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시작하는 관절 관리
우리 몸에서 관절이란?
관절 수명을 늘리는 관절 보호의 원칙
우리 몸에서 가장 흔히 문제가 발생하는무릎관절을 비롯해 곳곳의 관절 건강을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자가 진단표를 통해 자신의 관절을 평가해보자.
<CHECKLIST>
□ 통증이 있는 관절이 있다.
□ 통증이나 뻣뻣함 때문에 관절을 움직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특정 동작에서 쓰이는 관절이 불편해 다른 관절을 사용해서 해당 동작을 수행한다.
□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30분 이하로 지속된다.
□ 관절을 움직일 때 ‘뚝’ 하는 소리가 들린다.
□ 관절의 뼈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진다.
□ 관절의 뼈가 이전보다 굵어져 있다.
□ 관절을 만졌을 때 열감이 있다.
□ 관절의 불편감(통증, 뻣뻣함 등)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었다고 느낀다.
<RESULT>
위의 자가 진단법은 관절 건강의 이상 증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는데, 3개 이상 항목에 해당하면 관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문의의 진료가 권고된다.
무게가 나가는 물건 들기, 계단 오르기,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은 시간, 무게, 반복의 영향을 받는 작업 활동이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의 누적이 많을수록 무릎 골관절염의 위험은 더 높아진다.
<척추>
목, 등, 허리 척추의 세 가지 정상적인 곡선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 곡선이 유지될 때 척추 및 추간판은 충격을 흡수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구부정한 자세, 경직된 군사적 자세, 변화 없이 한 자세로 유지된 자세는 척추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지속적으로 펴고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 척추가 정상 곡선보다 뒤로 휜 상태로 유지되며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척추 자세를 올바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골반을 똑바로 세우고 앉는 것이 중요하다.
<팔다리의 관절>
모든 신체 부위는 중립 위치에서 긴장도가 감소한다. 극단적인 굽히기와 펴기를 피하면 손목 통증과 긴장에 덜 취약해진다. 완전히 펴지도 구부리지도 않은 무릎이 가장 안정적이고 긴장도 증가를 막을 수 있다.
<컴퓨터 사용 시 올바른 앉은자세>
• 옆에서 보았을 때 머리와 목이 몸통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 어깨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팔꿈치가 몸통에 밀착되어 지지되도록 한다.
• 엉 덩이, 무릎, 발은 90도를 유지해야 한다.
"과도한 체중은 특히 엉덩이,
무릎, 발목과 같은 하지 관절에 부담을 주고,
허리 부위에 부담을 주며,
골관절염 발병의 강력한 위험 요소가 된다."
잦은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 건강을 유지 및 개선하는 방법
관절에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나 어유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및 콩 불검화물과 SKI306X(메틸설포닐메탄과 식물추 출물)도 골관절염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3 RAYDEL •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 15일(30정), 8만5천원
4 NUTRIONE • 어골칼슘 & 마그네슘 비타민D • 30일(60정), 2만1천9백원(온라인 전용)
writer Park Sibok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editor Joo Hyobin illustrator Hur Hee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