립 메 이크업의 세계를 제안한다.
DOLCE & GABBANA BEAUTY
패션립 크림 투 파우더 매트 립 펜 (왼쪽부터) 220 로즈 템테이션, 640
#DG 아모레, 510 얼루어링 오렌지, 290 푸치아 크러쉬 각 2g, 4만5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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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CLUB
NEWS
•
November’s Issue
Ready to Winter
Stay Warm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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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LOUNGE
LOUNGE SPECIAL MENU · AFTERNOON TEA TIME
LOUNGE SPECIAL MENU
신세계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
TRINITY LOUNGE
신세계백화점 트리니티 라운지에서 겨울철 비타민 충전을 위해 웨스틴 조선 호텔의 유자 티라미수를 준비했습니다. 상큼하고 달콤한 유자청과 감귤 주스로 만든 유자 티라미수를 즐겨보세요.
일시 및 장소 11월 24일(화)~29일(일)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트리니티 라운지
FIRST LOUNGE
신세계백화점 퍼스트 라운지에서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웨스틴 조선 호텔의 말차 크랜베리 브라우니를 준비했습니다. 쌉싸름한 말차 맛이 풍부한 브라우니에 달콤한 크랜베리를 넣어 구운 디저트를 즐겨보세요.
일시 및 장소 11월 24일(화)~29일(일)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경기, 광주, 충청 퍼스트 라운지
* 라운지 스페셜 메뉴는 테이크아웃 및 리필이 불가합니다. * 제공되는 스페셜 메뉴는 기간 중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상기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제공되는 메뉴와 상이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AFTERNOON TEA TIME
MAISON M’O의 애프터눈 티 세트
maison M’O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파티세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과자에서부터 최신 기술로 탄생한 새롭고 참신한 제품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초콜릿을 중심으로 구성한 maison M’O의 달콤한 티푸드를 향긋한 차와 함께 즐기며 11월을 맞이해보세요.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11월의 애프터눈 티타임을 신청해주세요.
대상 등급 트리니티 이상
차감 포인트 10만 포인트(4인/1세트) 신청 기간 11월 1일(일)~11월 15일(일) 신청 취소 기간 11월 15일(일) 18시까지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 신청 시 희망하는 일시 및 장소를 지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 11월 24일(화)~27일(금) 11시, 13시, 15시, 17시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트리니티 라운지 타임스퀘어, 경기, 광주, 충청 퍼스트 라운지
* 좌측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제공되는 티푸드와 상이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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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CULTURE
SATURDAY CONCERT
SATURDAY CONCERT
예술이 있는 아침, 토요 콘서트
〈토요 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지쳐 평소 음악회에 참석하기 힘든 직장인, 모처 럼의 여유를 만끽하려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토요일 오 전에 개최하는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와 해설로 꾸미는 〈토요 콘서트〉는 ‘마티네 콘서트는 가볍다’는 편견을 깨고 클래식 음악 전 시 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과 평 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상 등급 골드 이상(회원 본인과 동반 1인)
일시 및 장소 11월 21일(토), 12월 19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신청 기간 골드 이상 고객 대상 별도 문자 안내 및 신세계 APP 내 고지 예정 신청 방법 신세계 APP(11월의 소식 및 기념일 이벤트-’컬처’에서 신청 가능)
VIP 고객센터 (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신청 취소 기간 공연일로부터 8일 전 18시까지
11월 토요 콘서트 12월 토요 콘서트
지휘 및 연주 11월 21일(토)
지휘 정치용
협연 바이올린 김영욱
연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슈베르트 | 교향곡 제5번 B-flat장조 D.485
12월 19일(토) 지휘 정치용
협연 트리오 제이드(바이올린 박지윤,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효주)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 C장조 Op.56 베토벤│교향곡 제2번 D장조 Op.36
* 연 10회 공연 중 트리니티 4회, 다이아몬드 3회, 플래티넘 3회, 골드 2회 참석 가능합니다. * 신청은 2차례 공연씩 연간 5회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 신청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APP을 통해 신청하시면 더욱 빠르게 신청 가능합니다. * 2020년부터는 토요 콘서트 신청 대신 아카데미 수강 혜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수강 혜택 신청 시 토요 콘서트 횟수는 차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 모바일 APP을 참고해주세요.) * 11월 및 12월 토요 콘서트는 향후 상황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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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CULTURE
EXHIBITION · MUSICAL
EXHIBITION
〈팀랩: 라이프〉
생명의 아름다움, 아트 컬렉티브 teamLab의 새로운 전시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수학자,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트 컬렉티브 ‘팀랩(teamLab)’. ‘팀랩’이 새롭게 전개하는 전시회인 〈teamLab: LIFE〉 展 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프레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감상자의 직접적인 개입을 유도하는 팀랩 전시에서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신청 기간 11월 1일(일)~10일(화)
신청 방법 신세계 APP(11월의 소식 및 기념일 이벤트-‘컬처’에서 신청 가능) 일시 및 장소 9월 25일(금)~2021년 4월 4일(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가능)
* 본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함께합니다.
