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ST GOLF GEARS
완벽한 골프 스윙은 없다. 하지만 불완전한 스윙을 보완해 당신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골프 클럽이 있다면?
DRIVER
드라이버 제조사는 골퍼의 궁극적 목표인 비거리 늘리기에 사활을 건다. 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한 클럽 헤드로 꿈의 비거리에 다가간다. 카본 소재 확대는 이미 시대의 흐름이다. 티타늄 소재의 경량화는 헤드 구조 설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여분의 무게 배분으로 관용성을 높이고 이상적 탄도로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반발력이 뛰어난 헤드 페이스에 고탄도 저스핀 성능을 갖춘 드라이버가 쏟아지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변화
DCALLAWAY 패러다임뛰어난 비거리와 탁월한 관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헤드 보디에서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가 가장 달라진 설계다. 원통형으로 보디를 감싸는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섀시보다 44% 가볍다. 여기서 남은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볼 스피드와 관용성을 높였다.
가격 미정
페이스 이상의 카본화
TAYLORMADE 스텔스2혁신적인 카본 페이스를 장착해 화제를 모았던 스텔스의 두 번째 시리즈. 스텔스2의 키워드는 카본 확대다. 페이스 프레임과 호젤, 전후방 무게 추 등 클럽 헤드의 뼈대만 제외하고 카본 소재로 가득 채울 정도로 카본 사용량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크라운과 솔, 60 레이어 트위스트 페이스, 컴포지트 링 모두 카본 소재다. 그 결과로 생긴 여유 중량을 활용해 관성모멘트를 높이고 최적의 무게중심을 배치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향상시켰다.
78만원
고반발을 넘어선 반발력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0.45mm에 불과한 얇은 두께로 만들어진 독자적 풀 티타늄 주조 기술로 헤드 경량화를 이뤄내 자유로운 무게 배치로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했다. 약강약강 구조의 4중 리바운드 프레임은 룰 적합 모델인 프라임 로얄에디션 사상 최대 반발계수로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든다. 공력을 컨트롤하는 액티브 윙 기술은 다운스윙과 임팩트 때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1백70만원
여성을 위한 솔루션
DAIWA 온오프 레이디힘 있는 여성 골퍼를 위한 온오프 423은 안정적 비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페이스 반발력을 높이기 위한 파워 트렌치를 하나로 연결해 페이스 쪽으로 배치했고, 새로운 페이스 이면 구조로 반발 영역을 넓혔다. 헤드 체적을 450cc로 더 크게 출시해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높이면서도, 토 쪽에 공기 저항을 줄이는 터뷸레이터를 배치해 헤드 복원력을 높여 클럽 스피드를 증가시켰다.
85만원
압도적 안정감
PRGR 뉴 슈퍼 에그 485관용성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자랑한 슈퍼 에그 시리즈의 비결은 헤드 체적 485cc의 대형 섈로 페이스다. 지난해 출시한 슈퍼 에그는 고반발에 파워를 더한 강한 탄도가 특징이다. 섈로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U컵 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볼 스피드를 향상시켰고, 크라운 중앙 부분을 하이백으로 제작해 똑바로 강하게 칠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45만원
마제스티의 모든 것
MAJESTY 프레스티지오 XII마제스티의 검증된 기술력을 담은 럭셔리한 모델로, 스코어를 잃지 않을 고반발 클럽이다. 카본 없이 초박형 티타늄 소재로 페이스와 크라운을 얇게 제작해 임팩트 효율을 높이고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했다. 특히 풀 텅스텐 솔은 더 낮은 무게중심 배분으로 강력한 비거리와 높은 탄도, 관용성을 높인다. 거미줄 형태로 설계한 섈로 페이스는 고반발 성능을 극대화했다.
2백90만원
FAIRWAY WOOD&HYBRID
롱 아이언의 시대는 저물었다. 골프 백 속에서 하이브리드는 이미 자리매김했고, 페어웨이 우드도 높은 로프트까지 다시 제자리를 찾는 추세다. 최근 출시하는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어렵다는 편견을 깬다. 롱 게임을 보완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클럽으로 변모했다. 특히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일수록 페어웨이 우드로 유리한 비거리를 확보하고, 하이브리드로 쉽게 다루면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편안한 롱 게임 마스터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경량 헤드 설계로 안정적인 롱 게임을 위한 관성모멘트 향상과 리바운드 프레임을 통해 높은 반발 성능을 발휘하도록 디자인했다. 헤드 페이스의 드로 바이어스 벌지 설계와 크라운의 액티브 윙은 다운스윙 때 헤드의 흔들림을 잡아준다. 임팩트 때 헤드가 밀리는 미스 샷과 슬라이스를 줄여 비거리 손실을 경감시킨다.
