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재씨는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1년 경기여고와 1955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후 1958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대학원 (University of Colorado)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58년부터 62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하다 1962년부터 64년까지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Chicago Art Institute)에서 수학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이수재 작가는 현재 시카고에서 거주하며 작업중입니다.
전시 내용
자연의 평화로움과 시적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수재씨의 개인전 최후의 서정추상이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198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30여 점으로 한국 추상 회화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작가는 1950년대 이화여대 학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면서 당시 주류미술사조였던 추상표현주의를 접하며, 미묘한 변이를 함축하고 있는 간결한 색조의 화면에 빠르고 즉흥적인 붓 놀림을 사용한 절제된 표현과 나머지 부분을 여백으로 처리하는 작업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작품 모티브는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채와 담백한 수묵화의 농담과 여백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서정적인 추상화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수재씨 작품의 특징인 절제된 표현과 여백의 미는 동양의 산수화가 추구하는 정신적인 높이에 비견되기도 하며, 회화 요소의 최대한 감축으로 서정추상과 모노크롬 회화의 경계선에 있는 그림이자 최후의 서정추상회화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이수재씨는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1년 경기여고와 1955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후 1958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대학원 (University of Colorado)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58년부터 62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하다 1962년부터 64년까지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Chicago Art Institute)에서 수학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한 바 있는 이수재 작가는 현재 시카고에서 거주하며 작업중입니다.
전시 내용
자연의 평화로움과 시적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이수재씨의 개인전 최후의 서정추상이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은 1987년부터 2009년에 걸쳐 제작된 회화 및 드로잉 작품 30여 점으로 한국 추상 회화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작가는 1950년대 이화여대 학부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면서 당시 주류미술사조였던 추상표현주의를 접하며, 미묘한 변이를 함축하고 있는 간결한 색조의 화면에 빠르고 즉흥적인 붓 놀림을 사용한 절제된 표현과 나머지 부분을 여백으로 처리하는 작업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작품 모티브는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채와 담백한 수묵화의 농담과 여백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서정적인 추상화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수재씨 작품의 특징인 절제된 표현과 여백의 미는 동양의 산수화가 추구하는 정신적인 높이에 비견되기도 하며, 회화 요소의 최대한 감축으로 서정추상과 모노크롬 회화의 경계선에 있는 그림이자 최후의 서정추상회화로 정의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