* 이벤트 당첨 고객 20분께는 11월 중순 이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 본 전시 당첨 고객께서는 2020년 12월 31일(목) 이내에 방문해주셔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MUSICAL
뮤지컬 〈그날들〉
지금을 사는 우리를 위로할 국민 뮤지컬의 귀환!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명곡으로 이루어진 넘버!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2013년 초연한 이래 창작 뮤지컬로서는 최고의 스케일과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잇는 뮤지컬 〈그날들〉을 만나보세요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신청 기간 11월 1일(일)~10일(화)
신청 방법 신세계 APP(11월의 소식 및 기념일 이벤트-‘컬처’에서 신청 가능) 일시 및 장소 12월 4일(금)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가능), R석
* 본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함께합니다.
* 이벤트 당첨 고객 20분께는 11월 중순 이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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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CULTURE
VIP ONLY CLASS · TALK CONCERT
VIP ONLY CLASS
마카주로 나를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 만들기
150여 년 전 유럽의 귀족은 개인 소지품에 가문의 문양을 새겨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의미 있는 그림과 문구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카주 클래스를 통해 나만을 위한 패션 아이템 ‘참’을 간직해 보세요.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차감 포인트 10만 포인트
신청 기간 11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 취소 기간 강좌일로부터 7일 전 18시까지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11월 17일(화) 대구 5층 PSR 14시, 11월 18일(수) 본점 13층 PSR 14시
11월19일(목) 강남 3층 PSR 14시 초청 인원 8명(동반 1인 포함)
강사 이휴림(휴스튜디오 대표)
* 1인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 취소 기간 이후에는 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며 차감된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는 복원되지 않습니다. * 마카주를 위한 가죽 참을 준비해 드립니다. 개인 소품 활용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TALK CONCERT
아름다운 한옥의 미와 알려지지 않은 조선 왕의 역사
상기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입니다.
대상 등급 블랙 이상
신청 기간 11월 6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 취소 기간 강좌일로부터 7일 전 18시까지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한국적 실내, 한옥 인테리어의 현대화
좌식 문화를 반영한 부엌부터 빛을 머금은 창호지 창문까지. 한옥 인테리어의 현대화 강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11월 24일(화) 경기 아카데미 11시 20분
11월 27일(금) 하남 아카데미 14시 30분
VIP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포함)
강사 박수현(한옥스토리 대표)
성군 세종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조선사에서 가장 훌륭한 정치와 찬란한 문화를 이룩한 세종.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세종’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일시 및 장소 11월 18일(수) 본점 아카데미 15시 30분
11월 19일(목) 강남 아카데미 16시 VIP 초청 인원 20명(동반 1인 포함)
강사 이익주(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 1인 1회에 한해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 취소 없이 당일 미참석 시, 추후 토크 콘서트 신청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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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EVENT & GOURMET
SHINSEGAE COFFEE FREQUENCY EVENT · SHINSEGAE GOURMET
SHINSEGAE COFFEE FREQUENCY EVENT
신세계 커피 프리퀀시 이벤트
신세계 11월의 커피- 트레스 아르모니아 TRES HARMONIA
11월을 맞이해 신세계백화점 라운지와 멤버스 바에서 이달의 커피 ‘TRES HARMONIA’를 선보입니다. ‘트레스 아르모니아’는 브라질 옐로우 버번, 인도 마이소르너겟, 그리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블렌딩한 커피로 부드럽게 아우르는 카카오의 단맛이 특징입니다. 예가체프의 복합적인 아로마 속에서 옐로우 버번의 시트러스 향미가 톡 튀는 첫맛으로 시작해, 마이소르너겟의 풍부한 보디감으로 끝나는 11월 이달의 커피를 즐겨보세요.
