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국제갤러리 로니 혼 개인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국제갤러리가 로니 혼 개인전 〈Roni Horn〉을 개최한다. 국제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다섯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제작한 ‘프릭 앤 프랙스Frick and Fracks’ 수채화 연작을 선보인다. 12월 31일까지.
Roni Horn, Frick and Fracks, 2018~2022, Gouache, and/or Watercolor on Arches Paper 8 units, each 38.1x28.6cm /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Photo: Ron Amstutz
월트 디즈니 창립 1백 주년 기념 콘서트
월트 디즈니 창립 1백 주년을 맞아 〈디즈니 인 콘서트: 더 사운드 오브 매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월트 디즈니가 직접 선곡한 디즈니 OST 베스트 트랙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는데,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스페셜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타데우스 로팍 에밀리오 베도바 개인전
타데우스 로팍 서울이 에밀리오 베도바 개인전 〈색, 그리고 제스처〉를 선보인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스타일로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12월 2일에는 전시 연계 교육인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는 2024년 1월 13일까지.
Emilio Vedova, Ciclo 2006, 2006, Oil Painting on Canvas, 40x50cm Courtesy Thaddaeus Ropac Gallery, London · Paris · Salzburg · Seoul, Photo: artifacts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 @성수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향’에 관심이 많아지는 겨울. 최초로 인공 향료를 사용한 향수를 선보인 샤넬의 창조적 정신과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조향 마스터 클래스가 성수동에서 펼쳐진다. 1층에서는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컬렉션을 전시와 함께 시향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N°5 향수 체험과 샤넬 향수 중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을 진행한다. 3층에서는 샤넬 향수 퍼퓨머와 함께하는 조향 마스터 클래스가 기다린다. 2~3층 공간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제품 선물 시 제공되는 초대권으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행사는 2024년 4월 21일까지.
루이 비통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이 한국에서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을 오픈한다. 한식의 예술화를 선도한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음식을 준비했다. 패션과 예술에 이어 미식 분야에서도 한국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는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꾸레쥬 오 드 퍼퓸 더 컬러라마 컬렉션
지난 9월 꾸레쥬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해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오 드 퍼퓸 컬렉션도 한국에 상륙했다. 바이닐 재킷의 컬러와 텍스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보틀에 서로 다른 일곱 가지 향을 담았다. 천연 식물성 오일과 90% 재활용 유리로 만든 보틀을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인 이 향수는 라페르바 매장과 S.I.VILLAGE에서 구매 가능하다.
PRADA×AXIOM SPACE 우주복 제작 협업
협업의 범위가 지구를 벗어났다. 프라다와 엑시옴 스페이스가 아르테미스 3호 임무를 위한 우주복을 선보이는 것. 엑시옴 스페이스는 민간인 대상 우주여행에 성공한 우주 관광 스타트업으로, 프라다 엔지니어들은 엑시옴 스페이스 시스템 팀과 협력해 디자인 과정 전반에 협력할 예정이다. 프라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우주 탐사의 발전을 돕고 달과 태양계, 더 먼 우주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editorPark Jiyoon
intern editorKang Juhee, Kim Jungho, Lee Yu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