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Check!
연말이면 더 생각나는 매력 아이템, 체크!
다시 돌아온 ‘체크’의 세계를 마음껏 즐길 순간이에요. 그 어느 때보다 빈티지와 Y2K가 호황을 누리는 요즘, 쇼핑에 나설 때면 다양한 체크 아이템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 샤넬, 버버리, 랄프로렌 등이 클래식하면서도 단정한 체크 패턴을, 베르사체, 코치, 겐조 등이 변주된 체크 패턴을 앞세워 매력을 어필하며 불을 지폈어요. 어떤 스타일이든 아우르는 체크 아이템을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계절을 실감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체크 패턴. 특히 이번 시즌에는 랄프로렌처럼 고정관념을 깨고 체크 패턴을 한데 모아 레이어드 하는 신선한 스타일링 방법을 제시한 컬렉션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이번 연말엔 트렌드와 TPO 모두 신경 쓰고 싶다면 체크 아이템을 추천드려요. 홀리데이 파티에 참석해야 한다면 구찌처럼 액세서리와 이너에 포인트를 가미해도 좋아요.
1. RALPH LAUREN
2. GUCCI
3. FENDI
이번 시즌에는 변형된 체크 패턴을 활용해 지난 아카이브를 힙하게 재해석한 디자이너들이 다수눈에 띄었어요. 특히 리카르도 티시의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스커트는 버버리의 마법이 다시 한번 통한 순간이었죠. 루이비통은 노란 체크 스커트에 온몸을 덮을듯한 오버사이즈 재킷을 더해 산뜻하면서도 전체적인 옷차림에 힘을 실어주었어요. 거기에 투박한 느낌의 레더 부츠까지 이 옷차림 하나에 요즘 트렌드가 모두 모여 있어요.
2. LAMAIRE
3. LOUIS VUITTON
1990년대를 추억하게 하는 체크 원피스가 런웨이에 쏟아져 나왔어요. 모두 빈티지 스타일링의 고수임이 분명하듯 체크 패턴을 적재적소에 배치한 브랜드들의 감각적인 조합이 돋보였죠. 특히 겐조는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 미디 길이의 체크 드레스에 체크 타이즈를, 그리고 살짝 비스듬히 쓴 베레로 겐조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였어요. 여기서 주목할 건 셋업이 아님에도 상, 하의를 톡톡 튀는 체크로 통일시켜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것이죠. 늘 어두운 컬러만 골라 입게 되는 겨울이지만 이런 패턴 플레이로도 충분히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어요.
(이미지 순서대로)
1. KENZO
2. COACH
3. CHANEL
과감한 옷차림이 필요한 때와 장소라면 베르사체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허리 라인을 확실히 드러낸 브라 톱과 벨트 디테일의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의 조합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룩은 또 없을 테니까요. 여기에 더해진 과장된 오버핏 재킷의 대비는 파워풀한 베르사체 여신 그 자체. 여기에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반전 매력까지 한 스푼 더했어요. 눈에 띄는 쇼츠 재킷 하나면 앞으로의 연말 파티는 문제없을 거예요.
(이미지 순서대로)
1. RALPH LAUREN
2. BURBERRY
3. VERSACE
이번 런웨이는 체크 패턴의 위상이 무궁무진하게 드러나요. 아가일 패턴과 글렌체크 패턴 등을 자유롭게 매치한 미우미우, 런웨이 전체를 체크로 꾸민 샤넬까지 입맛에 따라 자유분방하게 변신한 다양한 체크 패턴 룩이 우리를 기다렸죠. 샤넬처럼 체크로 온몸을 뒤덮는 롱 재킷을 스타일링 했다면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물론 따뜻함까지 책임질 수 있어요. 여기에 니트 타이즈를 매치해 이 계절에 맞는 옷차림으로 마무리까지.
(이미지 순서대로)
1. CHANEL
2. MIU MIU
3. CHANEL
* 제품 입고 여부는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