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오감 체험형 전시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는 여름을 맞이하여 6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바다를 주제로 한 오감 체험형 전시 '웨이브 스플래시!'를 개최합니다.
전시에는 파도와 고래, 바닷속 오로라와 심해 생물 등이 프로젝션 맵핑, VR, 키네틱 아트로 재해석되어 전시장 내에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각 작품을 체험하며 바다에 관한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전시는 총 일곱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지며 파도를 색색의 5겹의 레이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작되어 바닷속을 경험하다가 다시 해변으로 나오는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은 그 공간을 맡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연출되어 있으며,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일곱 가지의 바다를 경험하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웨이브 스플래시!'는 전시장 내 구현된 볼풀장 등으로 인해 아이들만을 위한 전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동시대 미디어 아트의 최상위 난이도인 파티클 기술을 복도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한 바닷속 풍경은 성인들에게도 잊지 못할 시각적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기하학적인 계산이 가미된 키네틱 아트와 미술계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VR 아트 등은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관람객에게 던져줍니다.
또한, 송정(부산)의 서핑 크루들이 구성한 마지막 해변 섹션에서는 재미있는 '인생샷'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개성에 따라 구현된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즐기며,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성인들에게는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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