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자기 위에 도자기용 안료를 오일에 섞어 그림을 그린 후 750~850도 정도에 소성하여완성 되는 포슬린(porcelain) 아트전이 열립니다.
광주,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슬린 아트 작가 8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접시, 찻잔, 꽃병, 시계 등 생활도자기를 비롯하여, 도자기 그림 액자 등 50여 점이 전시됩니다.
포슬린 아트는 쉽게 벗겨지거나 지워지지 않아 생활자기로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통 800도에서 2~3번의 굽는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감 있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하얀 도자기 위에 그려진 책을 보는 여인, 소나무에 앉은 겨울새, 만개한 장미 다발 등의 세밀한 표현과 풍부한 색감은 수공예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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