1백만원
더 크게 더 높게
DAIWA 온오프 레이디페어웨이 우드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헤드 사이즈를 크게 제작해 어드레스에서 안정감을 준다. 탄도가 낮은 여성 골퍼를 위해 솔을 플랫하게 디자인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고, 페이스 반발력을 지원하는 파워 트렌치로 비거리 성능도 향상시켰다. 독자적 솔 구조인 파워 트렌치는 미스 샷에도 실수 완화성이 높아 다루기가 쉽다.
46만원
안정적 카본 효과
TAYLORMADE 스텔스2 플러스카본 소재는 페어웨이 우드에도 빠지지 않는다. 크라운에 3D 카본 소재를 사용해 토 부분 무게를 줄였다. 여기서 절감한 무게를 후방에 재배치해 더 낮은 무게중심으로 탄도를 높인다. 스텔스2 플러스는 50g 슬라이딩 웨이트를 새롭게 탑재해 탄도와 스핀, 구질이 조정 가능하다.
43만원
트러블 구조대
TAYLORMADE 스텔스2트러블 상황에서 안정적 성능을 발휘하는 레스큐(유틸리티)는 카본 크라운 사용으로 줄인 무게를 후방에 낮게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키고 최적의 탄도로 컨트롤을 구현한다. 클럽별로 최적화된 페이스 두께와 역원추형 설계의 결합으로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V 스틸 솔 디자인은 잔디에서 잘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36만원
힘 빼는 기술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편안한 롱 게임을 위한 캐논 솔 디자인은 더욱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고탄도의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반발력을 높이는 리바운드 프레임과 슬라이스를 줄이는 드로 바이어스 벌지 설계도 탑재했다. 그립에 장착한 웨이트 플러스 기술은 이상적 톱 포지션을 만들어 불필요한 힘을 쓰지 않고 안정적 스윙을 하도록 돕는다.
70만원
더 길게 더 자신 있게
DAIWA 온오프 레이디클럽 헤드 길이를 기존 모델(#4) 대비 4mm 늘려 어드레스 안정감이 향상됐고, 실수 완화성도 높아졌다. 페이스 쪽에 배치한 파워 트렌치는 비거리를 늘리고 플랫 솔로 더 낮아진 무게중심 배분은 볼을 쉽게 띄우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돕는다. 페이스 윗부분 도장 라인을 넓힌 마감은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36만원
IRON
아이언의 키워드가 정확성이라는 건 이제 옛말이다. 스트롱 아이언이 대세가 되면서 클럽 제조사마다 아이언 모델을 세분화하고 로프트를 계속 낮추고 있다. 제조 기술의 발달로 아이언 로프트를 낮춰 비거리를 늘리면서도 높은 탄도와 많은 스핀 양을 만들어낼 수 있어 가능한 일이다. 상급자가 아닌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긴 비거리를 만드는 아이언이 그린 적중률을 높이고 스코어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MAJESTY 50주년 서브라임고급스러운 외관은 단지 화려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티타늄 보디에 다이아몬드처럼 내구성이 뛰어난 카본(DLC)으로 가공해 스크래치에 강하다. 페이스는 얇은 초경량 티타늄을 사용하고, 솔 후방에는 고순도 텅스텐을 배치해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춰 반발력을 높였다. 각 클럽 별로 볼을 쉽게 띄우고 안정적으로 긴 비거리를 낼 수 있게 관성모멘트와 무게중심의 밸런스를 맞췄다.
1천4백만원
묵직한 텅스텐의 힘
MAJESTY 프레스티지오 XII클럽 헤드에 묵직하게 탑재한 텅스텐이 핵심이다. 이 텅스텐은 납보다 1.5배 무겁다. 빌트 인 텅스텐 구조는 강력한 탄도와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해 하이브리드만큼 강한 탄도를 만든다. 크롬이 아닌 코발트를 함유한 머레이징 스틸 페이스로 얇지만 내구성이 강하고 반발력이 뛰어나다. 또 녹슬지 않도록 니켈과 크롬 코팅을 적용해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6백50만원
더 얇은 티타늄 페이스
XXIO 프라임 로얄에디션고반발 영역 확대를 위해 클럽 보디 아래와 뒷부분에 유연하고 강한 구조의 리바운드 프레임을 설계했다. 비거리 향상은 얇은 티타늄 페이스로 더했고, 솔 부분에 고비중 텅스텐 니켈 웨이트를 탑재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각 클럽별로 페이스 두께를 다르게 적용해 무게를 재배치하면서 컨트롤과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3백60만원
여성을 위한 배려
DAIWA 온오프 레이디여성 골퍼는 아이언 샷을 할 때 페이스 하단에 맞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비중 텅스텐을 솔에 집중 배치해 볼을 쉽게 띄우고 멀리 나가도록 설계했다. 파워 트렌치를 페이스 전체에 탑재해 반발력을 높였고, 백 페이스의 토와 힐 부분에 풀 코어 그루브를 만들어 미스 샷에도 비거리 손실을 줄였다. 마모를 줄이기 위해 외관에 처음으로 도금 마감을 채택했다.