11월 중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및 멤버스 바를 10회 이상 방문해주신 고객님께 이달의 원두 미니 기프트를 드립니다.
대상 등급 레드 이상
행사 기간 11월 1일(일)~30일(월), 선착순 3,000명
증정 혜택 11월 이달의 원두 TRES HARMONIA 미니 기프트 100g 증정 장소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및 멤버스 바(전점)
* 홀빈 형태로 제공되며, 기간 중 점별 기프트 보유 수량에 따라 조기 소진되는 점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리퀀시 이벤트 적립 내역은 ‘신세계 APP>혜택 사용 내역>프리퀀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SHINSEGAE GOURMET
추위 속 힐링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느샌가 찾아온 겨울,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에서 따뜻한 한 끼 어떠신가요? 전국 유명한 맛집을 한데 어우르는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에서 겨울날의 추위를 녹여보세요. 꽁꽁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힐링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식당가 바우처를 신청해주십시오.
대상 등급 골드 이상
상품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이용권 4만원권(3매) 차감 포인트 10만 포인트
신청 및 사용 기간 ~12월 31일(목)
이용 가능 매장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충청점 제외)
* 본 혜택은 지류 바우처로만 운영되며 바우처 배송 기간은 3~5일 소요됩니다. * 본 혜택 관련 세부 내용 및 사용 가능 매장은 신세계 APP 또는 보내드리는 바우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골드 등급 고객은 THE BOON VIP 카드 발급 후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 10만 점이
지급된 고객에 한합니다.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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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PROGRAM
LUXURY TRAVEL
PRESTIGE
THE WESTIN CHOSUN SEOUL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지친 일상에 쉼표를 찍어줄 하루.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레스토랑 혜택이 함께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심 속 특별한 연말을 준비해보세요.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객실 바우처를 신청해주십시오.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차감 포인트 50만 포인트
예약 기간 11월 1일(일)~12월 29일(화) 투숙 기간 11월 1일(일)~12월 31일(목)
혜택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1박과 조식 2인 예약 및 문의 02-771-0500
* 투숙 고객께는 체그인 시 투숙기간 내에 사용 가능한
식음 5만원 할인권을 드립니다.
* 투숙기간 중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애프터눈티, 칵테일아워),
사우나,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예약 희망일자에 따라 객실이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은 2인 투숙 기준이며, 인원 추가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오니 예약 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혜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GRAND JOSUN BUSAN
그랜드 조선 부산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고전적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그랜드 조선 부산을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프라이빗 이벤트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를 사용해 그랜드 조선 부산 객실 바우처를 신청해주십시오.
