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를 맞이하며 대전신세계갤러리는 국내외 123인의 작가, 5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축제 <ART 대전: My First Collection>展을 개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가’로도 유명한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1937-)를 비롯해, 특유의 인물 연작을 선보이는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걸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줄리안 오피(Julian Opie, 1958-),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마이애미 출신 작가 헤르난 바스(Hernan bas, 1978-), 일본 팝아트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村上隆, 1962-), 동화 같은 따뜻함을 전하는 에바 알머슨(Eva Armisen, 1969-)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이 <ART 대전: My First Collection>에서 선보입니다.
단색화를 대표하는 박서보(1391-), 이우환(1936-), 물방울 회화의 거장 김창열(1929-2021), 반복과 교차를 통해 리듬감 있는 화면을 보여주는 김태호(b.1948-), 미디어아트의 창시자 백남준(1932-2006), 천진난만한 그림으로 사랑받아 온 장욱진(1917-1990), 수묵의 전통을 현대예술로 계승한 서세옥(1929-), 세계적인 미술가로 자리매김한 서도호(1962-)등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대전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김우진, 김찬송, 나현진, 문성의 등 미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진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전시기간 중 신세계갤러리와 아트테라스를 미술의 장으로 바꿔 놓을 것입니다.
미술시장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 해를 지나며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편 작품은 감상대상인 동시에 투자대상이 되면서 우리 일상 속 미술의 가치가 격상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그림 놀이에서 볼 수 있듯, 미술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창작활동 입니다. 신세계갤러리는 작품성과 시장성 양측을 균형 있게 대표하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가의 작품을 만나고 이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가 ‘나의 첫 번째 아트 컬렉션’을 만들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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