1백65만원
중심거리의 위력
PRGR EX-1샤프한 미드 사이즈 헤드로 오프셋이 적당해 어드레스가 편하다. 연철 단조 포켓 캐비티 구조와 저중심 설계로 관용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으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클럽 페이스는 반발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니켈 크롬 몰리브덴강을 채용했다. 각 클럽별로 밸런스를 맞춘 깊은 중심거리는 정타율을 높여 정확성이 뛰어나고 높은 탄도를 만든다.
1백10만원
강렬한 스크루의 재배치
PXG 0311P GEN5기존 모델인 GEN4에 적용된 PXG 특허 소재 XCOR을 더욱 낮은 밀도로 업그레이드한 XCOR2 소재를 중공 구조 내부에 삽입해 에너지 전달력을 향상시켰고, 초박형 페이스로 반발력을 높였다. PXG 아이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게 추는 백 페이스의 토와 힐 쪽에 5개를 배치하고, 중앙에 커다란 무게 추를 넣어 골퍼의 성향에 따라 무게를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커스텀별로 가격 상이
PUTTER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빠르게 스코어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퍼트 수를 줄이는 것이다. 작은 스트로크로 눈앞의 홀에 공을 굴리는 단순한 게임으로 치부하지만, 골프 스코어의 절반은 퍼팅이 좌우한다. 일관성 있는 안정적 퍼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블레이드 퍼터보다 말렛 퍼터 사용률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솔이 넓은 와이드 타입의 블레이드 퍼터가 인기인 것도 실수 완화성을 높이는 관용성 때문이다.
달콤한 유혹
BETTINARDI QUEEN B #11베티나르디의 새로운 모델인 퀸비 시리즈는 캐러멜 코퍼 PVD 코팅으로 #11은 전통적 말렛 퍼터다.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무거워져 묵직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새로워진 것은 페이스의 미니 벌집 패턴이다.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해 더 작은 도구를 사용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새기고 밀링 처리했다.
60만원
하이테크와 클래식의 조화
SCOTTY CAMERON 팬텀 X 12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타이틀리스트가 자신 있게 내놓은 말렛 퍼터 컬렉션이다. 10종 라인업 가운데 팬텀 X 12는 페이스 밸런스드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정교하게 밀링 처리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복합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무게 배분으로 향상된 관용성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헤드 중앙에 얇고 긴 정렬 라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58만원
콤팩트한 거미줄
TAYLORMADE 스파이더 GT스파이더 라인 최초로 복합 소재를 사용한 오픈형 프레임을 적용했다. 중앙에 집중된 과도한 무게를 제거하고 총 중량의 82%를 무거운 스틸 웨이트와 텅스텐을 사용해 좌우 바깥쪽 가장자리에 배치해 페이스 중앙을 벗어난 스트로크의 안정성을 높였다. 45도의 단단한 알루미늄 빔과 TPU 우레탄은 페이스에 향상된 톱 스핀을 제공한다. 초경량 톱 플레이트는 특수 코팅 알루미늄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43만원
여부드러운 전투기
PXG 배틀 레디 머스탱배틀 레디 라인업 중 무게감 있는 블레이드 퍼터로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최고급 알루미늄 보디에, 솔 후방에는 묵직한 텅스텐을 배치했다. 조정 가능한 솔 웨이트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블레이드 스타일이지만, 힐과 토에 배치한 텅스텐 솔 웨이트가 관용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도록 도와 경로 이탈을 방지한다.
63만8천원
독창적 전통성
PING 타인 G새롭게 출시한 핑 퍼터 라인에는 공통된 신기술 없이 퍼터 각 모델에 집중했다. 가장 독창적 방식으로 접근한 모델이 타인 G다. 인기 모델이었던 타인과 패치의 디자인을 절묘하게 결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품은 채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풍긴다. 360g의 헤드 무게와 3개의 정렬선을 포함하고, 스트레이트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쉽게 볼을 집어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도 흥미롭다.
42만원
전설의 하모니
CALLAWAY 오디세이 일레븐 트리플 트랙헤드 디자인이 독특하고 안정적이다. 복합 재료 설계로 무게중심을 앞으로 옮겨 볼 구름이 향상되어 높은 관성모멘트를 얻었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또 전설적 화이트 핫 인서트 및 트리플 트랙 정렬 기술을 사용해 정확성을 높였다. 헤드 솔 부분 중앙부에 삽입된 매우 가벼운 TPU 인서트는 향상된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42만원
writerSeo Minkyo 골프 칼럼니스트
editorLee Min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