대상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 차감 포인트 50만 포인트
예약 기간 11월 1일(일)~12월 29일(화) 투숙 기간 11월 1일(일)~12월 31일(목)
혜택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1박과 조식 2인 예약 및 문의 051-922-5001
* 투숙기간 중 Gran J 프라이빗 라운지(모닝·데이타임·나이트타임), 사우나,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예약 희망 일자에 따라 객실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의 최대 투숙 기준 인원은 성인 2인, 어린이 2인(1-13세)이며 인원 추가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오니 예약 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혜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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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O
발렌티노 맨즈 컬렉션
VIP PROGRAM
PRIVATE INVITE
BURBERRY · VALENTINO · ADDIR
BURBERRY
버버리 2020 F/W 런웨이 살롱 어포인먼트
버버리 2020 F/W 컬렉션 프라이빗 살롱 어포인먼트에 고객님을
초청합니다. ‘메모리즈memories’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버버리 패션 하우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베이지 색상, 트렌치코트, 클래식 테일러링과 더플코트 같은 하우스의 시그너처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새롭고 모던한 실루엣과 프린트, 소재의 믹스를 통해 브리티시 패션 하우스만의 헤리티지 코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버버리 우수 고객 초대회
대상 등급 플래티넘 이상
신청 기간 11월 6일(금),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11월 17일(화)~18일(수) / 14시, 16시
신세계백화점 강남 3층 PSR
초청 인원 세션별 3팀(동반 1인 가능)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ADDIR
ADDIR BLOSSOM VIP 고객 초대
1962년 로마에서 탄생한 발렌티노는 오트 쿠튀르 아틀리에로 시작해 장인 정신을 대변하는 브랜드로 맨즈 컬렉션에서는 클래식과 모던함을 반영한 ‘타임리스 모더니티’ 룩을 선보입니다. 크리에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가 제안하는 이번 발렌티노 리조트 컬렉션은 간결하고 흐르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견고하고 선명한 색상과 패턴이 특징으로, 멋스러우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편안함이 돋보입니다. 발렌티노 맨즈 컬렉션의 2021 리조트 시즌 룩과 액세서리를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발렌티노 맨즈 우수 고객 초대회 대상 등급 플래티넘 이상
신청 기간 11월 6일(금),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
(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11월 21일(토)~22(일)
/ 13시, 15시, 17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13층 PSR
초청 인원 세션별 2팀
(동반 1인 가능)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파인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가 보석 본연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VIP 고객님을 위한 특별한 초대회에서 플라워 모티프의 2020 뉴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데일리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아디르 우수 고객 초대회
대상 등급 플래티넘 이상
신청 기간 11월 6일(금), 선착순 마감
신청 방법 VIP 고객센터(1644-8009) 또는 전점 컨시어지 및 PSR 일시 및 장소 11월 19일(목)~22일(일) / 11시 30분, 13시, 14시 30분
16시, 17시 30분, 센텀시티 2층 PSR
초청 인원 세션별 1팀(동반 1인 가능)
*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수칙에 따라 취소되거나
프로그램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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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LIST
FASHION
ACNE STUDIOS 본점, 강남, 센텀시티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분더샵 청담, 본점, 대구
ALEXANDER McQUEEN by BOONTHESHOP SHOE
분더샵 청담, 본점, 강남, 대구
ALEXANDER McQUEEN 강남 ALEXANDERWANG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하남
ANTHONY PETO
by BOONTHESHOP CLASSIC
본점, 강남, 센텀시티
AQUAZZURA
by BOONTHESHOP SHOE
분더샵 청담, 본점
ARMA by BOONTHESHOP
분더샵 청담
BALENCIAGA
본점, 강남, 센텀시티, 경기, 광주
BEGG & CO by TRINIT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BERLUTI 본점, 강남, 센텀시티
BOONTHESHOP COLLECTION
분더샵 청담,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BOTTEGA VENETA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의정부, 하남, 광주
BRIONI 본점, 강남
BROWN HAT by TRINIT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BRUNELLO CUCINELLI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BURBERRY
전점(하남, 마산, 김해 제외)
CHANEL 본점, 강남, 센텀시티 CHRISTIAN LOUBOUTIN
강남, 타임스퀘어
CLOSED
by BOONTHESHOP CLASSIC
본점, 강남, 센텀시티
DIOR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광주 DRIES VAN NOTEN by BOONTHESHOP
분더샵 청담, 본점
ERMANNO SCERVINO 강남 FABIANA FILIPPI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경기
FENDI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하남 FONTANA MILANO 1915 본점 FOOTJOY
강남, 센텀시티, 대구, 타임스퀘어, 충청
FURY by TRINITY
본점, 강남, 센텀시티, 대구
GIANVITO ROSSI
by BOONTHESHOP SHOE
분더샵 청담, 본점, 강남, 대구
GIORGIO AR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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