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서 제6회 BLOSSOM ART FAIR 블라섬아트페어가 개최됩니다. 기존에 선보여온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외에, 신진작가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이전과 다른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다음 단계를 의미하는 “Next Chapter”입니다.
2021년 3월 시작된 이후, 매해 2차례씩 200여점이 넘는 작품을 선보여 온 신세계 블라섬 아트페어의 작품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준은 투자재로서의 가능성과 작품으로서의 퀄리티 입니다. 새롭고/참신한 작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느덧 익숙함/진부함으로 느끼져, 동일한 구성이나, 유사한 형식에 안주하지 않는, 새로움을 향한 노력은 작가들에게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임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는 전시/행사의 기획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총 50여 작가의 20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작품구성은 이우환, 박서보, 최욱경, 이건용, 이배, 김덕기 등의 원로/중견 작가와, 알렉스 카츠, 크레이그 마틴, 데이비드 호크니, 우고론디노네 등의 해외유명작가 외에도 강준영, 김지희, 콰야, 임지민, 모모킴, 다다즈 등의 국내 신진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조지 나카시마, 피터 흐비트 & 올라 윌고드 닐센의 디자인 가구를 선보여 일상의 삶 속에 공존하는 미술작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Covid-19 팬더믹의 영향으로 인한 국제운송망의 차질,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암호화폐시장의 붕괴 등 불안한 국제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2022년 미술시장은 해외/국내 모두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여주었고, 특히 한국미술시장은 2022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 올 한해 미술시장은 수적으로는 그에 미치지 못하지만, 관심도는 더욱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컬렉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미술시장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매해 2회씩 개최되는 저희 신세계 블라섬아트페어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눈여겨볼 작품이 가득한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가을, 저희 블라섬아트페어를 통해 국내외 미술작가들의 다양한 표현력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예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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