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열(서울, 1945~ ) 오세열은 서라벌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료했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작업에 열중하며 지내고 있다. 내 안의 풍경들(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3), 한국미술의 자생적 비평(포스코미술관, 서울, 1999), 96 뉴델리 국제회화전(내셔널 갤러리, 뉴델리, 1996), 서울 국제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과천, 1994), 서울 교토 37인전(교토시립미술관, 1989) 제 5회 인도트리엔날레(뉴델리, 1982), 한국미술 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1) 등 국내외 주요단체전에 참여했다. 조선호텔화랑, 신세계미술관, 진화랑, 예화랑, 샘터화랑 등에서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양첸(상하이, 1948~ ) 양첸은 중국 최고의 미술대학인 중국미술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미술학원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국정부에서 제공하는 심천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다. 앵프라 맹스: 뒤샹과 장자(유안디안 박물관, 북경, 2012), 시드니 비엔날레(시드니, 2012), 추상적 하늘(로마현대미술관, 로마, 2011), 자연의 이치-중국 추상미술전(상하이 현대미술관, 상하이, 2011)등 주요 미술관의 기획전에 초대된바 있으며 한국에는 2005년 서울시립미술관 한중 수묵화 교류전 [한?중 현대 수묵전]에 참여하여 소개되었다. 양첸은 중국외에도 엠 서덜랜드 파인아트(뉴욕, 미국) 미스 반 데어 로에 하우스(베를린, 독일) 등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개인전을 열어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시 내용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오세열(1945~)과, 양첸(1948~)의 동양적 미감을 담은 추상회화 전.
오세열은 기름을 뺀 유화물감을 여러겹 겹쳐 올린 뒤 두터운 물감을 긁어내는 방식의 거친 마티에르와 어린아이의 그림 같은 도상이 특징이다. 한편, 양첸은 중국의 전통적인 재료인 화선지와 먹, 차와 같은 재료를 이용한 정적인 작업을 한다. 이렇게 이 두 작가는 각각 한국과 중국이라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매체도 기법도 매우 다르지만 동양의 ‘정신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반복’과 ‘우연’은 이 두 작가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키워드이다. 오세열이 물감을 캔버스에 겹쳐 바르는 동안 양첸은 수없이 많은 비정형의 화선지를 종이 위에 붙인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위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우연적 효과 또한 이 두 작가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이다. 이 두 작가들의 노동집약적 작업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오세열(서울, 1945~ ) 오세열은 서라벌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료했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작업에 열중하며 지내고 있다. 내 안의 풍경들(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3), 한국미술의 자생적 비평(포스코미술관, 서울, 1999), 96 뉴델리 국제회화전(내셔널 갤러리, 뉴델리, 1996), 서울 국제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과천, 1994), 서울 교토 37인전(교토시립미술관, 1989) 제 5회 인도트리엔날레(뉴델리, 1982), 한국미술 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1) 등 국내외 주요단체전에 참여했다. 조선호텔화랑, 신세계미술관, 진화랑, 예화랑, 샘터화랑 등에서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양첸(상하이, 1948~ ) 양첸은 중국 최고의 미술대학인 중국미술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미술학원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중국정부에서 제공하는 심천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다. 앵프라 맹스: 뒤샹과 장자(유안디안 박물관, 북경, 2012), 시드니 비엔날레(시드니, 2012), 추상적 하늘(로마현대미술관, 로마, 2011), 자연의 이치-중국 추상미술전(상하이 현대미술관, 상하이, 2011)등 주요 미술관의 기획전에 초대된바 있으며 한국에는 2005년 서울시립미술관 한중 수묵화 교류전 [한?중 현대 수묵전]에 참여하여 소개되었다. 양첸은 중국외에도 엠 서덜랜드 파인아트(뉴욕, 미국) 미스 반 데어 로에 하우스(베를린, 독일) 등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개인전을 열어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시 내용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오세열(1945~)과, 양첸(1948~)의 동양적 미감을 담은 추상회화 전.
오세열은 기름을 뺀 유화물감을 여러겹 겹쳐 올린 뒤 두터운 물감을 긁어내는 방식의 거친 마티에르와 어린아이의 그림 같은 도상이 특징이다. 한편, 양첸은 중국의 전통적인 재료인 화선지와 먹, 차와 같은 재료를 이용한 정적인 작업을 한다. 이렇게 이 두 작가는 각각 한국과 중국이라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매체도 기법도 매우 다르지만 동양의 ‘정신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
반복’과 ‘우연’은 이 두 작가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키워드이다. 오세열이 물감을 캔버스에 겹쳐 바르는 동안 양첸은 수없이 많은 비정형의 화선지를 종이 위에 붙인다. 이러한 반복적인 행위와 그것이 만들어내는 우연적 효과 또한 이 두 작가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이다. 이 두 작가들의 노동집약적 작업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한가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