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AL PERFECTION
2021/11 • ISSUE 41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과 정교한 기술력을 고루 갖춘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
editorJo Sohee
AUDEMARS PIGUET
코드 11.59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도전Challenge, 자신Own, 대담Dare, 발전Evolve의 첫 글자를 합친 ‘CODE’와 새로운 날이 시작되기 1분 전인 오후 11시 59분을 뜻하는 ‘11.59’의 의미를 담은 코드 11.59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에나멜을 겹겹이 쌓아 올려 고온에 굽는 그랑푀 방식으로 완성한 블랙 어벤츄린 에나멜 다이얼이 마치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을 연상시킨다. 지름 41mm 라운드 케이스는 18K 핑크 골드로 제작했으며, 베젤과 케이스 백 사이에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로열 오크를 연상시키는 팔각형 케이스 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리지에 고정되어 있는 일반적인 투르비용과 달리 브리지를 없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2억1천만원대
IWC
포르투기저 투르비용 핸드 와인드
지름 43.2mm, 두께 11.1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와 시원한 블루 컬러 다이얼,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로운 포르투기저 투르비용 핸드 와인드. 9시 방향에 정교한 투르비용 메커니즘을 탑재했으며,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 백을 통해 자체 제작한 98900 칼리버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10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으며, 국내에는 단 한 피스만 입고되어 소장 가치가 높다. 오직 신세계 강남점에서 익스클루시브로 만날 수 있다.
7천2백70만원
PATEK PHILIPPE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퍼페추얼 캘린더
포켓 워치에서 볼 수 있었던 혁신적인 브랜드만의 인라인 배열 기술을 손목시계에 최초로 적용한 점이 특징이며, 새로운 셀프와인딩 칼리버인 31-260PS QR를 탑재했다. 수작업으로 폴리싱 처리한 플래티넘 케이스와 네이비 블루 다이얼, 화이트 골드 핸즈와 인덱스의 조화가 근사하다. 여기에 다이얼과 어울리는 네이비 블루 스트랩으로 멋을 더했다. 각 4시와 8시 방향에 윤년과 주, 야간을 표시하는 창을, 6시 방향에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1억7천만원대
ROGER DUBUIS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2017년부터 세계적인 이탈리아 타이어 전문 업체 피렐리와 협업해 선보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올해는 작은 사이즈로 개발한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용을 지름 39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담았다. 싱글 플라잉 투르비용 위쪽에 위치한 별 모양 장식의 RD51SQ 수동 칼리버는 엑스칼리버 오리지널 컬렉션의 시그너처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미학을 보여준다. 여기에 핑크 골드 스티치 장식 화이트 송아지 가죽 스트랩으로 환하고 유려한 매력을 더했다. 스트랩은 퀵 릴리즈 시스템(QRS) 덕분에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스트랩 안감에 피렐리 친투라토Pirelli Cinturato™ 인터미디어 아트 타이어의 접지면 패턴을 장식한 것도 특징이다. 60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며, 전 세계 88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2억3천9백50만원
HUBLOT
스피릿 오브 빅뱅 투르비용 5 데이즈 파워 리저브 사파이어
전형적인 빅뱅 라인의 원형에서 벗어나 위아래는 직선, 양옆은 곡선으로 처리한 토노형의 독특한 케이스가 돋보이는 타임피스로 지름 42mm의 케이스와 베젤은 모두 폴리싱 처리한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되어 있다. 투명한 스트럭처드 라인 스트랩을 더했으며, HUB6020 매뉴팩처 매뉴얼 와인딩 파워 리저브 스켈레톤 투르비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5일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고, 수심 30m까지 방수가 된다. 50피스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
2억2천만원대
CHOPARD
L.U.C 루나 원
1백61년 전통의 스위스 시계 브랜드 쇼파드에서 내놓은 L.U.C 루나 원은 달 형상을 다이얼 위에 구현한 문페이즈와 영구 달력인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모두 갖췄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매트한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으로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며, 1백22년에 단 하루의 오차만 생길 만큼 정확한 문페이즈를 선보인다. 3시와 9시 방향에 퍼페추얼 캘린더, 6시 방향에 로맨틱한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고, 서브 다이얼 위의 스몰 세컨즈를 중심으로 달이 회전해 손목 위에서 밤하늘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위스 크로노미터(COSC) 인증 기관으로부터 공인받은 크로노미터와 제네바 실이 각인되어 있는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는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9천3백74만원
PIAGET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섬세하게 세공한 다이아몬드 파베 다이얼과 정교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결합이 돋보이는 피아제 폴로 크로노그래프.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형태 속의 형태SHAPE-WITHIN-SHAPE를 적용한 워치로 이것을 라운드 케이스 안에 쿠션 형태의 페이스를 넣어 표현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자체 제작한 1160P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를 이루며, 다이얼에는 286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다.
1억2천3백50만원대
BLANCPAIN
빌레레 플라잉 투르비용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1989년 처음 선보인 플라잉 투르비용을 재해석한 빌레레 플라잉 투르비용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플라잉 투르비용과 점핑 아워, 레트로그레이드 미닛을 결합한 모델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점핑 아워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컴플리케이션 기능은 블랑팡 손목시계에 최초로 적용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투르비용의 인상적인 구조와 블랑팡 워크숍에서 손으로 직접 완성한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이 매력적이다. 지름 42mm의 레드 골드 케이스에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완성했다.
1억7천5백44만원
VACHERON CONSTANTIN
클로쉬 드 까르띠에
메종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의 다섯 번째 모델인 클로쉬 드 까르띠에. 1920년 첫 등장 후 1922년에 제대로 정비한 완벽한 모델로 선보였고, 올해엔 약 1백 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응축해 재탄생했다. 종 모양의 비대칭 다이얼이 특징이며,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를 이룬다. 오리지널 모델을 기반으로 오픈 워크 다이얼과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적용해 메종의 독보적인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보여준다. 고유 번호가 부여된 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1억1천1백만원
CARTIER
클로쉬 드 까르띠에
메종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의 다섯 번째 모델인 클로쉬 드 까르띠에. 1920년 첫 등장 후 1922년에 제대로 정비한 완벽한 모델로 선보였고, 올해엔 약 1백 년의 역사와 기술력을 응축해 재탄생했다. 종 모양의 비대칭 다이얼이 특징이며,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를 이룬다. 오리지널 모델을 기반으로 오픈 워크 다이얼과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적용해 메종의 독보적인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보여준다. 고유 번호가 부여된 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7천7백50만원대
PANERAI
파네라이 섭머저블 에코판게아™ 투르비용 GMT 50mm 마이크 혼 에디션
2만 km에 이르는 북극을 도보로 일주한 유명 탐험가 마이크 혼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파네라이 섭머저블 에코판게아™ 투르비용 GMT 워치. 에코판게아™ 하이테크 스틸을 접목하고 재활용 페트 소재를 활용해 만든 스트랩을 적용했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혁신적 소재 개발과 천연자원 재활용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킨 모델. 단방향 회전 베젤과 스켈레톤, 핸즈에 아틱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도 특징이다. 9시 방향에 세컨즈, 7시 방향에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 3시 방향에 낮과 밤 인디케이터를 디스플레이했다. P.2005/T 핸드 와인딩 칼리버로 구동하며 6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5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해당 타임피스를 구매하면 북극 원정 기회를 제공한다.
2억2천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