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IN YOUR MOMENT
아름다운 문페이즈부터 담대한 스켈레톤 워치까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다채로운 시계 리스트.
JAEGER-LECOULTRE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
탁월한 워치 메이킹 기술력과 뛰어난 하이 주얼리 세팅 노하우로 완성한 랑데부 데즐링 문 라주라. 눈부신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청금석 다이얼이 매혹적이다. 핑크 골드 소재의 베젤 외각에 프롱 세팅 기법으로 36개의 다이아몬드를, 안쪽에 그레인 세팅 기법으로 72개의 다이아몬드를 올려 더 찬란하게 빛난다. 다이얼 하단에 위치한 타원형 링에는 아름다운 천체도와 머더오브펄 소재의 문페이즈를 담아냈다.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인 칼리버 935로 구동하는데, 이는 무려 9백72년 동안 조정이 필요 없을 만큼 정밀하다. 9천8백만원
CHOPARD
해피 다이아몬드 조알러리
반짝이는 폭포수에서 영감을 받은 해피 다이아몬드 조알러리. 수채화 같은 타히티산 회색 진주 소재 다이얼 중심에 또 하나의 원형 다이얼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다이얼 상단부에는 3시와 9시 방향까지 갤러리라고 칭하는 방사형 패턴의 반원이 있는데, 15개의 무빙 다이아몬드가 자유롭게 흔들리며 갤러리 위로 모습을 감췄다가 떨어질 때 마치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젤과 버클에 각 34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 그레이 브러시드 마감한 캔버스 스트랩을 더해 고급스럽다. 7천1백33만원
JAEGER-LECOULTRE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지름 39mm, 두께 9.3mm의 라운드 스틸 케이스와 블랙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의 조화가 매력적인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절제미가 돋보이는 깔끔한 실루엣이 심플하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 깊은 바다를 연상시키는 딥 블루 다이얼의 6시 방향에는 아름다운 문페이즈가 자리한다.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925AA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약 7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1천3백80만원
PIAGET
라임라이트 갈라 어벤추린
밤하늘의 별을 수놓은 듯 반짝이는 다이얼이 눈길을 끄는 라임라이트 갈라 어벤추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얇게 커팅한 어벤추린 글라스를 다이얼 소재로 사용했다. 독특한 비대칭 러그와 베젤에는 총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더했다. 18K 화이트 골드 소재의 밀라니즈 메시 브레이슬릿은 수백 개의 얇은 나선형 골드 원사를 촘촘하게 엮고 고르게 다듬어 완성했다. 8명의 장인이 약 1백 시간에 걸쳐 완성한 만큼 손목 위에서 유려하게 빛난다. 3백 개 한정판으로 생산한다. 6천7백만원
PIAGET
폴로 스켈레톤
2022 워치스&원더스 개막에 앞서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공개한 폴로 스켈레톤. 뛰어난 워치 메이킹 기술과 주얼리 세팅 노하우가 담긴 이 타임피스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천7백46개를 베젤과 케이스, 브레이슬릿에 세팅해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두께가 단 2.4mm에 불과한 울트라-신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1200S1이 시계 중심에서 박동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약 4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30m 방수 기능을 갖췄다. 가격 미정
VACHERON CONSTANTIN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1956년 출시한 Ref. 6073 모델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말테 크로스 디자인을 러그에 접목해 베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양이 매력적이다. 다이얼에는 요일, 날짜, 월 표시창과 더불어 1백22년 동안 조정이 필요 없는 정밀한 문페이즈를 탑재했다. 지름 40mm의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세피아 브라운 톤 다이얼, 브라운 카프스킨 레더 스트랩이 조화롭다.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22K 오픈워크 핑크 골드 로터가 섬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5천3백50만원
PANERAI
루미노르 뚜르비용 GMT 골드테크TM
올해 파네라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루미노르 뚜르비용 GMT 골드테크TM. 정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하우스 무브먼트 뚜르비용 P.2005/T 칼리버는 모두 티타늄으로 제작해 무게가 아주 가볍다. 약 6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하며, 다크 블루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했다. 투명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약 50m까지 생활 방수 가능. 2억원대
HUBLOT
빅뱅 인테그랄 옐로우 골드 주얼리
스위스 전통 워치 메이킹을 보여주는 위블로가 올해 LVMH 워치 위크에서 선보인 빅뱅 인테그랄 옐로우 골드 주얼리 워치. 브랜드 창립 42주년을 맞아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옐로 골드를 기존 빅뱅 인테그랄 모델 전체에 접목했다. 또 케이스, 베젤, 브레이슬릿 등 시계 전체에 총 5백82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의 정수를 보여준다. 3억4천9백27만원
VAN CLEEF&ARPELS
참 빠삐옹 페에리크 워치
기쁨과 희망을 상징하는 요정이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나비를 향해 다가가는 모습을 다이얼에 표현한 참 빠삐옹 페에리크 워치. 고온에 여러 번 굽는 에나멜과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으로 완성해 높은 장인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지름 38mm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베젤,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2백80개, 사파이어 52개를 비롯해 머더오브펄, 어벤추린 등 다양한 스톤으로 장식했다. 여기에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모은다. 시계 뒷면에는 다이얼과 같은 그림을 인그레이빙했다. 1억원대
editorJo So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