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SSENTIAL
실루엣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 정신과 시간을 초월한 타임리스 디자인의 트렌드가 공존하는 지금, 주목할 만한 선글라스를 모았다.
1 LOUIS VUITTON • 95만원
2 BALENCIAGA • 60만원
3 CELINE BY HEDI SLIMANE • 75만원
4 OROR by CASESTUDY • 27만9천원
5 PRADA • 50만원대
BOLD TIME
이번 시즌 볼드한 프레임, 비비드한 컬러 등 실험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글라스가 여전한 강세다. 도전적인 디자인의 대표 주자인 발렌시아가는 이번 시즌에도 범상치 않은 선글라스를 선보였는데 한껏 치켜올린 캣아이 실루엣에 율동감 넘치는 곡선을 더해 선글라스 하나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로에베는 스퀘어 실루엣에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프레임에 굴곡을 준 독특한 선글라스를 완성했다. 멈추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는 아이웨어 디자인이 다음엔 또 어떤 아이템으로 우리 눈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1 PRADA • 60만원대
2 LOEWE • 48만원
3 GIVENCHY • 72만원
4 FENDI • 60만원
1 RIGARDS by COLLECT • 1백64만원
2 FENDI • 50만원
3 PRADA • 70만원대
4 MIU MIU • 60만원대
5 LINDA FARROW by COLLECT • 1백53만원
THE THINNEST
한없이 템플이 얇은 선글라스도 올봄 기억해야 할 아이웨어 트렌드다. 에이비에이터 룩이 유행하면서 오버사이즈 보잉 선글라스도 함께 주목받기 시작한 것. 2024 S/S 생로랑 컬렉션에서는 하우스를 대표하는 전설적 아이템 중 하나인 사파리 재킷을 재해석했고 여기에 보잉 선글라스, 레트로한 레드 립을 더해 관능적 런웨이를 완성했다. 셀린느는 빈티지한 재킷에 매끄러운 실루엣의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한 톰보이 룩을 선보여 한층 럭셔리한 무드를 고조시켰다. 바야흐로 옷장 속에서 깊은 잠을 자던 사파리 재킷과 보잉 선글라스를 다시 꺼내 들 때가 왔다.
1 DITA by COLLECT • 86만9천원
2 PRADA • 60만원대
3 CARTIER by COLLECT • 1백75만1천원
4 MIU MIU • 60만원대
editor Yu Jieun
photographer Lee Jonghoon
stylist Kim Ji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